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12월 1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김준배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준배 대표이사는 수성고와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했으며 LG생활건강 해외사업팀장, 화장품 마케팅부문장, 화장품 영업부문장, 생활용품 마케팅부문장을 거쳐 2009년부터 코스맥스 인터내셔널과 코스맥스 비티아이(BTI)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준배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 출 생 1964년 ▪ 1987.12 ~ 1996.12 LG생활건강 생활용품 마케팅/개발 ▪ 1997.01 ~ 2004.05 LG생활건강 해외사업팀장 ▪ 2004.06 ~ 2005.07 LG생활건강 인사팀장 ▪ 2005.08 ~ 2009.02 LG생활건강 화장품 마케팅부문장(MD), 화장품 영업부문장, 생활용품 마케팅부문장 ▪ 2009.03 ~ 2015.03 코스맥스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 2015.03 ~ 2017.06 코스맥스 비티아이(BTI) 대표이사 ▪ 2017.12 ~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대표이사
CBNData‧코우베이 ‘2017 오프라인 소매업계의 새로운 현황 보고’ 중국의 빅데이터 분석기관 제일재경상업데이터센터(CBNData)와 알리바바 산하 생활서비스 플랫폼 기업 코우베이(口碑)는 ‘2017 오프라인 소매업계의 새로운 현황 보고’를 발표하고 온라인 상점의 판매액 점유율이 점차 커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중국 소비재 판매 총액은 2016년 30조 위안을 넘어섰고 지난해 대비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온라인 상점의 판매액 점유율은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상점의 판매액 점유율에서 온라인 상점의 판매액 점유율은 2012년 5%에서 2017년 2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구매자의 인당 평균 소비액 역시 2012년 약 6천120위안에서 2017년 약 1만2천198 위안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16년 대비 2017년 비내구성 소비재(화장품, 비누, 세면도구, 양치제품, 면도용품, 세제 등 소비 속도가 빠른 소비재)의 오프라인 판매 성장률은 1%로 온라인 판매에 비해 낮지만 판매액은 7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오프라인 판매 수단 중 편의점은 가격이 마트의 130%지만 편
롯데와 신세계 양사가 인천종합터미널 백화점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롯데와 신세계에 따르면 2018년 12월 31일까지 향후 1년간 신세계가 인천터미널 백화점 전체를 운영하고 이후 롯데가 인수키로 양사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2031년 3 월 까지 13년 남은 신관과 주차타워에 대한 조기 인도를 조건으로 임대차계약 만료에 따른 본관 반환을 1년간 유예 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롯데와 신세계는 영업손실과 임차권에 대한 평가를 진행 할 예정이다. 롯데와 신세계는 “고객과 협력사원, 파트너사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내 영업을 정상화 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전했다.
승승장구하는 k-뷰티의 명성에 걸맞는 내수 뷰티박람회를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화장품 뷰티 무역 전시회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InterCHARM BEAUTY EXPO KOREA)’는 발전하는 한국 뷰티 박람회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2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14년동안 국제뷰티엑스포코리아(BEAUTY EXPO KOREA)를 주최해온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세계 최대 전시그룹인 리드케이훼어스유한회사의 동유럽권 최대 화장품 박람회 ‘인터참(InterCHARM)’과 손잡고 개최하는 첫 번째 글로벌 무역 전시회다. 1만m2의 공간에 화장품 OEM·ODM, 부자재 업체부터 뷰티 디바이스 업체까지 총 535부스, 330개의 다양한 화장품 업체가 참가했고 주최사인 리드사가 보유한 50개국의 세일즈 네트워크(ISG)와 ‘인터참’의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권(CIS)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된 해외 참가업체 11개국 80여개 업체 바이어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세미나들이 개최돼 뷰티 정보에 목마른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주최한 ‘제7회 글로벌 화장품시
10월 팔림세를 요약하면 더마 코스메틱과 퍼스널 케어로 요약할 수 있다. 건조한 날씨탓에 색조보다는 기초 카테고리가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국내 헬스&뷰티 숍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CJ네트웍스 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의 카테고리별 10월 팔림세를 살펴봤다. 스킨케어 부문에선 더마코스메틱 브랜드가 대세를 굳히고 있는 모양새. 마스크팩 부문에선 8월 처음 이름을 올린 에이바자르 퍼펙트 브이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가 3개월 연속 홈런을 쳤다. 마스크팩의 드림웍스, 남성 부문의 보타닉힐보, XTM, 립·아이메이크업의 웨이크메이크 등 올리브영의 자체 PB 브랜드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남성 부문에서 선호도가 높아 남성 화장품에서 가성비를 더 따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색조 부문에선 국내 로컬 브랜드의 활약이 눈부셨다. 특히 클리오, 페리페라는 색조 부문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높은 소비자 충성도를 자랑했다. 전체 TOP10에선 기초 케어와 관련된 제품이 6개 제품으로 색조의 2개 부문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특히 마스크팩이 3개 제품이나 이름을 올린 것이 눈에 띈다.
'THE SCIENCE OF KOREAN BEAUTY' 기업로고‧슬로건 발표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전문기업(ODM)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www.cosmax.com)이 1992년 창립 이후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8일 경기도 수원 신텍스에서 약 1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수 회장은 ‘바른 기업,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하며 새로운 25주년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임 임직원, 퇴직 사우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코스맥스 역사와 미래비전 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내·외빈 인사들의 축하메시지, CEO기념사 소개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어 비전 선포식과 함께 축하 공연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향후 중장기 목표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성과 의약품의 수익성을 겸비한 헬스 & 뷰티 No.1 ODM 회사가 되기 위함”이라며 “국내외 신수요 창출과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성장성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만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했다. ‘THE SCIENCE OF KOREAN BEAUTY’ 13년만에 기업로고도 발표했다. 새롭
황금 연휴가 빛났던 10월. 많은 제품들이 기민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가운데 새롭게 떠오른 브랜드 셀라피는 수분크림과 쿠션 팩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메디컬 코스메틱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기초와 색조 양 카테고리에서 모두 사랑받은 것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전체 TOP10에선 메이크업툴이 최초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건조한 날씨탓에 색조보다는 기초 카테고리가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2017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매출액 기준) 동안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화장품을 11개 카테고리 별로 나눠 살펴봤다. 롭스의 마스크팩 부문은 이미 고착화가 된 듯하다. 메디힐, 얼트루, 듀이트리가 소소한 변동이 있을 뿐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고 있다. 브랜드 변화가 거의 없는 카테고리는 또 있다. 바로 향수 부문. 자신만의 시그니쳐 향에 대한 고집이 강한 향수 부문은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심이 매우 강한 카테고리. 과연 마스크팩과 향수 부문에서 이변을 일으킬 뉴페이스가 나타날지 기대된다.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수분크림 부문은 더모코스메틱 브랜드가 점령한 모양새다. 2008년 병원 화장품으로 출발한 셀라피가 2위,
온라인 플랫폼 라자다, 한류 마케팅 통한 한국 브랜드 지원 본격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라자다(Lazada)가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한국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국내 브랜드와 셀러들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현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라자다는 국내 브랜드와 중소규모 셀러들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라자다는 오늘(7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 현황과 국내 유통업체들에게 새로운 역외시장이 될 수 있는 동남아시아 소비자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브리핑했다. 동남아 인터넷 이용자 2억6천만 명…매달 380만 명 새로 유입 이 브리핑에서 윌 로스 라자다 크로스보더 대표는 “현재 동남아시아 인터넷 이용자 수는 2억 6천만여 명에 달하며 매달 380만 명의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동남아시아 전체 소매 거래에서 온라인은 약 3% 비중을 보여 중국과 미국의 평균 14%와 비교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발표 지난 9월 인천 지역의 화장품을 비롯한 비누와 치약 등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안용근‧ic.kita.net)는 ‘2017년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자료를 통해 인천 10대 수출입 품목 동향을 발표하며 화장품과 비누, 치약 등이 지난 해 9월에 이어 2017년 9월에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천의 2017년 9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2% 증가한 36억6천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6년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 유지와 함께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다. 우리나라 9월 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0% 증가한 551억2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에 따르면 인천 10대 수출품목인 △ 반도체 △ 자동차 △ 철강판 △ 농약‧의약품 △ 자동차부품 △ 석유화학중간원료 △ 비누치약‧화장품 △ 건설광산기계 △ 석유제품 △기구부품 가운데 자동차 부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출이 늘어났다. 특히 비누치약‧화장품 수출은 2016년 9월 8천3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7년 9월에는 1억2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임대료를 둘러싼 롯데면세점과 인천공항공사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인천공항공사를 대상으로 공항면세점 임대계약과 관련해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신고서에서 인천공항공사가 제 3기 면세점 사업 운영에 있어 면세점사업자에게 불리하도록 거래조건을 설정하고 거래 과정에서 불이익을 줌으로써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9월 12일 인천공항공사와의 임대료 조정 관련 공문을 보낸 뒤 현재까지 3차례에 걸친 협상을 가졌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롯데면세점이 제기한 불공정 계약 내용은 크게 두 가지이다. 특약으로 인한 임대료 재협상 여지가 없다는 점과 과도한 위약금과 계약 해지 조건을 들고 있다. 특약으로 임대료 재협상 여지 원천봉쇄 면세점 사업은 운영의 특성상 국제 정세와 정부 정책의 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인천공항공사는 이러한 특수성을 배제한 특약을 통해 영업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른 매출감소가 있더라도 재협상을 요구 할 수 없도록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특약을 이유로 롯데면세점
오는 20~21일, 한국 파트너사 미팅 위해 7개 현지 기업 참가 화장품 종주국인 프랑스의 기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사를 만나고자 한국을 방문한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www.ubifrance.com/kr)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프랑스 코스메틱 페어 2017(FRENCH COSMETICS FAIR 2017)’을 개최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0층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는 유기농 베이비제품, 살롱 전문 헤어제품, 향수, 스파, 메이크업, 스킨케어, 더모코스메틱 관련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총 7개 업체가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 아직 선보여지지 않은 프랑스 브랜드를 국내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프랑스 기업에게는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제안하고 있다.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오현숙 상무관은 “매년 한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프랑스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도 참가 신청한 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품질, 한국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7개 기업을 엄선,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며 “프랑스의 높은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를 이번 전시 상담회에
온라인 해외판매 ‘화장품이 절대 지존’ 3분기 동안 5697억…전체 판매액 중 76% 점유 내수침체·차이나리스크 뚫고 지속 성장가도 달려 지난 3분기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분기 보다 7.4% 증가한 1조5천268억 원이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8.4%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조292억 원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67.4%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화장품의 해외직접 판매액은 전체 7천508억 원 중 75.9%를 점유한 5천697억 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2분기와 비교해 32.9% 성장한 것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9%가 늘어난 것이다. 내수침체·차이나리스크 불구 성장 가도 즉 내수침체와 차이나리스크에 따른 국내 화장품산업 전반의 침체에도 불구, 온라인쇼핑 거래는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모바일쇼핑과 해외직접 판매 역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3분기·9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간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천710억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는 3천715억 원으로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