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뷰티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가디언에 입점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경제 성장률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구매력 높은 젊은층 사이에서 K-뷰티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파티온은 고온다습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기후에 주목했다.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진정 효과에 특화된 노스카나인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민감한 피부를 관리한다. 동아제약 더마연구센터의 기술력을 접목해 피부문제를 해결한다.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 복합체가 들어 있다. 피지를 조절하고 외부 자극으로 붉어진 피부를 다독인다. 파티온 관계자는 “중국‧일본‧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해외 각국에서 온‧오프라인 유통을 동시에 늘리는 단계다. 현지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공동대표 이지철‧천주혁)이 사옥을 서울 강남N타워 11‧1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 회사는 뷰티 브랜드 스킨1004‧커먼랩스‧좀비뷰티를 보유했다. 해외 바이어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B2B 플랫폼 ‘UMMA’도 운영한다. 대표 브랜드 스킨1004는 해외 110개국에 진출했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62% 성장했다. 2024년 매출 2800억 원, 영업이익 770억 원을 기록했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은 신사옥 이전과 함께 복지제도를 확대한다. 새 인력의 업무공간을 확보하고, 임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신사옥은 사무실‧미팅룸‧라운지 등을 갖췄다.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 집중도를 높였다. 미팅룸에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라운지는 사막의 오아시스를 주제로 꾸몄다. 회사 측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이익 배분 성과급과 장기근속 수당, 원격근무 제도 등을 시행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신사옥에서 부서 간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화장품 원료기업 (주)한농화성이 중국 화장품 신원료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했다. (주)한농화성이 이번에 등록한 원료는 ‘PEG-2 Phenyl Ether’(제품명: HK-PHDG)로 지난해 12월 20일에 공식 화장품 신원료로 공지가 이뤄졌다. 이 원료는 용매 기능을 가진 ‘유형2-저위험군 원료’로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 신원료 등록 목록에 포함됐다. 이를 통해 (주)한농화성은 PEG-2 Phenyl Ether의 용매 역할을 기술 차원에서 입증했으며 안전성·효능 데이터 자료와 등록 요건을 확보, 중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주)한농화성의 이번 신원료 등록은 보건복지부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지원을 통한 사례에 해당한다.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 측은 이와 관련해 “중국 시장 진출의 큰 걸림돌로 여겨지던 신원료 등록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주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화장품 소재가 안전성 자료 요구 등 수출 대상국 규제 문제로 인해 사용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단은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의 2024년 4분기 뷰티(화장품)와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 매출은 한 자릿수 성장, HDB(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소폭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오늘(4일) 2024년 4분기·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6천99억 원 △ 영업이익은 20.7% 감소한 434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국내 인력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약 200억 원)을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세분하면 뷰티(화장품)와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의 매출은 한 자릿수 성장을,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뷰티에서 전년 대비 50.3% 증가했고 HDB는 22.1%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0.1% 성장한 6조8천119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5.7% 줄어든 4천590억 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천39억 원으로 24.7% 증가했다. ■ 2024년 4분기 사업별 실적 ▲ Beauty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에 따라 K-뷰티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트럼프 정부가 캐나다‧멕시코‧중국에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다. 미국 수출국 중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국가가 경쟁 우위를 가질 가능성이 커졌다. 아울러 중국서 화장품을 제조해온 브랜드사는 생산기지를 다변화할 전망이다. 이는 화장품 OEM‧ODM 강국인 한국에게 새로운 기회요인이라는 관측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중국 관세 부과, 화장품 산업 영향 점검’ 보고서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은 이를 오늘(4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캐나다‧멕시코의 경우 한 달 유예하는 것으로 3일 결정했다. 현재 미국의 화장품 관세율(HS 코드 3304~)은 △ 캐나다‧멕시코‧한국 0% △ 중국 25% 등이다. 트럼프 2기의 관세 조치가 시행될 경우 화장품 관세율은 △ 캐나다‧멕시코 25% △ 중국 35% △ 한국 0%가 되는 상황이다. 미국 화장품 수입국 순위를 보면 △ 캐나다 13%(3위) △ 중국 9%(5위) △ 멕시코 5%(6위)다. 트럼프 1기
포맨트 ‘코튼 허그 리미티드 짱구 에디션’이 매진 행렬로 화제를 모았다. 에이피알은 지난 해 11월 25일 포맨트 짱구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두 달만에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짱구로 제품을 디자인했다. 짱구가 추운 겨울을 맞아 ‘코튼 허그’ 이불을 덮은 모습을 담았다. 투명 키링 파우치와 향수 미니어처를 더해 소장욕구를 자극했다. 코튼 허그 짱구 에디션은 포근한 향이 특징이다. 은방울꽃‧장미‧자스민‧오렌지꽃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향을 전한다. 패출리‧시더우드‧머스크‧앰버 향이 은은하게 마무리한다. 에이피알은 포맨트 한정판을 계속 개발하고, 소비자 마케팅을 강화할 게획이다. 포맨트 측은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이색 한정판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짱구 제품은 최단기 완판 기록을 세웠다. 자사몰에선 발매 7일만에 전 물량이 다 팔렸다. 추가 발주 끝에 약 2달 만에 전체 물량을 소진했다”고 설명했다.
모레모가 밸런타인데이 헤어 선물세트를 큐텐재팬에 선보인다. 이 세트는 △ 모레모 프로 리페어 헤어 에센스 △ 모레모 헤어 트리트먼트 미라클 2X로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분홍빛 패딩 파우치에 담았다. 귀여운 디자인과 부드러운 촉감이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모레모 밸런타인데이 세트 큐텐재팬에서 23일까지 판매한다. 8일까지 진행하는 큐텐재팬 메가포 행사에서 46% 할인가에 제공한다.
닥터포헤어(Dr.FORHAIR)가 두피 웰니스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두피를 잘 비우고, 잘 채우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피 관리의 시작은 잘 비우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닥터포헤어는 두피 각질‧노폐물을 비우고, 영양을 채우는 방법을 제안한다. 두피 웰니스 키트 두 가지가 두피관리를 돕는다. ‘스페셜 3-STEP 세트’는 두피의 △ 각질 제거 △ 안티에이징 △ 영양 케어 단계로 구성했다. △ 폴리젠 씨솔트 스케일러 △ 헤리티지 샴푸 △ 폴리젠 토닉 등이 3단계 관리를 완성한다. ‘데일리 2-STEP 세트’는 헤리티지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이뤄졌다. 헤리티지 샴푸는 닥터포헤어 두피케어센터의 10년 노하우가 집약됐다. 탈모 증상을 완화하고 모발의 힘을 강화한다. 두피 보습‧탄력‧치밀도를 개선한다. 헤리티지 트리트먼트는 두피 안티에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8종 히알루론산이 수분을 공급한다. 닥터포헤어는 28일까지 전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두피 웰니스 키트 구매 시 물병을 증정한다.
세타필 로션이 한국에서 3천만 개 팔렸다. 갈더마코리아(대표 이재혁)는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이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3천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세타필®은 1947년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78년 역사의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감피부용 화장품을 개발한다. 얼굴‧몸‧베이비 라인과 병의원 품목 등을 갖췄다. 세타필 대표 제품인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저자극성 보습 제품이다. 판테놀 성분이 피부 건조함을 개선한다.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얼굴부터 몸까지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피부장벽 97% 개선 △ 보습력 48시간 유지 효과를 확인했다. 이재혁 갈더마코리아 대표는 “세타필 로션은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42,075명을 대상으로 889건의 임상시험을 거쳤다. 세타필®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감피부용 화장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이 미국 LA에 현지법인 ‘CJ Olive Young USA’를 설립했다. ‘CJ Olive Young USA’는 북미 지역의 제품소싱‧마케팅‧물류를 맡는다. 올리브영은 미국법인을 교두보 삼아 미국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올해 미국법인을 통해 글로벌몰 역량을 강화한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K-뷰티 직구채널이다. 세계 150개국 소비자가 이용한다. 글로벌몰 매출의 대다수는 북미에서 나온다. 이커머스에 친숙한 미국 젊은층 사이에서 K-뷰티 열풍이 불면서다.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을 미국 소비자에게 맞게 고도화하는 단계다. 사용자 환경(UX/UI)‧결제수단을 개선하고, 제품 큐레이션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일 전략이다. 글로벌몰과 올리브영 한국 본사 시스템을 연동해 물류 안정성을 높인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과 손잡고 현지 물류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뷰티시장 규모는 5700억 달러다. 미국 뷰티시장은 단일 국가로는 세계 최대인 1200억달러(약 156조원)로 추산된다. 지난해 K뷰티 전체 해외 수출액 (102억달러)의 10배 이상이다. K-뷰티의 미국 수출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0%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TC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적합 승인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이를 발판으로 올해 자외선 차단제 생산 품목을 3배 이상 키우는 등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코스맥스는 미국 FDA로부터 OTC(Over The Counter·일반의약품) 공장 실사를 받아 최근 적합 승인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화성·美 뉴저지 공장 모두 생산 승인 자외선 차단제는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까다로운 인증과정을 거쳐FDA OTC 적합 승인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만 미국 내 유통·판매가 가능하다. 코스맥스 화성공장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OTC 생산 승인을 획득한 후 이번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적합 승인을 받았다. 화성공장 뿐만 아니라 미국 뉴저지 공장(코스맥스USA) 역시 OTC 생산 승인을 유지하고 있다. FDA는 지난해 10월 화성공장을 방문, 생산 현장과 품질 설비 등 하드웨어 전반을 점검했다. 동시에 △ 제조·품질 기록 △ 원료·완제품에 대한 시험방법 등 소프트웨어 부문도 심사, 최근 재승인 결정을 통보해
지난해 수출 100억 달러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성과와 실적을 기념하고 소비자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 이벤트가 오는 4월말까지 펼쳐진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해 달성한 수출 100억 달러에 대한 기념과 화장품 업계 관계자, 소비자가 모두 함께 하는 △ 사진·수기 공모전 △ 퀴즈 챌린지 △ 숏폼 공모전 등 세가지 이벤트를 총 삼금 500만 원 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달 말까지는 △ ‘코스메틱,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라는 의미를 담은 사진·수기 공모전과 △ ‘K-코스메틱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K-코스메틱 퀴즈 챌린지를 갖는다. 사진·수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우수작에게는 총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퀴즈 챌린지 참가자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숏폼 공모전은 이번에 진행하는 이벤트 가운데 가장 상금 규모가 크다. 최우수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1명·100만 원)과 우수상(대한화장품협회장상·2명·각 50만 원)·장려상(대한화장품협회장상·3명·각 20만 원)과 함께 참가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