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국내 화장품·뷰티 투 톱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LG생활건강)과 ‘혁신’을 주제로 삼은 ‘K-뷰티 파빌리온’(아모레퍼시픽)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들 두 회사의 라운지 프로그램과 파빌리온은 지난 28일(화) 시작해 오는 31일(금)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펼치고 있다. 이번 CEO 서밋에는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 등 세계 각국 CEO들과 임직원, 유명인 등 1천700여 명이 참석 중이다. ■ LG생활건강…‘동궁과 월지’ 모티브로 삼아 더후 헤리티지 체험 기회 제공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는 신라 시대 극진한 예우로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인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이번 행사를 치른다. 특히 더후 브랜드의 철학이라고 내세우는 한국 궁중 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아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과 더후의 헤리티지
 
								지난 2023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했었고 지난해 11월 리프레시먼트 사업부(코카콜라음료)에서도 이를 단행했던 LG생활건강이 신임 CEO 이선주 사장의 취임을 앞두고 세 번째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뷰티 사업부 소속 판매·판촉·강사직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관련해 LG생활건강 측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사실이며 이는 신임 대표의 취임과는 관계없이 이미 준비해 오고 있던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LG생활건강 뷰티 사업부 소속 판매·판촉·강사(BA·BC·ES-사내 명칭) 정규직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 만 35세 이상(199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재직자·휴직자 모두 포함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금)까지다. 희망퇴직에 대한 조건은 △ 기본급 20개월치 △ 생활안정지원금·전직장려금·학자금 지원 등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 뷰티 사업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희망퇴직은 LG생활건강 뷰티 사업부의 실적 부진과 맞물려 수 개월 전부터 조직개편과 아울러 인력 부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업계와 회사 내외부에서 끊임없이 나돌던 예상이 현실
 
								LG생활건강이 이달 말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휘오 울림워터’(이하 울림워터) 9만6천 병을 지원한다. LG생활건강과 울릉군의 합작법인이자 울림워터를 생산하는 (주)울릉샘물은 지난 15일 APEC 공식 협찬사로 최종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은 APEC 관련 행사장 곳곳에 울림워터를 제공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맞은 편에 설치하는 ‘K-푸드 스테이션’에서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 21개 참가국 정·재계 인사와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울림워터 만의 차별화 고객가치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청정섬 울릉도 최초 프리미엄 먹는샘물 울림워터는 특별한 원수(原水)로 만든다. 울릉도에 내린 눈과 비가 천연기념물 189호인 ‘성인봉 원시림’을 거쳐 화산 암반에서 31년간 자연 정화돼 솟아오르는 ‘지표 노출형 용천수’를 담았다. 실리카·칼륨·칼슘 등 다양한 무기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 대자연에서 스스로 솟아오른, 자연이 빚어낸 물을 담았다는 점에서 가치의 차별를 완성한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는 백화점 VIP 라운지와 5성급 호텔 등 프리미엄 공간을 중심으로 울림워터를 경험할
 
								LG생활건강이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활용, 눈가·입술·얼굴 윤곽 등 얼굴 부위별 노화 속도의 차이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피부과학 분야의 저명 국제 학술지 ‘피부연구학회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온라인판에 연구 논문 ‘대규모 얼굴 이미지 분석과 GWAS(전장 유전체 연관성 분석 기술)를 통한 얼굴 형태 노화의 유전적 구조 규명’(원문 제목: Large-Scale Facial Image Analysis and GWAS Unravel the Genetic Architecture of Facial Morphological Aging)을 게재,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LG생활건강의 피부 장수(Skin Longevity)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 얼굴 이미지를 기반으로 피부 유형을 분류하는 비전 AI 기술을 적용한 최대 규모(한국인 대상 연구 중)의 얼굴 노화 연구 사례다. 특히 얼굴 부위 별로 정량화된 노화 지표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특징을 보이는 노화 패턴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원인 유전자까지 발굴, 생애주기별 뷰티 케어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
 
								LG생활건강이 글로벌 합성생물학 원료 전문기업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Bloomage Biotechnology·이하 블루메이지)와 손잡고 차세대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합성생물학은 효모와 박테리아의 유전자·세포를 재설계해 새로운 효능 물질을 만드는 첨단 생명공학 기술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블루메이지와 합성생물학 기술을 접목해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핵심 소재를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생활건강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블루메이지 조우송앤(邹松岩·Songyan Zou)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블루메이지는 최고 수준의 합성생물학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의 원료를 개발·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세계 히알루론산 원료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측은 “최근 글로벌 뷰티 업계의 피부 노화 연구는 기존의 주름 개선과 같은 증상 완화를 넘어 세포 수준에서부터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피부 장수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러한 연구는 △ 세포·분자 수준의 손상 △ 염증
 
								LG생활건강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DEA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Branding) 부문에서 ‘더후 브랜드 북'이, 패키징(Packaging) 부문에서는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 각각 본상을 받았다. 더후 브랜드 북은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뷰티 브랜드 더후의 역사와 최근 리브랜딩 후 새로 단장한 브랜드 형상을 소개하는 책자. 전통 제본 기법으로 제작했고 외부 케이스는 음양(陰陽)을 상징하는 흑백 두 가지 버전을 마련해 동양식 조화와 균형의 가치를 담았다. 특히 글로벌 고객에게 이채로운 한국 궁중 왕실의 예술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혁신을 조화롭게 담아 직관성 넘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유시몰 클래식 치실 케이스는 1898년 탄생한 유시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 고전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스 윤곽에 고유한 아르누보 패턴을 음각으로 정교하게 새겼다. 은은한 미색과 무광 마감으로 감각을 살린 디테일을 더했다. 치실 뚜껑은 한 손으로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사용 편의성을 높
 
								LG생활건강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프리미엄 먹는 샘물 ‘휘오(ViO)™ 울림워터’(450ml) 30만 병을 기부. LG생활건강은 지난 12일 강릉시에 울림워터 1차 지원분(13만1천520병)을 전달했다. 울림워터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 샘물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물량은 이달 초 울릉도 현지 공장에서 신속히 생산해 배와 육로를 거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배송했다. LG생활건강은 오는 22일에도 울림워터 2차 지원분(16만8천480병)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 음료 자회사 해태htb는 지난 8월 강릉시에 민간기업 최초로 ‘강원 평창수’ (2리터 용량) 6만 병을 기부한 바 있다. 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오랜 기간 물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강릉 가뭄 피해 지원을 비롯해 올해 3월 영남 산불 피해 지원, 7월 전국 수해 지원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의 사회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영문명: Rice Water Bright)가 미국 대형마트 체인 타겟(Target)에 입점, 현지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최근 미국 전역 1천900여 매장을 보유한 타겟에 미감수 6종을 출시했다. 타겟은 각 매장이 대부분의 가정과 10마일(16km) 이내 거리에 있을 정도로 현지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미국 대표 소매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타겟에 들어간 미감수 6종은 인기 제품 클렌징 폼·오일·티슈 외에도 세럼·크림·아이크림 등이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3천여개씩 판매되는 인기 제품으로 일찌감치 오프라인 입점이 예고됐었다. 실제로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월마트(캐나다)에 이어 월그린스·CVS(이상 미국) 등에 미감수 제품군을 론칭했다.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 입점을 예정하고 있다. 미감수 라인은 쌀뜨물로 세안을 하면 얼굴이 밝아진다는 한국의 전통 미용 비법을 담아 지난 2006년 출시한 베스트 클렌징 라인 중 하나. 뽀득하면서도 촉촉한 사용감과 높은 세정력, 합리성을 갖춘 가격 덕분에 한 번 사용하면
 
								LG생활건강이 ‘바늘 없는 홈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자극 걱정 없이 화장품의 피부 흡수력을 증대하는 ‘비침습 음압 패치 기술’을 보유한 ‘미메틱스’(Mimetics)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LG사이언스파크(서울 마곡)에서 미메틱스와 비침습 음압 패치 기술을 활용한 제품 출시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LG생활건강은 “이번 MOU의 핵심이라고 할 음압 패치 기술은 문어의 빨판처럼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는 비침습 방식으로 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이 기술은 일반 화장품 대비 5~6배, 기존 마이크로 니들 제품 대비 2~3배의 흡수력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와 ACS 나노(ACS Nano)에도 게재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 LG생활건강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 △ 박형기 미메틱스 대표 △ 미메틱스 방창현 CTO 겸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미메틱스는 성균관대학교 교원 창업기업으로 생물 기능을 모사(자연모사)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MOU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한
 
								LG생활건강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신규 향수 컬렉션 ‘아디다스 바이브’( Adidas VIBES) 6종을 올리브영 온라인몰 단독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다. 아디다스 바이브는 아디다스 만의 스포티한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한 새로운 향수 컬렉션. LG생활건강은 아디다스 바이브의 국내 공식 판매처로 마케팅·유통·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아디다스 바이브 컬렉션 6종은 △ 에너자이징(Energizing·활력감) △ 업리프팅(Uplifting·행복감) △ 컴포팅(Comforting·편안함) 등 3가지 카테고리에 기반한 라인업을 통해 경쾌한 여름날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신감을 유지시켜주는 데일리 아이템으로서 활동성이 크고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15~35세의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스포츠와 활동성 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운동 후나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성 있고 친숙한 향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에너자이징 라인에는 강렬한 활기를 품은 시트러스 머스크 향의 △ 에너지 드라이브 EDP(오 드 퍼퓸)과 생기발랄한 과일과 꽃 향을 담은 △ 스파크 업 EDP이 있다. 업리프팅 라인은 싱그
 
								(주)에이피알의 상승세가 무섭다. 2분기는 물론이고 상반기까지의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에서 타 기업의 상승세를 압도하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 실리콘투 역시 지난해의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한국콜마와 코스맥스 등 OEM·ODM 투 톱 기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그동안 침체 양상을 보여왔던 제닉·아우딘퓨쳐스 등과 같은 중간급 OEM·ODM 기업들이 되살아나는 조짐을 나타냈다. LG생활건강의 부진 양상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상대 평가와 전년 같은 기간이 기저현상에 의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등 두 회사의 상황도 엇갈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같은 내용은 코스모닝이 지난 18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분기·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90곳 화장품·뷰티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경영지표 분석을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우선 2분기 매출 부문에서 성장 기업은 49곳, 하락 기업은 41곳이었다. 이를 상반기로 확대하면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57곳, 감소한 기업은 33곳이었다. 2분기 매출이 직전 1분기 매출 실적에 못미치는 곳이 더 많았다는 해석이 가능하
 
								LG생활건강의 K-뷰티 대표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서울 성수동에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믿음꽁꽁마켓’을 열고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하고 감각있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하는 믿음꽁꽁마켓 팝업스토어는 폭발력 넘치는 수분감과 쿨링 효과로 피부 열감을 케어해 ‘아이스 찐정크림’으로도 불리는 프로즌 크림의 핵심 특징을 위트 있게 재해석한 공간. 믿음꽁꽁마켓은 살얼음이 낀 창문과 얼어붙은 바닥을 표현한 외관부터 들어서는 순간 마치 냉장고 안에 있는 듯 시원한 실내 온도까지 프로즌 크림의 강력한 쿨링 효과를 바로 전달한다. 내부 동선은 방문객들이 제품의 쿨링감과 효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코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잘먹 K-뷰티살롱’ 코너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프로즌 크림과 쿨링 마사저로 즉각 낮아지는 피부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모공꽁 신선코너’에서는 프로즌 크림 속 쿨링 캡슐 성분을 형상화한 파란 공을 잡는 게임을 진행된다. ‘퀵쿨링 캐치코너’는 빌리프 프로즌 탱크(수조)에 떠 있는 쿨링 캡슐을 낚으면 캡슐 안에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빌리프는 각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