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미국 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해외인증 지원한도를 40% 늘리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일 서울 성수동 올리브영N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 신시장 진출 3대 역량 강화 △ 수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전략을 수립했다. 미국 관세조치에 대응하는 상담·대응체계도 세웠다. 해외시장 특화 상담·대응 체계 수립 중기부는 화장품 관세 대응 자문단을 구성한다. 관세 AI 챗봇 상담을 시작한다. 중기부 해외수출규제대응지원사업을 운영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내에 자문단을 꾸린다. 자문단은 관세사와 화장품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다. 아울러 카카오톡 AI 챗봇 상담 시스템을 도입한다. 미국 관세부과 절차와 원산지 증명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화장품 관세정책 설명회를 총 15회 개최한다. 관세청은 화장품 원산지 증명 발급절차를 국내 제조 확인서 등으로 간소화한다.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K-뷰티 브랜드와 미국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한다. 올리브영
올해 ‘K-뷰티 글로벌 펀드’가 조성된다.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면세점을 총 6곳으로 확대한다. 식약처·올리브영·아마존은 수출 유망 브랜드 키우기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책을 담은 ‘2025년 업무계획’을 8일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3대 목표로 △ 민생경제 활력회복 △ 혁신과 스케일업 △ 선제적 미래대응 등으로 제시했다. 뷰티 분야에선 ‘K-뷰티 글로벌 펀드’를 만든다. 한국콜마‧코스맥스와 모태펀드가 해외에 진출하는 화장품 제조기업 등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면세점을 3개에서 6개로 늘린다. 입점 기업도 900개사에서 1,800개사로 많아진다. 소상공인과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약 23%인 전용면세점 수수료를 10%대로 낮춘다. 중기부는 공영홈쇼핑에 소상공인 제품 방송을 30% 이상 편성한다. 공영홈쇼핑 매출 9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익창출 효과를 극대화한다.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소상공인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가칭 아이콘(아마존×라이콘) 프로젝트를 신설한다. 세계적 유통기업인 아마존이 △ 전략 컨설팅 △ 제품 개발 △ 수출 등을 패키지
지유아이엔씨(대표 김민성)가 서울산업진흥원‧두타몰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 유통‧마케팅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지유아이엔씨와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 두산 두타몰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K글로벌 라이브샵 발전에 힘쏟을 계획이다. 서울 동대문 두타몰에 있는 K-글로벌 라이브 샵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뽑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매장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온‧오프라인 연동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민성 지유아이엔씨 대표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에서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유럽 일본 두바이 등에 K글로벌 라이브샵을 열고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을 만들 전략이다”고 밝혔다. 지유아이엔씨는 2017년부터 왕홍사업을 시작했다.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사업으로 확장했다. 2019년 서울 신사 가로수길에 중국인 대상 온‧오프라인 통합 매장을 열었다. 지난 해 4월 현대백화점과 무관중 디지털 패션위크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 온라인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실시했다. 4월 현대백화점과 서울산업진흥원 우수중소기업 상생특가전 ‘할인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