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이 서른 번째 소장품 테마전시 ‘정성을 담은 보자기 Bojagi: A Wrapping of Devotion’를 오늘(3월 19일)부터 오는 8월 14일(목)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형형색색 고운 빛을 담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보자기를 주제로 삼았다. 예로부터 보자기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의 보관과 운반을 위한 실용 기능과 함께 관혼상제와 같은 격식을 갖춘 의례에 예의와 정성을 표현하기 위한 포장의 용도로 사용해 왔다. 무명이나 모시, 삼베와 같은 소박한 직물이나 색색의 화려한 비단으로 만든 보자기는 왕실에서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에서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 일상에서 두루 활용했다. 하지만 근대화 이후 서양으로부터 전래한 가방과 새로운 포장 문화는 우리의 전통 보자기를 대신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 보자기의 종류와 용도, 사용법 등 다채로웠던 우리의 보자기 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코리아나화장박물관소장 19-20세기 전통 보자기와 관련 유물 등 모두 60여 점을 선보인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 성인과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1회 성인을 대상으로 학
마르코 난니니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프랑스 정부가 주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라 프렌치 테크 서울’의 패널 토론에 참가했다. 이번 패널 토론은 ‘화장품 산업의 해독: 글로벌 트렌드, 혁신과 과제’를 주제로 이뤄졌다, 글로벌 화장품·향료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을 초청헸다. △ 향료 기업 MANE 클레망 지아임 한국지점장 △ 프랑스 글로벌 뷰티 그룹 록시땅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보리앙’(Erborian) 콜린 고드프로이 총책임자 △ 마르코 난니니 케이오니리카 대표가 태널로, 사회는 에코문도코리아 화장품 서비스 책임자 앙리 보퀴앙(Henri Boquien) 씨가 맡았다. 라 프렌치 테크는 지난 2013년 프랑스 정부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혁신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현재 100여 곳 도시에서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 2016년 창립한 라 프렌치 테크 서울은 한국과 프랑스의 기술과 비즈니스 생태계를 연결, 혁신을 촉진한다. 476명의 회원과 149곳에 이르는 한국·프랑스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팁스타운 글로벌 창업센터에서 개최. 6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오는 21일까지 부설기관 제주라이즈(RISE)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 RISE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을 확대해 대학을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삼는다. 제주라이즈센터는 제주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담당하면서 교육과 연계한 제주지역 혁신을 선도한다. 라이즈센터장은 RISE 기본·시행계획 수립 지원과 단위과제 지원 등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 제주라이즈센터장 응모 자격은 △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자 △ 석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이 있는 자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로 관련 분야 업무 경력이 있는 자 △ 대기업·공공기관·지방공기업·지방출자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자 △ 기타 이와 동등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공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금)까지다. 접수는 이메일( recruit1@jejutp.or.kr )로 받는다. 서류 전형위원회와 면접
아모레퍼시픽이 임직원 나눔 캠페인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를 통해 120여 곳 기관에 1억2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해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20년째 진행 중이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 금액을 기부한다. 1+1 기부의 사례로 회사가 임직원의 기부에 의미를 더한다. 올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매칭 기프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월드비전·한국컴패션·유니세프 등 모두 121곳의 사회복지기관에 1억2천291만9천93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각 기관에서 전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한다.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호 부사장은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년간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킨텍스가 19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설명회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경기도 뷰티기업을 초청해 △ 글로벌 화장품산업 트렌드와 연구동향(남개원 연세대 교수) △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뷰티산업 지원(경기도 바이오산업과) △ 미국 뷰티산업 및 미국시장 진출 전략(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 △ 중동 뷰티산업(표신형 리이치24시코리아 컨설턴트) △ 2025 K-뷰티엑스포 행사 일정 및 지원사업 안내(킨텍스 글로벌사업팀) 등을 설명한다. 참가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qUGbfH3zVoZ2ZaWukfwmCS_4D3OLKAqBuFj_fsDhsPzUzBw/viewform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가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을 바이오전략 담당 사장으로 영입했다. 배병준 신임 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하버드대 케네디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사회복지정책실장·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단장·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사진 가운데>가 지난 4일 ‘2025 기술사업화 비즈니스 교류’ 행사를 개최, 인도 Shilpa Pharma Lifesciences Limited(이하 Shilpa사)와의 기술사업화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만 치료제 리라글루티드의 CDMO 협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대봉엘에스는 지난해 9월 Shilpa사와 비밀유지계약서(NDA)를 체결한 이후 12월에는 리라글루티드 CDMO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리라글루티드는 GLP-1 RA 계열의 비만·당뇨 치료제다. 체내 인슐린 분비 조절과 식욕 감소 효과를 통해 높은 치료 효율을 자랑하는 약물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3월 27일(목)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2025 영국 화장품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국 화장품 시장 현황과 SCPN 등록 절차, KOTRA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연재호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의 장인 배창희 씨가 지난 8일(토) 별세. 향년 87세.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12호실에 마련했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월) 오전 6시 엄수 예정이다. 장지는 용인로뎀파크. 연락처 02-3410-3151.
애경산업이 7일 서울 신정동 굿피플 본사에서 ‘동백꽃 선물함 전달식’을 열었다. 동백꽃 선물함은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2천 명에게 제공된다. 선물함에는 3억 2천만 원 상당의 생리대와 화장품을 담았다.
토니모리가 2월 28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대학생 20명에게 인당 3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1월 전국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했다. 1개월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이달 말 학생의 각 대학 입학처를 통해 지급한다.
한국면세점협회가 오늘(6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동하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동하 신임 회장은 면세산업의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전략이다. 그는 취임사에서 “전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면세산업은 소비패턴 변화와 고환율 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면세업계 활성화를 위한 세부과제로 △ 국회‧정책 당국과 협력해 제도 정비 △ 관광·유통·관세 등 연관 산업과 장기적 발전 전략 수립 △ 협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회원사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동하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 6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그는 1997년 롯데제과에 입사했다. 롯데슈퍼 기획지원 부문과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을 거쳤다. 2024년 12월 롯데면세점 대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