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오줌풀로 만든 화장품이 나온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쥐오줌풀 뿌리(길초근)로 제조한 화장품 시제품을 선보였다. 쥐오줌풀의 피부개선 효능에 주목해 시제품을 개발했다. 쥐오줌풀은 마타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쥐오줌풀 뿌리는 민간에서 심신 불안이나 불면증을 치료하거나 진통제 등으로 활용됐다. 이 식물은 특유의 향이 쥐 오줌 냄새와 비슷해 쥐오줌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제주도와 전남 섬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고 있다. 중국 동북부‧일본‧러시아 사할린 등에 분포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쥐오줌풀 뿌리 추출물의 △ 피부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피부손상 개선(안티폴루션) △ 멜라닌 색소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해 6월 특허 두 건을 출원했다. △ 길초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산화 및 안티폴루션용 조성물(출원번호 : 10-2024-0081152, 2024.06.21.) △ 길초근 부정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산화 및 미백용 조성물(출원번호 : 10-2024-0080616, 2024.06.20.) 등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올해 초 쥐오줌풀 뿌리 추출물을 활용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앱 에이지알과 공식 온라인몰의 인기에 힘입어서다. 에이지알 앱은 출시 3년 만에 다운로드 수 70만 건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1만 명으로 나타났다. 에이지알 앱은 2022년 3월 탄생한 에이피알의 뷰티 통합 플랫폼이다.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 사용자에게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인기와 함께 에이지알 앱 이용자가 빠르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앱 가입자 수는 전기 대비 두 배 많아졌다. 활성 이용자 수는 2025년 1월 기준 2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12만 명에 이어 4개월 만에 9만 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해외 이용자 비중은 63%를 차지한다. 에이피알 공식 온라인몰 회원수도 큰폭으로 증가했다. 1월 기준 회원 수는 800만 명이다. 공식 온라인몰에선 5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포맨트‧널디‧글램디바이오 등이다. 미국‧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해외 소비자도 에이피알 온라인몰을 이용한다. 에이피알은 차별화한 온라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불가리코리아가 ‘알레그라 아트 오브 리빙 컬렉션’을 선보였다. 불가리 아트 오브 리빙 컬렉션은 생활‧목욕용품으로 구성됐다. 핸드&보디솝, 핸드크림, 향초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 제품에는 불가리 알레그라 향수의 고급스러운 향이 들어있다. △ 피오리 다모레 △ 바치아미 △ 리바 솔라레 3종이 일상 곳곳에 감각적인 향기를 전한다. 피오리 다모레는 관능적인 로즈 향이 사랑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바치아미는 가드니아와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달콤함을 제공한다. 리바 솔라레는 베르가못과 네롤리 향을 풍긴다. 여름 햇살 속에서 수영을 마친 뒤 느끼는 상쾌함을 담았다. 핸드&보디솝은 액상 세정제다. 부드러운 거품이 피부를 감싸며 노폐물을 제거한다. 은은한 잔향이 기분을 편안하게 한다. 핸드크림은 손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향초는 프랑스 비스킷(biscuit) 도자기에 담겼다. 프랑스 공방 장인이 제작한 향초 용기는 로마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촛불을 켜면 불빛이 도자기 내부의 금빛에 반사된다.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선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정부 주도의 인증제도를 폐지하고 민간 자율 인증제도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던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후 지난 1월 31일자로 공포돼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관련기사 1. 코스모닝닷컴 2024년 9월 4일자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 민간 자율로 이관”’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8780 관련기사 2. 코스모닝닷컴 2025년 1월 2일자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 민간 자율로 전환’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9599 참조> 이에 따라 법 제 2조(정의) 2의2와 3에서 정의한 천연화장품과 유기농화장품에 대한 정의는 삭제했다. 법 제 13조(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등의 금지)의 3항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이 아닌 화장품을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에 대한 내용 역시 삭제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법 △ 제 14조의 2(천연화장품
페리페라가 ‘시럽피 톡 치크’를 선보였다. 구독자 14만명을 보유한 뷰티 유투버 우정과 공동 개발했다. 이 제품은 버튼을 눌러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시럽 제형이 맑고 탱글한 혈색광을 연출한다. △ 1호 생기품은복숭아 △ 2호 포도우유레시피 △ 3호 애정만땅모브 △ 4호 햇살가득무화과 △ 5호 쿨한사과얌얌 등 5종으로 나왔다.
△ 해외 수출 정보 제공 강화 △ 회원사 기능(밸류체인)별 사업 매칭 기회 확대 △ 해외 수출 인증 지원을 포함한 회원사 실질 혜택 폭 확대 △ 회원사 간 거래 활성화 강력 추진.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 http://kobitakorea.or.kr ·이하 코비타)가 올해 추진할 중점 사업계획이다. 코비타는 오늘(6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6천33만2천 원의 균형 수지예산을 의결했다. 위임장을 제출한 47곳과 대표자가 직접 참석한 23곳 등 모두 70곳의 회원사가 정기총회 정족수를 충족했다. (기업회원사 123곳·개인회원 9명 등 총 132곳 회원사) 김성수 코비타 회장은 개회사를 겸한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의 여러 위험 요소로 인해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뷰티 산업은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이라는 역사에 남을 성과를 거뒀음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는 한 해를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 코비타는 ‘함께 뭉쳐 K-뷰티의 성장과 도약’을 기치로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해외 인증 획득 지원 등을 포함한 회원사에게 실질 지원을
헉슬리 퍼퓸 핸드크림 기획 세트가 올리브영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 순위는 2월 1일 오후 1시 매출을 기준으로 삼았다. 헉슬리 핸드크림 세트는 올리브영에 입점한 당일 1위에 올라 시선을 모았다. 헉슬리 퍼퓸 핸드크림은 △ 모로칸 가드너 △ 로즈피커 △ 포트 브레스 △ 선셋 포그 네 가지로 나왔다. 모로코의 정취를 헉슬리의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핸드크림 30ml 본품과 견본품 10ml로 구성했다. 이들 제품은 선인장씨 오일과 식물성 버터를 함유했다. 건조한 손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전한다. 끈적임 없이 보송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는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니치향수를 뿌린 듯 독특한 향이 오래 지속된다.
스킨큐어의 뷰티 브랜드 산다화가 제주의 청정 자연을 담은 보디 스크럽을 선보인다. 산다화 ‘카멜리아 스무디 스크럽’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히말라야 소금과 동백꽃가루가 깊은 보습감을 제공한다. 피부에 따뜻하고 우아한 장미향을 남긴다. 산다회 ‘그린티 프라페 스크럽’은 안데스 소금과 녹차가루가 들어 있다. 피부 노폐물을 없애 피부를 상쾌하게 유지한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를 준다. 천연 허브향이 기분까지 싱그럽게 한다. 산다화는 제주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동백꽃과 유기농 녹차를 제품에 담았다. 원료의 투명성을 강화해 보디 스크럽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였다. 저온 압착 추출법을 활용해 동백꽃과 녹차의 영양과 향을 풍부하게 살렸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산다화 관계자는 “청정 제주의 동백과 녹차를 주 원료로 한 스크럽을 개발했다. 소금 스크럽이 각질과 보습 관리를 동시에 담당한다. 제주의 자연을 제형과 제품 패키지에 반영했다. 바쁜 하루의 끝에서 제주가 주는 쉼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산다화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11일까지 제품 체험단 20명을 모집한다.
글피오(Glphy,O)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세가지를 선보였다. ‘글피오 내추럴 커버 아이크림’은 눈가를 화사하게 밝힌다. 자체 개발한 아세타티온 성분이 눈가 다크서클과 결점을 완화한다.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화이트닝 효과를 준다. ‘글피오 아이브로우 픽싱 카라’는 뚜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15도 각도의 브러시가 눈썹을 한 올 한 올 정돈한다. 하루 종일 깔끔한 눈썹을 유지한다. ‘글피오 핑크페퍼 립 플럼퍼’는 도톰한 입술을 나타낸다. 펩타이드‧분홍후추‧보르피린 성분이플럼핑 효과를 제공한다. 식물성 보습 성분이 입술을 윤기있고 촉촉하게 한다. 투명 물기를 머금은 듯 물먹립을 완성한다. 글피오는 세화피앤씨가 출시한 뷰티 브랜드다. ‘3일 후’를 뜻하는 글피(Glphy)와 놀라움을 표현한 ‘오’(O)를 결합했다. 3일부터 달라지는 변화를 강조한다. 개인 고유의 아름다움을 찾도록 돕는다.
유동진 일진코스메틱 회장(유승우 대표 선친)이 오늘 별세했다. 향년 89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했다. 발인은 8일(토) 낮 12시 엄수된다. 장지는 강원도 횡성. 문의 (02)3210-2000
LG생활건강이 테크·피지·아우라 등 세탁용품 주요 브랜드 전속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 LG생활건강은 신유빈의 귀엽고 건강한 이미지 뒤에 운동선수로서 그동안 흘린 수많은 땀과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운동 후 땀에 흠뻑 젖은 옷이라도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 하나로 냄새와 얼룩을 없애고 쉰내도 예방할 수 있다”며 “’국민 삐약이’ 신유빈 선수와 함께 소비자의 빨래 고민 해결사로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 아누아가 일본 앳코스메 도쿄점‧오사카점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오사카점에선 1월 15일부터 21일, 도쿄점에선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열었다. 아누아 팝업매장은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기록했다. 이 곳이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K-스킨케어 체험성지로 입소문 나면서다. 이에 힘입어 앳코스메 오사카점에선 행사 기간 매출이 평소 대비 310% 늘었다. 브랜드 공식 SNS 팔로워 수도 약 3,500명 증가했다. 앳코스메 도쿄점에선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현장에는 매일 긴 대기줄이 생겼다. 아누아 팝업매장은 산뜻한 초록색으로 꾸몄다. 대표 제품 ‘어성초 77 수딩 토너’를 상징하는 색이다. 방문객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누아 인기 제품을 경험했다. △ 아젤라익산세럼 △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 등 신제품도 시선을 모았다. 아누아 관계자는 “지난해 큐텐재팬의 4분기 메가와리 행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