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메프‧쿠팡‧인터파크·홈앤쇼핑 기반…판로 확대 추진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도내 뷰티 관련 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을 통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도내 유망 중소 제조기업 90곳을 선정해 위메프, 쿠팡, 인터파크 등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2019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90곳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 위메프(40개사), 쿠팡(30개사), 인터파크(20개사) 중 1개 채널을 선택해 입점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 입점 컨설팅 △ 기획전 운영 △ 배너광고(모바일/PC) △ 각종 프로모션(쿠폰 발행, 타겟 광고 등) 등 채널 입점 제품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기업을 기존 85곳에서 90곳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모바일 쇼핑 판매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 모바일 쇼핑 프로모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본사나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기업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해당
서울 명동‧중랑구 플리마켓 체험존‧도내 숙소 어메니티 제공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통한 캠페인도 전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는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와 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 19일과 23일 서울 명동성당과 중랑구에서 열린 플리마켓에서 제주화장품 체험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2천여 명의 소비자가 몰려 제주인증 화장품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도내 유명 호텔 1곳, 게스트하우스 4곳과 협업해 제주산 귤로 만든 제주인증화장팩과 홍보물을 객실 내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이벤트 뿐만 아니라 제주화장품 인증제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제주화장품 인증마크를 확인하세요’ 캠페인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제주화장품 인증마크 인증샷을 찍어 미션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화장품 마스크팩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엄격한 품질 심사를 거쳐 제주화장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전국 지자체 유일의 품질인증제도로 2016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명 화장품 기업과 제주 향토기업을 포함,
KOTRA 다롄무역관, 중국 소비시장 분석 중국 소비시장이 오는 2021년 8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KOTRA 다롄무역관은 비즈니스 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차이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소비시장 규모가 2017년 5조 7100억 달러에서 2021년 약 8조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 온‧오프라인 소비시장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9%로 추정했다. 온라인 분야가 21%, 오프라인이 6% 커진다고 분석했다. 정환란(郑焕然)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차이나 아태지역 소비시장 컨설턴트는 ‘2018년 중국소비자통찰연구(中国消费者洞察研究2018)’에서 “중국 소비자의 50%가 매주 온라인에서 제품을 사며, 86%가 모바일을 통해 결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전 세계 소비자의 주당 온라인 구매 비중 22%와 모바일 결제 비율 24%을 뛰어 넘는 수치”라며 “중국 소비시장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 구조의 다변화⋅전문화 KOTRA 다롄무역관는 중국 신유통 분야를 집중 조망했다. 신유통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소비자‧제품‧서비스를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공간과 모바
한·미·일·EU 등 화장품 강국·3만5000여 참관객 운집…성장세 두드러져 제 7회 코스메도쿄‧제 9회 코스메테크 개막 <도쿄=송상훈 기자 현지 리포트> 올해 일본 화장품 시장을 미리 전망할 수 있는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 전시회가 오늘(30일) 막을 올렸다. 글로벌 화장품 관련 기술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비롯해 업계 관련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의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다.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 주최로 오는 2월 1일까지 3일간 일본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화장품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지속 성장해 온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는 현지 기업의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일본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기업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70곳 이상의 국내 기업이 참가해 가깝지
실제 구매영향력은 기대보다 밑돌아…소비자 39%가 성분 확인 홈케어 니즈 확산, 마스크팩·필링제 사용 빈도 증가세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19 발표 소비자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만든 영상을 관심있게 보지만, 실제 화장품 구매 시 미치는 영향도는 2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크리에이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은 20대층이며, 품목은 색조‧베이스 메이크업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 성분을 살피는 소비자는 69%로 많은 편이나, 실제 구매 시 성분을 꼭 확인하는 비중은 39%에 그쳤다. 이는 오픈서베이가 지난 2018년 국내 20~49세 여성 1,500명의 뷰티제품 구매와 사용 습관을 분석해 작성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19’에서 밝혀졌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최근 생활용품 성분 논란과 TV·뷰티 앱 등의 영향으로 화장품 성분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그러나 구매 시 성분을 꼭 확인하는 비중은 38.5%로 낮게 나타났으며 20대 층에서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영상 화장품 관심 유발 1위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는 SNS 콘텐츠 1위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제품을 소개‧
칸타월드패널, 2019년 국내 소비 트렌드 발표 ‘DEEP’ △ 다양성(Diversity) △ 확장성(Expansion) △ 친환경(Eco-friendly) △ 퍼스널 케어(Personal Care)의 영문 알파벳 앞 글자를 딴 단어다. 칸타월드패널(한국사무소 대표 오세현)이 2019년 국내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DEEP’을 제시했다. DEEP의 첫번째는 다양성이다. 올 한해 소비시장을 움직이려면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 공급이 수요를 앞지른 시대를 맞아 개인 맞춤형 제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최근 개인별 두피‧모발 고민을 해결하는 헤어케어 제품이나 시공간 제약 없이 편하게 사용하는 고체형 치약 등을 예로 들었다. 올해 소비자를 공략할 두 번째 전략은 확장성이다. 영업‧마케팅 경로와 타겟팅 범주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모바일 쇼핑이 증가하면서 화장품은 물론 패션‧여행‧가전‧식료품까지 온라인 구매가 확장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 구매 패턴은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형태가 아닌 채널 접점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쇼퍼가 증가한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주문한 뒤
농촌진흥청 토종 팥 유전자원 223종 종자와 잎 분석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한국 토종 팥 유전자원 223종의 종자와 잎을 분석한 결과, 팥잎에 미백‧항산화‧당뇨 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풍부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팥은 비타민 B₁ 등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팥잎은 조선시대 식이요법 의학서 ‘식료찬요(食療纂要)’에서 소갈(당뇨)에 주로 처방됐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기능성 물질로 알려진 이소플라본 계열 물질 가운데 하나인 제니스테인(genistein) 함량과 항당뇨, 미백 효과에 대해 비교 평가한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팥잎이 멜라닌을 생성하는 타이로시나아제(Tyrosinase)를 억제하는 능력이 종자보다 약 4.2배 높아 미백 효과도 더 나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이당류를 분해하는 알파 글루코시다제(α-glucosidase)를 억제하는 항당뇨 능력은 팥잎이 종자보다 2.3배 높았다. 이소플라본 중 항암, 항산화, 골다공증 억제 활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 제니스테인의 경우, 종자에는 14.7㎍/100g, 잎에는 195.2㎍/100g이 들어 있어
알부틴 보다 20배 높은 멜라닌 억제 기능 확인…차세대 미백제 활용 기대 경북대 의학과 부용출 교수팀이 미백 기능성 화장품과 피부 색소질환의 치료에 응용할 수 있는 고효능·저분자 미백 펩타이드를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람의 약 80%는 피부 톤과 색소 침착 때문에 고민하고 있으며 특히 기미·검버섯·염증 후 색소침착증 등은 미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지만 아직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나 제품이 개발된 상황은 아니다. 부 교수팀은 차세대 미백제로 펩타이드에 주목했다. 펩타이드는 아미노산으로 구성돼 생물학적으로 안전하고 아미노산 서열에 따라 다양하고 특이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부 교수팀은 PS-SCL스크리닝 기법을 이용, 16만 가지의 가능한 테트라-펩타이드 중에서 최적화된 미백 펩타이드 시퀀스를 예측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아미노산 1~4개로 구성된 저분자 미백 펩타이드 발견에 성공했다. 이들 미백 펩타이드의 작용 원리는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의 수용체 결합을 방해하고 세포 신호 전달을 차단해 멜라닌 합성 효소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이다. 아미노산 1개로 구성된 세상에서 제일 작은 미백 모노-펩타이드 ‘글라이신
화장품업계, 이색 마케팅 승부수 최근 화장품업계가 이색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면서 구매욕구를 자극해 매출을 높일 수 있기 때문. 후는 럭셔리 마케팅으로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서울의 주요 궁궐에서 궁중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왕실여성문화 체험전과 헤리티지 미디어아트, 해금 특별공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브랜드 특색을 소개했다. 이 결과 후는 연 매출 2조원을 달성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9년 새해를 맞아 화장품업계는 중독성 강한 노래로 제품을 알리는가 하면 새해 이벤트나 참여형 기부 행사 등 신선한 마케팅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중독성 있는 노래 귀에 ‘쏙쏙’ 누구나 부르기 쉽고 중독성 있어 자신도 모르게 따라하게 만드는 허밍 마케팅이 뜨고 있다. 메시지를 딱딱한 글 대신 노래로 전달하며 색다름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는 밤푸송을 공개했다. 탈모‧두피 관리를 위해 반드시 밤에 샴푸해야 한다는 밤푸 캠페인에서 쓰는 노래다. 약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샴푸도, 영양도 밤에 하자’는 자올 닥터스오더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밤푸송에
생물종다양성연구소 ICID 등재 제주 생물소재 220여 종 정보 수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국제 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재된 전 세계 화장품 원료 가운데 제주산 생물소재에 대한 화장품 원료를 선별, 소개하는 제주산 천연화장품 원료자료집 2호를 발간했다. 제주산 천연화장품 원료자료집은 지난 2017년 2월에 발간한 화장품 원료자료집에 수록된 200여 종 제주산 생물소재 정보에 이어 20여 종의 정보가 추가됐다. 2018년 12월 기준, 학명과 화장품 원료 명칭(INCI name)의 학명이 상이한 생물자원은 이명(Synonym)을 표시해 이전 자료집보다 정확한 정보를 담았다. 화장품 원료 자료집 정보로는 △ 생물자원 국명과 학명 △ 화장품 원료 명칭(INCI name) △원료번호(Monograph ID) △ 분류(Chemical class) △ 기능(Reported function) △ 기원(Ingredient source) △ 이용부위(Part)‧상표명(Trade name 또는 Trade name mixture) 등이 수록돼 화장품 기업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신년특집-2019, K-뷰티 르네상스를 위한 7대 어젠다 이슈5. 진화하는 화장품, AI·빅데이터·맞춤(형)화장품이 이끈다 개인별 유전자 분석까지 접근…진정한 ‘맞춤(형) 화장품 시대’ 눈앞에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가상과 현실의 융합·온-오프라인의 결합·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빅 데이터……’. 인터넷이 현대인의 생활 속으로 들어온 지 채 30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는 그 당시보다 더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떠돌고 있다. 깨닫지도 못할 정도의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문명이 바꿔놓고 있는 것은 단순히 정보통신의 영역뿐만 아니라 인류의 모든 생활과 사고마저도 그 근본을 뿌리째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화장품 산업이라고 예외일리 없다. 바야흐로 위의 모든 개념, 아니 한층 심화한 개념까지도 아우르고, 이를 연결·결합하고 융합하고 있는 전체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카테고리로 묶고 이 카테고리 내에서의 각각의 요소들은 끊임없이 발전과 성장,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 그 속에 화장품 산업 역시 자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Artific
신년특집-2019, K-뷰티 르네상스를 위한 7대 어젠다 이슈7. 쿠션‧마스크 팩 잇는 차세대 K뷰티 아이템을 찾아라 친환경·비건·크루얼티 프리·성중립·다인종이 혁신위한 키워드 “소비 트렌드를 읽고 혁신 히트제품을 개발하라!” 글로벌 뷰티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수출 장벽은 높아지고 있다. 세계 각국이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 운동이 거세지는 등 각종 대내외적 이슈가 줄을 잇기 때문. K뷰티 생존 전략을 다시 짜야 하는 시점이다. 2019년을 K뷰티 세계 진출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삼고, 히트제품을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쿠션‧마스크 팩에 이어 세계 뷰티시장 판도를 바꿔놓을 차세대 K뷰티 아이템을 짚어본다. KOL(Key Opinion Leader)를 파악하라 코트라(대표 권평오)가 최근 발간한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은 △ 신보호주의 △ 세계 경기둔화 △ 세계시장 리스크 등 각종 위기에 놓여있다. 한류와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세계 뷰티산업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나가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보고서는 소비시장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