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16일 서울 동자동 본사에서 임직원 8백명을 대상으로 ‘러닝CON’을 진행했다. ‘러닝CON’은 배움(learning)을 위한 콘퍼런스 겸 콘서트(Conference & Concert)다. 임직원이 강사이자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 트렌드 리딩 △ 강한 실행력 △ 협업‧소통 △ 함께 성장 등 네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강연자들은 발표를 통해 올리브영의 4대 일하는 방식을 공유했다. 트렌드 리딩 영역에선 △ 화장품 성분학 △ 퍼스널컬러 등을 교육했다. 강한 실행력 부문에선 Chat-GPT 활용법과 데이터 도식화 방법을 알려줬다. 협업‧소통 분야에선 △ 게임으로 배우는 협업·소통 △ 퍼실리테이션 스킬(facilitation skills,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중재 및 의견조율 기술)을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성장 부문에선 커리어 고민과 인재 육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올리브영 측은 “사내 전문가가 지식을 전수하는 ‘러닝셀’과 스터디 그룹인 ‘러닝크루’ 등을 운영한다. 영업 특화 교육 ‘러닝픽’과 어학 교육 G.L.C(Global Store Language Course)도 마련했다.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을 지향하는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브랜드 대표 제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반등을 모색한다.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 지우광백화점 내 에이피 뷰티 팝업스토어에서 제품 출시를 기념한 글로벌 미디어 행사를 가졌다.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와 뷰티 인플루언서, 배우 정수정(크리스탈), 중국 배우 쩡리(曾黎) 등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에이피 뷰티는 리브랜딩 이후 중국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라는 점을 고려, 참석자들이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만들었다. ‘더 퓨처 스킨 랩’(The Future Skin Lab)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에이피 뷰티의 브랜드 철학은 물론 대표 제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의 개발 단계부터 기술력·성분·효능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 특히 리프팅 특수 케어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의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능과 특수 케어 후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시너지가 관심을 끌었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장 김종하 상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이하 OATC)가 오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사흘 동안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열리는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4)에 부스를 열고 참가한다. OATC는 일반 화장품·기능성화장품·미용기기·건강기능식품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전문 기관.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연계 병원의 전문의가 참여하는 시험을 진행하는 등 우수한 임상 퀄리티와 전문성으로 차별화를 완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OATC는 △ 화장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 식약처 제출용 기능성 평가 항목 △ 일반 마케팅용 인체적용시험 항목 소개와 함께 화장품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인체적용시험 임상 데이터를 선보인다. △ 쿨링 효과, 열 진정 효과 등의 진정 제품 임상 △ 헤어·모발 제품 추천 임상 △ 마케팅 최적화 임상까지 다양한 항목의 피부임상시험 결과 데이터를 통해 고객 확보와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임상 전문가가 직접 ‘맞춤형 임상 컨설팅’도 펼친다. 신제품 론칭 또는 임상 계획이 있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의 특성이나 콘셉트 별 항목 추천부터 활용도 높은 마케팅용 소구 문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해외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뷰티 디바이스 해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을 일본‧홍콩‧대만 등에 직접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선 울트라 튠의 핵심 기능을 내세워 매출을 높일 전략이다. 일본 소비자는 피부 탄력과 입체감 관리에 대한 욕구가 크다고 판단해서다. 항노화와 ‘작은 얼굴 만들기’에 관심 많은 이들에게 울트라 튠 체험기회를 확대한다. 에이피알은 라쿠텐‧큐텐 등 일본 대표 이커머스에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인플루언서와 라이브커머스를 열고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홍콩시장도 공들인다. 올해 들어 홍콩 매출이 우상향 곡선을 그려서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을 내세워 매출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에이피알은 3월 홍콩 몽콕 모코몰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홍콩 소비자에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알리기 위해서다. 홍콩서 부스터 프로 판매수량은 2만대를 넘어섰다. 올 하반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해 울트라 튠 매출을 끌어올린다. 대만에는 부스터 프로를 출시한다. 지난 해 11월부터 유통해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고운뷰티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운뷰티(GO OWN BEAUTY) 캠페인은 여러 인물의 성장기를 다룬 인터뷰다. 사회복지사‧신입사원 등 다양한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 회사는 ‘나의 고운세상은?’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는 사람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미혜 고운세상코스메틱 성장지원실장은 “창업자 안건영 박사는 어린 시절의 콤플렉스를 극복했다. 피부과 전문의로 활약하며 닥터지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번 캠페인이 자신만의 고운세상을 만들어가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기업 비전은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으로 정했다. 건강한 피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펼치도록 돕는다는 의미다. 피부과학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세계 최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 미국 아마존에 공식 입점했다. (주)에이치피앤씨는 미국 시장 내 K-인디 뷰티 브랜드와 패드 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현상에 주목했다. 단일 시장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시장에 주력 브랜드와 제품을 론칭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마존 입점을 결정한 것. 아마존에서 테라비코스의 주력 상품 △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비롯해 △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패드 △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등 모두 6개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이번 아마존 입점은 미국은 물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다. 글로벌 고객들에게 테라비코스 제품이 가진 혁신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수출 판매 확대를 위해 해외·온라인 유통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품질 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티르티르는 대만 왓슨스 매장 100곳에 입점했다. 입점 제품은 미국 아마존에서 1등을 차지한 ‘마스크 핏 레드 쿠션’과 ‘워터리즘 글로우 립 멜팅 밤’ 등이다. 티르티르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대만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유지력을 높일 제품을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마스크 핏 메이크업 픽서’와 ‘마스크 핏 톤 업 에센스’ 등이다. 이 회사는 이달 쇼피 대만과 모모 등에 추가 진출하며 매출을 높인다는 목표다. 티르티르 측은 “K팝과 K드라마의 영향으로 대만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쇼피 싱가폴이 티르티르를 메이크업 1위 브랜드로 선정하는 등 K-뷰티 선호도도 높아진 상황이다. 대만 왓슨스를 시작으로 대표 온라인몰을 집중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8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딥티크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딥티크 매장은 아이스크림 가게를 주제로 꾸몄다. 지중해 휴양지 감성으로 오감을 자극한다. 이 매장은 딥티크 여름 한정판 ‘헤도니스틱 썸머 컬렉션’ 7종에서 영감을 받았다. 딥티크는 이달 초 △ 일리오 오 드 뚜왈렛 △ 일리오 리프레싱 프래그런스 스프레이 △ 일리오 헤어미스트 △ 시트로넬 클래식 캔들 등을 출시했다. 팝업매장에선 지중해의 따스함과 여유를 담은 일리오를 만날 수 있다. 밝고 상쾌한 여름정원과 어울리는 시트로넬도 선보인다. 딥티크 향수는 물론 캔들‧디퓨저도 다양하게 전시했다. 아울러 딥티크 아이스크림 바에선 젤라또를 판매한다. 딥티크 인기 향수를 다섯가지맛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했다. 백년초‧오렌지‧레몬‧바닐라‧민트 아이스크림과 딥티크 향수를 연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포토존은 대형 아이스크림 조형물과 선베드로 장식했다. 이색적인 바캉스 사진을 연출 가능하다.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장 방문객에게 미니어처 시트로넬 캔들과 향수 샘플을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비치타올과 코튼 파우치를 준다. 팝업스토어 주소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가 마켓컬리에 입점했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젊은 과학자들이 선보였다. 탈모를 개선하고 모발에 입체감을 주는 샴푸로 올 4월 출사표를 던졌다. 그래비티 탈모 라인은 매진을 반복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래비티 샴푸는 이해신 교수가 개발한 폴리페놀 기술을 접목했다. 탈모 케어 효과가 우수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에 볼륨감을 준다. 카이스트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보호막을 만든다.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피질의 간충 물질을 보호한다. 이를 통해 늘어지고 가는 모발을 힘 있게 잡아준다. 폴리페놀팩토리는 15일(월)부터 21일(일)까지 마켓컬리에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17일 ‘뷰티 일일 특가’를 열고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엄성준 폴리페놀팩토리 영업이사는 “그래비티는 고기능성 헤어케어를 지향한다. 이달 초 현대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데 이어 마켓컬리에 진출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품질력을 입증하며 유통망을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민간 주도의 기술 보호 확산을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약에 가입, 대·중소기업 간 상생에 앞장선다. 지난 11일 열린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식’에서 LG생활건강은 △ 중소기업벤처부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 GS리테일 △ KT △ 한국동서발전 △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상생 기금 출연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보안정책 사업비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 PC·문서 보안 솔루션 △ 백신 △ 방화벽 △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의 기술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 LG생활건강 처지에서도 협력회사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면 중요 사업 데이터와 기술 유출을 막고 공급망을 안정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앞으로 협력회사가 기술 보호 시스템 구축할 때 드는 비용을 정부와 분담할 예정이다. 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시스템 보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LG생활건강은 글로벌 시장
코스맥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NBT(대표이사 윤원일)가 고객사 수출 지원을 위해 아마존·알리바바·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들과의 입점 세미나를 진행, 협력 강화를 선언했다. 코스맥스NBT는 국내 고객사들의 수출 희망이 증가함에 따라 세미나를 기획했다.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관심 고조를 등에 업고 수출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코스맥스NBT의 수출과 해외 매출 비중도 지속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 2022년 62% 수준이었던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에는 69%까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건기식 ODM 업계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K-푸드 수출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현지 시장과 해당 국가의 유통 채널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치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 고객사의 진출 희망 수요도가 높은 미국과 중국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들과 협업, 릴레이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 지난 6월 4일 중국 알리바바닷컴 입점 세미나에 이어 △ 6월 18일에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
어노브가 헤어제품 강국으로 꼽히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노브는 4월 일본에 대표 제품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출시 2주만에 매진됐다. 3개월 만에 매장 약 7백곳에 입점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어노브 구매자 가운데 일본인이 약 20%를 차지했다. 어노브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에서 이름난 헤어 브랜드를 여럿 보유했다. 어노브는 헤어 강국에서 이례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차별화된 브랜드 감성과 일본 제품에서 찾기 힘든 꾸덕한 제형이 흥행 비결이다”고 분석했다. 일본에선 가볍고 촉촉한 제형의 트리트먼트가 대중화됐다. 어노브의 꾸덕하고 영양감 있는 제형이 일본 소비자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갔다는 설명이다. 이는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핑크‧네이비를 조합한 패키지와 감각적인 향기도 인기 요인으로 들었다. 어노브가 일본 헤어시장 트렌드와 잘 맞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일본 헤어케어 시장에선 단백질이 주목받고 있다. 어노브의 모든 제품은 단백질을 주 성분으로 삼았다. 이는 일본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는 요소로 작용했다. 어노브는 일본 맞춤형 제품으로 ‘데미지 리페어 트리트먼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