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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2019년 화장품기업 경영실적 분석⑥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 기업 46곳

올리브영·셀리턴·CTK, 매출 3강 형성
이익경영에는 고전 양상 뚜렷…30곳 이상이 적자 또는 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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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관련)기업 364곳(기존 283곳에서 81곳 추가 보고 확인)의 경영실적 전체 분석<코스모닝닷컴 4월 20일자 기사>에 이어 이들 기업을 모두 7개 부문별로 세분화해 분석 기사를 게재한다. 세분화 부문은 △ 종합 화장품기업(63곳) △ OEM·ODM기업(77곳) △ 브랜드기업(85곳) △ 용기·부자재기업(43곳) △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기업(40곳) △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 △ 브랜드숍(10곳) 등이다. 종합 화장기업(63곳), OEM·ODM기업(77곳), 브랜드기업(85곳), 용기·부자재기업(43곳),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 기업(40곳)에 이어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 기업 46곳의 지난해 경영실적 지표를 분석, 게재한다. <편집자 주>

 

 

올리브영, 물적분할로 독립…3659억 원 매출 기록

유통 전문기업을 포함, 미용기기와 디바이스·인쇄·패키징 등 46곳은 타 부문에 비해 매출규모가 작은 그룹에 속한다.

 

지난해 11월 1일을 기준으로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로부터 헬스&뷰티 부문을 물적 분할한 씨제이올리브영을 제외한 45곳 가운데 전년보다 매출이 늘어난 곳은 23곳, 줄어든 곳은 22곳으로 나타났다.

 

씨제이올리브영 3천659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LED 마스크 대중화를 기치로 내걸면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했던 (주)셀리턴이 1천286억 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1천167억 원의 매출로 3위를 기록했다. 이 부문에서는 이들 3곳의 기업이 1천억 원 매출 고지를 밟았다.

 

SK-II·코티·엘리자베스 아덴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 구찌·휴고보스·존 바바토스 등의 향수를 수입, 유통하는 비엔에프통상은 882억 원으로 뒤를 이었고 세계 최대 규모의 인조네일 생산공장을 중국에 보유하면서 ‘데싱디바’ 브랜드를 운용하는 한국법인 제이씨코리아는 736억 원의 매출을 기록, 5위에 이름을 내밀었다.

 

300억 원 이상 600억 원 미만의 매출이 13곳 이었으며 200억 원 대 매출을 기록한 곳은 11곳, 100억 원 대가 6곳, 나머지 11곳은 100억 원 대 미만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주)셀리턴이 전년 대비 97.5%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이면서 이 부문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성장률을 나타냈다. 개인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브랜드를 병행 운용하고 있는 (주)휴메저는 59.1%(305억 원)로 2위에, 지티지웰니스는 40.8%(303억 원)으로 3위에 랭크됐다.

 

△ 블리스팩 40.5%(282억 원) △ 제너럴네트 35.9%(205억 원) △ 제이씨코리아 35.4%(736억 원) △ 스킨사이언스 32.2%(50억 원) △ 수인코스메틱 29.3%(433억 원) 등이 4위~8위의 순위권을 형성했다.

 

   <2019년  유통·미용기기·임사시험·인쇄·패키징·기타 기업 46곳 경영실적 지표 파일:

     아래 첨부문서/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 통계/   마케팅 자료실 참고>

 

이익 부문은 실망스런 성적표…30곳 이상이 적자 또는 감소

매출보다는 영업·당기순이익 측면의 부진이 더 뼈아픈 대목이었다.

2018년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씨제이올리브영을 제외한 45곳 가운데 영업이익에서 적자(지속·확대·전환 포함)에 머문 곳이 17곳이었으며 적자는 면했지만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곳도 13곳이었다. 반면 영업이익이 증가한 곳은 11곳, 흑자전환에 성공한 곳도 4곳에 그쳤다.

 

메이크업 브러시 전문기업 에프에스코리아가 1,268.9%(12억 원)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전년도 실적(9천만 원)의 기저효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봐야 타당하다. 향수 전문유통기업 씨이오인터내셔널이 147.4%(13억 원)로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미용기기(헤어 드라이어) 전문기업 제이엠더블유는 114.1%(79억 원)로 3위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주)셀리턴 95.4%(397억 원), 제이씨코리아 8.4%(120억 원), 비엔에프통상 45.8%(214억 원) 등이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당기순이익 지표 역시 영업이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을 보였다. 적자기업이 14곳으로 영업이익 적자기업보다는 3곳이 적었지만 전년보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17곳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곳은 9곳, 흑자전환에 성공한 곳은 5곳이었다.

 

당기순이익 증가율 상위기업을 살펴보면 씨이오인터내셔널이 504.8%(16억 원)로 가장 높았고 (주)셀리턴은 251.4%(452억 원)를 기록해 2위에, 제이씨코리아는 179.9%(118억 원)로 3위에 랭크됐다. 4위는 123.3%(66억 원)의 제이엠더블유, 5위는 에프에스코리아가 121.2%(11억 원)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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