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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男 35.6% “화장품 나혼자 산다”…이상적 외모 ‘현빈’

오픈서베이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2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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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층 남성의 최대 피부고민의 코의 블랙헤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는 건조함‧탄력저하‧주름 등이 고민이라고 밝혔다.

 

피부관리를 하는 남성이 늘었으며 평균 사용하는 뷰티 제품 개수도 8개에 달했다. 피부미용을 위해 주로 마스크팩을 하지만, 영양제를 먹거나 병원 시술을 받는 비중도 상승했다.

 

이는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발표한 ‘남성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 2020’에서 밝혀졌다. 이번 설문은 3일 전국 20세부터 49세까지 남성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그루밍족은 뷰티정보를 배우자나 애인에게 얻기 보다 인터넷에서 주도적으로 찾기 시작했다. 응답자의 35.6%는 혼자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화장품을 구매한다고 답해 남성의 자기 주도성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男 43% 블랙헤드 고민

 

2019년 2040세 남성의 블랙헤드 고민은 43%로 전년 대비 7.2%P 증가했다.

 

2030대 남성의 피부고민은 △ 블랙헤드 △ 여드름‧뽀루지 등 피부 트러블 △ 모공 순으로 꼽혔다. 40대는 △ 건조증 △ 탄력 저하 △ 잔주름 등을 들었다.

 

뷰티 홈케어로 집에서 마스크팩을 한다는 응답자는 43.8%이며, 30대가 48.8%로 가장 높았다. 피부관리를 위해 영양제를 먹는다고 답한 비율은 14.8%로 전년 대비 5.4%P 늘었다. 레이저‧필러‧보톡스 등 피부 시술을 받는 응답자도 8.6%로 2018년에 비해 4.6%P 상승했다.

 

‘화장품‧피부관리에 관심 많다’는 응답은 32%, ‘남자도 화장품을 통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는 답은 64% 수준이다.

 

20대 24.8% “특별한 날 메이크업해”

 

메이크업을 하는 비중은 약 25%를 기록했다. 특별한 날만 화장을 한다는 답이 20.3%며, 20대의 24.8%를 차지했다. 평소 메이크업을 한다는 응답자는 4.4%에 그쳤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남성에게 ‘앞으로 화장을 할 의향이 있나’라고 묻자 9.7%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메이크업 의향이 없는 이유는 20대의 경우 메이크업 방법을 모르거나(34.6%) 피부가 민감해서(25%) 등이었다. 30대는 화장하는 남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37.9%) 때문이며, 40대는 남성스럽지 않은 것 같아서(40%)라고 밝혔다.

 

오픈서베이 측은 “뷰티업계는 남성용 색조 제품 출시뿐 아니라 사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 제작에도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색조클렌저‧에센스‧크림 사용의향 있어

 

 

2040 남성은 1인당 평균 화장품 8개를 사용한다. 즐겨 쓰는 품목은 △ 폼클렌저(82.8%) △ 로션(73.4%) △ 스킨(71%) △ 보디클렌저(52.8%) 순이었다. 30대 남성은 왁스‧보디클렌저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8년에 비해 사용률이 증가한 품목은 △ 폼클렌저(6.2%P) △ 에센스(4.8%P) △ 보디로션(4.2%P) △ 자외선차단제(4%P) 등으로 집계됐다.

 

사용하고 싶은 제품 가운데 전년 대비 증감률이 높은 품목은 △ 색조 클렌저(6.8%P) △ 에센스(5.8%P) △ 크림(4.4%P) △ 아이크림(4.2%P) 등으로 나왔다.

 

2030대 43% “탈모 걱정”

 

2030대 남성 43%가 탈모 고민을 안고 있으며, 50대는 50.4%에 달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탈모 경험이 높으며, 주요 증상은 △ 모발 가늘어짐 △ M자형 탈모 △ 머리카락 빠짐 등이다.

 

2030대 응답자 가운데 46%가 탈모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가 꼽은 탈모 관리법은 △ 탈모예방 샴푸 사용(32.6%) △ 두피 마사지(13.8%) △ 탈모 예방 음식 섭취(11.2%) 순이다.

 

66% 오픈마켓서 스킨케어 구매

 

 

화장품 구매 시 고려하는 요소는 △ 피부에 맞는지(60.9%) △ 기능‧효과(46.5%) △ 가격(37.5%) △ 사용감(27.6%) △ 성분(24.7%) 등이라고 답했다. 20대는 가격‧성분‧저자극을, 40대는 간편성을 중시했다.

 

기초 화장품 구매 장소는 △ 오픈마켓(66%) △ H&B스토어(36.7%) △ 대형 할인점(22.1%) △ 면세점(17.7%) 등이다. 10명 중 6명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시 동행인과 방문했다. 반면 20대의 35.6%는 혼자 가서 구입한다고 말했다.

 

 

화장품 구매 시 정보를 얻는 채널은 △ 인터넷‧앱(42.6%) △ 인터넷 화장품 사용후기(40.2%)로 전년 대비 각각 9.5%P, 6.7%P 상승했다.

 

비오템>랩시리즈>우르오스 선호

 

선호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는 △ 비오템옴므 △ 랩시리즈 △ 우르오스 △SK-Ⅱ △ 이니스프리 △ 헤라‧샤넬‧아이오페‧키엘 등이다.

 

이상적인 외모를 지닌 연예인은 1위 현빈, 2위가 정우성, 3위가 원빈이다. 지난 해 1위였던 정우성은 현빈에게 톱 자리를 내줬다. 그 외 인물로 박보검 장동건 공유 박서준 정해인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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