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징둥 연합 완다상업 주식 14% 매입 텐센트, 징둥 등 중국 온라인 기업과 오프라인 쇼핑몰이 손잡았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중국의 한 매체 IT之家(IT지가)가 텐센트 주도로 쑤닝, 징둥, 롱촹(수낙차이나)이 연합해 340억위안(약 5조 7천378억원)으로 완다상업의 지분 14%를 매입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 인터넷 기업과 오프라인 쇼핑몰 기업간 최대 규모의 투자다. 완다상업은 완다그룹 산하의 핵심 계열 기업으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쇼핑몰 거물이다. 2017년말 기준 영업장의 총면적이 3천151만평방미터에 달한다. 중국에만 235개의 완다플라자를 보유하고 있고 완다플라자를 찾는 고객만 연간 31.9억명에 이른다. 완다 그룹은 완다상업 부동산 외에도 문화∙여행, 호텔, 영화관, 아동 등 거대 소비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를 끌어들인 이후 완다상업은 사명을 완다상업관리그룹으로 변경하고 1~2년 내 부동산 사업을 중단하고 순수한 부동산 관리 운영 기업으로써 최대한 빠른 시간에 상장할 계획이다. 다시 거듭날 완다상업관리그룹은 텐센트, 쑤닝, 징둥 등
올리브영에서 해외직구제품을 바로 구매하는 즉구(즉시구매)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5천600억원 규모였던 우리나라 해외 직구(직접구매) 시장은 지난해 2조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소비자들은 높은 배송비와 복잡한 결제방식, 긴 배송기간 등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직구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번거로움에 지친 국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현장에서 즉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어 주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직구족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오프라인 구매 채널로 알려져있다. 올리브영은 꾸준히 해외 직구족들의 수요를 한 발 앞서 충족시켜온 결과 지난해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는 허니체, 네즈, 쿤달, 내츄레인, 아쿠아퍼, 글램글로우를 비롯해 해외 직구족들이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해외 직구 상품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N.E.W’를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했다. '뉴(N.E.W)'는 △ 유해성분을 배제한 안전한 성분을 찾는 소비 경향(Natrual)
GS리테일이 지난 2017년 왓슨스코리아의 경영권을 획득한지 1년만에 BI를 랄라블라(lalavla)로 전격교체한다. 독점경영권 획득 후 가맹사업까지 확대 GS리테일은 지난해 2월 왓슨스홀딩스가 보유한 왓슨스코리아(왓슨스) 지분 50%를 118억9천만원에 인수하며 왓슨스를 GS리테일의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GS리테일은 왓슨스에 집중 투자를 공표하며 기존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강도 높은 투자를 통해 왓슨스를 조기 수익사업으로 전환 할 계획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왓슨스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고심을 거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공격적인 행보를 벌일 것이란 업계의 예상과는 달리 1년간 잠잠했었던 GS리테일의 한 수는 바로 브랜드 전격 리모델링이었다. 이미 지난해 11월 GS리테일은 랄라블라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면서 GS리테일의 브랜드 교체는 예고된 상태였다. 이후 GS리테일은 위례신도시 왓슨스 매장 간판을 랄라블라로 임시 교체하며 랄라블라를 시험대에 올렸다. 이후 GS리테일은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과에 종합소매업으로 등록하면서 가맹사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현재 188개 매장은 전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쇼핑 6조3000억…21.2% 증가 모바일거래, 4조원 돌파…해외직접판매도 여전한 상승곡선 지난해 국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보다 약 1조1천억 원 가량 늘어난 6조2천695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9천억 원 가량 증가한 4조1천953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에 기반한 해외직접판매 비중이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청장 황수경·www.kostat.go.kr)은 지난 2일 2017년 12월‧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하고 화장품의 온라인쇼핑과 해외 직접구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쇼핑 총 거래액은 약 78조2천2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7조8천360억 원을 기록, 전년보다 3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2천695억 원으로 전년도 거래액이었던 5조1천713억 원 보다 21.2%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조1천953억 원으로 전년도 3조2천618억 원 대비 2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라쿠텐X월마트, 온라인 슈퍼 공동운영 라쿠텐이 세계 최대의 슈퍼마켓 월마트(Walmart)와 제휴한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일본 itmedia의 기사를 빌려 양사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일본∙미국 사용자에게 배송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 미국 Amazon.com 등의 경쟁사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슈퍼를 공동운영한다고 밝혔다. 미키(谷浩史) 라쿠텐 사장은 "소매 시장의 선두 주자인 월마트와 방대한 고객 기반 을 가진 라쿠텐이 손을 잡는 것으로 강력한 판매 체제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더그 마쿠미론 월마트 CEO도 "EC 영역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구축하 고 있는 양사의 노하우를 살려 고객의 구매 경험을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양사는 2018년 3분기(7~9월)를 목표로 월마트의 일본 자회사 세유와 공동으로 EC 서비스 라쿠텐 세유넷 슈퍼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 배송 능력 확대 △ 제품 구색의 확충 △ 편리성 강화 등을 도모한다. 라쿠텐 세유넷 슈퍼는 관동 지방을 중심으로 세유의 실제 매장에서 배송망을 강화하는 한편 2018년 내에 EC사이트
징둥, 시장 가치 4,600억 위안…사상 최고치 징둥의 주가가 역사상 최고치인 주당 50.5달러, 총액 약 719억달러(4천600억 위안)를 기록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중국 신화통신(新华网) 기사의 징둥의 총 주가가 징둥금융의 현재 평가금액 600억위안을 더하면 5천억 위안을 넘어섰다는 내용을 밝혔다. 1년 동안 징둥의 주가는 약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미 중국 인터넷 기업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3위인 바이두를 바짝 뒤쫓고 있다. 주가 상승의 양대 호재 징둥의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주가의 비정상적인 하락의 보상도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했으나 그 외에도 두가지 핵심 호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나는 가장 핵심 경쟁력인 물류가 앞으로 상장할 예정이 높다는 것. 다보스에서 리유챵동(刘强东) 징둥 회장은 징둥물류가 3년 내에 중국 대륙이나 혹은 홍콩에서 IPO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한 매체에서는 징 둥이 현재 융자를 받아 물류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융자 내용은 물류 사업의 15%에 대한 주식을 텐센트가 주도하는 투자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이번 융자 후 징둥물류의 평가액은 100억달러
까르푸, 중국 기업에 매각될까 까르푸가 중국 사업을 오샹(Auchan) 그룹과 알리바바에 넘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프랑스 르 피가로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까르푸는 1959년 성립한 이후 유럽 제 1의 소매상이자 전 세계 두번째 글로벌 소매 체인 그룹이다. 현재 전세계 30국가·지역에서 1만1천 곳이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은 대형마트, 슈퍼, 할인점의 세가지 사업의 형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까르푸는 일부 국가에 한해서 편의점과 회원제 대형 할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4년 그룹 세후 매출액은 726.68억 유로를 기록했고 직원수는 43만 명을 넘어 섰다. 2005년 까르푸는 포춘 지(誌) 선정 세계 500대 기업리스트에서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중국 CCTV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에 의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재활용하고 심지어 날짜를 고쳐 판매한 잘못이 폭로됨으로써 명성에 먹칠을 했다. 얼마전 텐센트가 용후이슈퍼스토어 산하의 신선식품슈퍼인 챠오지우쫑(超级物种)의 주식을 매입했다. 이것은
로드숍의 위기와 함께 백화점업계에서 화장품 업종에 전력투구할 것으로 전해지며 화장품 업계에 또 한번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 편집숍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브랜드숍이 지고 새로운 대안으로 편집숍이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H&B숍과 경쟁할 모델로 등장시킨 편집숍 시코르가 백화점을 벗어나는 실험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새로운 유통망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신세계는 탄력받은 화장품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6년 12월 대구 신세계에 첫 발을 내딛은 시코르는 1년 만인 지난해 12월 강남대로에 단독 4개층 매장을 열고 거리로 나섰다. 대구 시코르 1호점은 문을 연 지 100일 만에 목표매출의 150%를 내며 일찌감치 성공을 예견했다. 이후 시코르는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해 나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화장품매장은 1층이라는 불문율을 깨고 매장을 지하1층에 오픈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터미널의 쇼핑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강남점의 성공에서 자신감이 붙은 시코르는 7호점 코엑스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해 나간다. 롯데백화점 역시 화장품 편집숍 라코스메띠끄를 전면 리뉴얼하며 대응에 나섰다.
일본 배송료 인상 문제는 계속 될 것 일본의 배송료 인상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슈에 오름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될 전망이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아베 일본통신판매협회(JADMA) 회장이 회원사에게 지난 12일 '업계전망과 2017년 회고'와 관련해 "배송료 인상 문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아베 회장은 통판∙EC 산업계의 배송료 인상과 경쟁 심화 등 주변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2017년은 통신판매업계 주요 이슈로 택배비 인상 문제가 있었다"며 "물류 업계의 노동력 부족, 기능 개혁 등의 문제와 택배서비스는 공짜라는 일본 특유의 관행이 충돌해 택배비 인상은 단순한 문제를 넘어선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 기업, 특히 중소 사업자에게 배송료 부담은 무겁고 너무 힘든 상황으로 배송료 인상은 사회 문제가 배경에 있음을 감안할 때 2017년만의 특별한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다는 의견을 내놨다. 아베 회장은 "앞으로 무인 배송 등 기술 혁신과 함께 미래에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일 것"이라며 "그러 나 당분간은
인기 왕홍,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업 최근 인터넷 생방송이 온라인쇼핑에 진입하면서 영상을 보며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가 젊은층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타오바오에서 발표한 인기 왕홍 년수입 리스트를 보면 백명 이상의 왕홍이 백만위안이 넘는 수입을 얻고 있고 85년과 90년 이후 출생한 여성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28세로 많은 젊은 팬들을 가지고 있고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강력한 경제적 수익을 생산해 내고 있다. 생방송은 영상을 통해 사람이 직접 설명 해줌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좁히고 구매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것. 왕홍이 매출에 끼치는 영향 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타오바오의 라이브방송은 오전 9시 출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8만명의 팔로워들이 시청하고 있었다. 쑤닝이꼬는 자신들의 앱으로 쑤닝의 실제 매장을 직접 방송으로 소개한다. 인기 왕홍이 쑤닝의 어느 한 매장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서 청결을 관리하는 과정을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주방 청결을 관리하는 비결을 알려주는 동시에 실제 방문을 유도하는 식이다. 이러한 라이브 쇼핑에서 판매
알리바바, 한국 시장 거래액 3배… 아마존 추월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B2C사이트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소비자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한국에서 알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거래한 총액이 16년에 비해 3배 증가했고 이는 아마존을 넘어선 규모라는 sina.com의 내용을 인용했다. sina.com는 알리바바는 또한 해외에서 한국 상품을 구매하는 최고의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알리바바는 한국 시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의 현대물류와 CJ대한통운이 알리바바의 물류 협력업체이며 알리바바의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는 현재 한국에서 3만개가 넘는 가맹점이 있는데 여기에는 면세점과 주요 백화점을 포함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카카오뱅크에 2천억원을 투자했고 카카오뱅크는 알리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알리바바는 SM엔터 테인먼트에 35.5억원을 투자하여 온라인 음원 등 영역에서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또한 알리바바는 올림픽 주요 스폰서로써 마윈이 다음달 한국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알리바바는 올림픽기간동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알리 바바의 목표
신세계그룹이 이커머스(e-commerce) 사업에 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No.1 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져 있는 온라인 사업부를 통합하고 이커머스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회사를 설립해 그룹 내 핵심 유통 채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26일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과 향후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의향을 밝힌 투자운용사는 ‘비알브이 캐피탈 매니지먼트(BRV Capital Management)’와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S) Pte Ltd) 등 2개사다. 이들 2개사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사업 신규법인에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BRV Capital Management는 페이팔 최초 기관투자자이자 '페이팔 마피아'를 키워낸 것으로 저명한 실리콘밸리 소재 블루런벤처스로부터 출범한 글로벌성장투자플랫폼이다. 신세계그룹이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외국계 투자운용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던 배경은 해외 투자사들이 신세계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