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가 프랑스 약국 브랜드 가란시아(GARANCIA)를 선보인다. 이 회사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란시아는 2004년 사베리아 코스트(Saveria Coste)가 론칭한 브랜드다. 그는 4대 째 내려오는 약사 집안 출신의 창립자다. 1908년 증조부가 식물 기반 미용 전문 약국을 설립한 것이 브랜드의 시작이다.
백 년 넘게 대를 이은 식물 성분에 고대 미용 노하우와 최신 과학 기술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떠올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년 15% 이상 성장하며 5천억원 규모로 커진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눈여겨봤다. 가란시아를 국내에 들여온 이유다.
가란시아의 모든 제품은 성분으로 제조했다. 아마존 정글 식물부터 토마토‧청보리 등을 활용했다. 창립자가 성분 개발과 제조를 담당한다.
대표 제품은 ‘마이크로 필링 클렌저 쁘쉬 마쥐끄’(PSCHITT MAGIQUE)다. 매일 30초 사용하면 피부 결을 정돈하고 각질과 불순물을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아쿠아 레브 뛰?’는 미네랄과 수분감이 풍부한 해양 심층수 추출물을 사용한 미스트다. 피부에 화사한 빛을 제공한다.
아울러 △ 특허 농축액과 라일락‧화이트 포플러 껍질 추출물을 넣은 세럼 ‘렐릭시르 뒤 마라부’(L’ELIXIR DU MARABOUT) △ 발아 청보리 추출물이 클렌징‧수분‧광채를 주는 메이크업 리무버 ‘쑤르쓰 미쎌레르 앙상테 로즈 당탕’(SOURCE MICELLAIRE ENCHANTEE) △ 피부 항산화 효과를 내는 크림 ‘디아볼리끄 토마트 크렘 도’(DIABOLIQUE TOMATE) 등도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말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라페르바에서 가란시아 팝업 매장을 연다. 매장 방문 모든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프랑스 왕복 항공권부터 가란시아의 베스트셀러 정품 5종 세트와 미스트 샘플을 준다.
또 24일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 전 구매 고객에게 가란시아 코엑스 팝업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만원 할인권을 선착순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