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금) 진행하는 ‘화장품의 날 기념식’을 포함한 전체 행사 운영을 위한 위탁 용역 관련 신청이 오는 29일(목)로 마감함에 따라 기념식 준비가 본 궤도에 접어들 전망이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오는 9월 5일(금) 코엑스마곡에서 개최할 화장품의 날 기념식 전반을 수탁 운영할 업체 신청 접수를 이달 29일에 마무리하고 내달 2일 평가를 거쳐 4일에 선정 업체를 최종 결정·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화장품의 날 기념식 관련 소요 예산은 1억2천만 원으로 책정했다.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기념식 초청 인원은 약 200명 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 포상 수상자를 비롯해 △ 국회·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소속 관계자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선정 업체는 △ 당일 행사에 대한 전체 콘텐츠 기획과 운영 등의 사항을 포함 △ 화장품의 날 행사 본연의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념식 연계 협회 주관 행사(포럼·세미나·설명회·기업 연계 행사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을 맡는다. 특히 화장품협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올해 화장품의 날에 대한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화장품산업 역사 홍보관과 연계, 화장품의 날
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이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마련했다. 두 회사는 오는 23일까지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제조(ODM)와 유통(CJ올리브영) 강자가 손잡고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입주 공간은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다. HK이노엔 스퀘어는 2025년 2월 오픈한 최첨단 R&D 허브 공간이다. 입주 기업에는 파격 혜택을 준다. 보증금을 전액 면제했다. 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이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지만 심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비용 부담 없이 핵심 입지에서 창업과 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다. 한국콜마와 올리브영은 입주를 확정한 기업에게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 업계 동향 세미나 △ 품목 제안 PT △ 제조 기술 멘토링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실질 지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 컨설팅부터 입점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유통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도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현실화한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AWS 서밋 서울 2025’(5월 14~15일·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개 시연하고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관리 방법과 제품 추천 서비스를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측이 공개한 기술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보안·개인 정보 보호·책임 있는 AI를 비롯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광범위한 기능 세트 제공이 가능하다. LG생활건강과 AWS가 협업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은 △ 고객의 얼굴 사진 촬영 → △ AI가 사진 분석 → △ 16가지 피부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분류 → △ 피부 분석 결과에 따라 피부 관리 방법과 제품을 추천하는 프로세스를 거친다. 특히 얼굴 사진 촬영 만으로 간편하게 피부를 진단하고 자신의
기온 상승과 함께 피부에 땀·피지 생성이 많아지는 본격 여름 시즌을 앞두고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체세정용(폼 클렌저·보디 클렌저·액체 비누 등 인체를 씻는 데 사용하는 제품류) 기능성화장품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최근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은 주성분으로 ‘살리실산’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해당 성분은 각질과 피지 제거 작용을 통해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여드름 증상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이와 관련한 허위·과장 광고 사례를 제시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홍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식약처는 각 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정한 제품을 선택·사용할 때 화장품의 용기 또는 포장의 사용 방법·사용 시 주의사항·사용기한 등 화장품에 기재·표시한 정보를 꼼꼼히 확인 후 이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눈꺼풀 안쪽·콧속 등 점막 부위나 상처·습진 등 손상된 피부에는 사용하면 안되며 많은 양을 광범위하게 장기간 사용하면 붉은 반점·부어오름·가려움 등 부작용이
화장품 표시·광고와 관련, 민간 차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업계 자정 노력을 통한한 신뢰성·객관성 제고 논의가 식약처와 관련 단체 사이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이하 화장품협회)·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회장 하재현· www.kahsrc.or.kr ·이하 협의회)가 지난 16일 화장품 표시·광고의 신뢰성 강화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례회의를 가졌다. 화장품 표시·광고는 인체적용시험 등을 포함한 과학성에 기반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작성한 실증자료가 필수다.(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 식약처는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실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효율성 높은 표시·광고 관리를 위해 지난해 6월 화장품협회·협의회와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 화장품 표시·광고 사전심의와 광고 모니터링 확대(화장품협회) △ 자율규약 개정 ·체크리스트 도입·자체 사후관리(협의회) △ 민간 자발 관리체계 행정지원(식약처) 등의 업무 영역 분담을 확정, 시행 중이다. 업무협약에 함께 한 협의회는 인
“윤 회장 마음 존중하지만 최대주주 책임 다하겠다” 콜마BNH 매출 부진·이익 감소 등 경영쇄신 불가피…임시주총서 이사 선임 등 실행할 듯 최근 불거진 콜마그룹 오너 2세 남매(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갈등 상황과 관련해 콜마그룹 홍보를 총괄하고 있는 지주사 콜마홀딩스 홍보팀이 공식 발표문을 통해 “콜마홀딩스는 혈연 아닌 주주가치 제고 원칙을 지킬 것이며 딸(윤여원 대표)에 대한 창업자 윤동한 회장의 마음은 존중하나 최대주주(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44.63% 보유)로서 주주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측은 “오늘(5월 15일)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주사 콜마홀딩스, 관계사 한국콜마 창립기념행사에서 밝힌 윤동한 회장의 발언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지적하고 “콜마비앤에이치 홍보팀에서 지주사·관계사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는 등의 적절치않고 비상식 대응에 단호히 대처하며 엄정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강도 높은 수준의 방침을 공식화했다. 특히 콜마홀딩스는 “창립 기념식에서 밝힌 윤 회장의 뜻은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윤 대표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규정하고
환경부(장관 김완섭)가 오늘(16일) 오전 인천 오류동 한국환경공단에서 동물대체시험시설 착공식을 개최한다. 동물대체시험시설은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다. 동물대체시험은 △ 동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 최소한의 동물을 활용하거나 △ 동물 고통을 줄이는 방식의 테스트를 말한다.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알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환경부가 설립하는 동물대체시험시설은 총면적 7,499㎡로 구성된다. 지상 4층과 지하 1층에 동물대체시험 시스템을 구척한다. 202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334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에선 동물실험을 대체할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실험을 수행한다. △ 인공장기 △ 입체(3D) 조직모델 △ 컴퓨터 예측모델 등을 활용해서다. 나아가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인재 양성 교육도 진행한다. 공동훈련센터를 만들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행사 등을 열 게획이다. 민간 시험기관의 국제표준 인증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환경부는 동물대체시험시설이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방식에 대한 윤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과학적 한계, 비용 등을 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체세포‧인공장기‧컴퓨터 예측모델을 통한 동물대체시험법은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5월 28일~30일·서울 코엑스 3층 E홀)이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개막 하루 전날(27일)까지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동·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10국가 규제당국과의 협력회의를 개최하는 등 화장품 관련 규제 외교 내실화에 힘을 싣는다. 특히 식약처는 K-뷰티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외 규제당국과 기업 간의 소통과 가교(架橋)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기획, 국내 화장품 기업과 포럼 참가 국가 규제 당국자와의 소위 ‘맞춤형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 아시아 규제당국 간 협력회의 △ 국가 간 양자회의 등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산업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규제 외교 행사로 성격과 가치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의지다. 포럼 첫째날(5월 28일)에는 화장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술 등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특별 강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중국 상하이 CBE=화장품전문지 공동취재단> 글로벌 빅5 뷰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2025년 제 29회 중국뷰티박람회’(이하 CBE)가 ‘글로벌 신제품 출시’를 주제로 지난 12일 개막, 오늘(14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주빈국은 프랑스다. 주빈국 관련 행사에서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선두주자 프랑스는 풍부한 화장품 문화 전통과 뛰어난 과학 기술 혁신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중국 화장품 시장에 프랑스식 미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2025 CBE 개요 상잉 CBE 집행위원장은 “올해 전시회에서 로레알·시세이도·프로야·자연당 등 국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대표 브랜드가 협력해 전략 신제품을 발표, 산업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30,000㎡ 규모 전시장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스위스·독일·폴란드·미국·캐나다·호주·일본·태국 등 전 세계 40여 국가와 지역에서 3천200여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 중이다. 메이크업·스킨케어·패션 향수와 향료·OEM ODM OBM·원료소재·포장·기계장비·설비·기능성 전문 스킨케어·건강세정·구강 미용 등 2
오는 23일(금)로 예정했던 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의 임시총회는 열리지 않는다. 다만 춘계학술대회는 당초 예정대로 진행한다. 화장품학회는 “당초 학회 정관 변경(안)을 위한 임시총회와 춘계학술대회 동시 개최를 계획했으나 사정에 의해 임시총회는 취소한다. 따라서 9시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행사는 9시 30분으로 변경하되 이전에 공지한 키노트 강연과 오전 초청 강연·오후 구두 발표 등의 일정은 변동없다”고 밝혔다. 임시총회 취소에 따라 △ 등록·포스터 부착시간은 9시~9시 30분 △ 개회사는 9시 30분~40분 등으로 진행시간 변동이 이뤄졌다.
국내, PDRN 등 재생 중심 고기능성 제품으로 시장 선도…생산량 33억 개 시대 열고 태국법인 152% 성장·印泥도 두자릿수 증가…시장 회복세에 中도 소폭 성장 일궈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K-뷰티 글로벌 인기 확대를 등에 업고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새롭게 썼다. 한국법인과 ‘알짜 비즈니스’ 모델을 시현하고 있는 동남아법인의 성장세가 특히 눈에 띈다. 코스맥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은 5천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3억 원으로 13% 늘었다. 이같은 매출은 한국법인이 견인했다. 한국법인 매출은 3천6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수치다. 인디브랜드 고객사 활동이 매출 확대 기여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폭발력 넘치는 성장세를 보이는 인디브랜드 고객사의 국내·외 활약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코스맥스는 기초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고기능성 재생 성분을 앞세운 새 시장에서 성장을 일궜다. 조직재활성물질 ‘PDRN’(Poly Deoxy Ri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출을 위한 바이어 매칭에서 최적의 조합을 찾는 동시에 이들 바이어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매칭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블루밍데이터코리아(대표 김상명)는 “오는 30일 코스모뷰티서울 전시회 기간 중 단순히 해외 전시회 부스 참가 등을 통해 불특정 바이어와의 미팅을 기대하는 수준을 탈피하고 최신·최대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장품 수출과 해외 시장 개척의 효율성을 극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화장품 수출입시장 동향&통관 데이터 활용 바이어 찾기’ 세미나(코엑스 3층 E6홀)를 연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블루밍데이터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 화장품·뷰티 수출과 관련한 실제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제시하고 △ 심도있는 분석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이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며 △ 이를 즉각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 수립 단계까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 글로벌 화장품 유통 트렌드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전략(헬렌 장 블루밍데이터 CEO) △전 세계 화장품 바이어 데이터 분석 웹서비스 소개와 활용 방안(에디슨 얀 블루밍데이터 글로벌 이커머스·무역 데이터 분석전문가) 등 두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