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지난 1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Global Best OGM Company’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1999년 설립 이래 코스메카코리아는 혁신 기술과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ODM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세계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 개발을 통해 ODM 모델의 차별화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천243억 원을 시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8%, 58.6% 증가한 604억 원, 537억 원. 이와 함께 한국과 미국의 주요 생산시설은 모두 미국 FDA OTC Drug 실사를 통과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역량을 확고히 했다. 최근 가동을 시작한 청주공장 또한 공급 유연성과 납기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임래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5년 동안 ‘고객 중심·기술 중심’ 철학 아래 글로벌 뷰티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왔다”고 소회하면서 “단순히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 고객사 브랜드 가치를 함께 키우는 ‘
화장품 천연소재 개발기업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추아닝바이오텍(CHUANNING BIOTECH)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조윤기 엑티브온 대표와 추아닝바이오텍 지앙하이 부총경리가 화장품 기능성 원료의 한국 독점 공급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엑티브온은 추아닝바이오텍의 한국 독점 대리점 지위를 가지고 △ SynLevo®bisabolol △ SynRalane®Squalane △ Rejuveni®L-Ergothioneine 등의 제품을 공급한다.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참가를 기점으로 글로벌 무대 공략을 본격화한 추아닝바이오텍은 글로벌 뷰티 연구 개발 선도 국가로 평가받는 한국(엑티브온)을 거점으로 바이오 원료의 해외 판매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통 발효 & 바이오 제조’ 솔루션을 내세워 동아시아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번에 엑티브온과의 독점 계약을 추진한 것. 추아닝바이오텍은 14년 이상의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템 선정-연구 개발-산업화 양산’ 프로세스라는 생산 플랫폼을 구축했다. SynLevo®bisabolol 등의 주력 제품은 코스모스·리이치·할랄·코셔 등의 국제 인증을 획득,
4주년을 맞이한 ‘2025 올 어바웃 아모레’(All About Amore)가 지난 15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 소재)에서 ‘설레는 봄날, 아모레 뷰티트립’을 콘셉트로 주요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를 만났다. 사옥을 방문한 주요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에게 아모레퍼시픽의 감각 넘치는 뷰티 경험을 선사하고 아모레퍼시픽 브랜드·e커머스 담당자들과는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각광받았다. 네이버·카카오·쿠팡을 비롯한 200여 명의 e커머스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브랜드 매니저, e커머스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교류를 가졌다. 아모레 홀에서 진행한 1부 행사에서는 △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의 환영 인사 △ 플랫폼사 우수 협업 사례 소개 △ 서병휘 R&I 유닛장의 아모레퍼시픽 기술력·연구개발 성과 소개 등의 콘텐츠를 공유했다. 봄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아모레 가든에서는 각 브랜드별 부스를 선보이고 신제품 체험과 메이크업,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제공해 참석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돋궜다. 특히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플랫폼사 관계자들과 아모레퍼시픽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지견을 나누며 서로의 비즈니스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회사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현지 맞춤형 제형과 독자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 확대와 제 2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시너지를 창출, 중국 현지 고객사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코스맥스 중국법인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 ‘2025 중국 상하이 뷰티 박람회’(CBE) 부스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코스맥스는 미백 기능성 원료 화이트 플러스좀(White Plussome™)을 비롯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PDRN, 콜라겐 관련 특허 성분을 선보였다. 유효 성분을 피부 안쪽까지 안전하고 효율성 높이 전달하는 피부전달체 등 독자 스킨케어 기술력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중국 시장 특화 테마로는 △ SUN's up(자외선 차단 기능 탑재 메이크업 제품 등 선케어 기술력 테마) △ ON:Air(라이브 방송 증가에 따라 시각 효과 극대화 테마) △ Medical Cosmetics New Brilliance(미세전류 등 미용기기 활용 기술을 접목한 제형·피부 시술 전후 관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도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현실화한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을 ‘AWS 서밋 서울 2025’(5월 14~15일·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개 시연하고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관리 방법과 제품 추천 서비스를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측이 공개한 기술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 기술.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보안·개인 정보 보호·책임 있는 AI를 비롯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광범위한 기능 세트 제공이 가능하다. LG생활건강과 AWS가 협업한 ‘AI 피부 진단 솔루션’은 △ 고객의 얼굴 사진 촬영 → △ AI가 사진 분석 → △ 16가지 피부 유형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분류 → △ 피부 분석 결과에 따라 피부 관리 방법과 제품을 추천하는 프로세스를 거친다. 특히 얼굴 사진 촬영 만으로 간편하게 피부를 진단하고 자신의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엑소좀과 RNA 분석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맞춤형화장품 개발에 착수, K-뷰티 기술 고도화를 선도한다. 회사는 오늘(16일)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을 확인했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엑티브온이 수행할 과제는 피부 진단·기능성 원료 개발·제형 설계·인체적용시험 등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화장품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해 놓았다. 과제의 핵심 기술은 테이프 스트리핑(Tape stripping) 방식으로 채취한 각질 샘플에서 RNA를 추출·분석, 피부 상태를 비침습 방법(피부를 관통하지 않거나 신체의 어떤 구멍을 통과하지 않고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으로 진단하는 데 있다. 이 방식으로 확보한 바이오 마커를 기반으로 개인별 피부 특성에 최적화한 엑소좀(모든 세포가 외부 환경으로 분비하는 지질 이중 층으로 둘러 쌓인 세포외 소포체) 소재를 설계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맞춤형화장품 개발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연구수행에는 엑티브온 외에 △ 연세대학교 바이오생활공학과 남개원 교수 연구팀 △ 화장품· 의약품 원료 전문기업 인코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가 운용하는 더마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Thelavicos)가 ‘제 11회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 뷰티아티스트 콘테스트’(5월 10일·부천체육관)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제품 협찬을 포함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개최한 이번 콘테스트는 산업인력공단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민간기능경기다. 메이크업·네일·헤어·피부·속눈썹·스킨아트(반영구/SMP) 등 6개 분야와 국가기능사자격 면제 직종 4개 분야로 진행했다. 테라비코스는 콘테스트에 대표 제품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를 비롯해 △ 패드 3종 △ 티트리 시카 3종 △ 시카 케이 베리어 톤업 선 세트 △ 베이직 2종 세트 등 모두 9종에 이르는 제품을 협찬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는 “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다양한 분야의 신예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전문가들에게 테라비코스 제품을 소개하고, 메이크업 전·후 피부 관리를 보다 효과 높게 도울 수 있도록 이번 협찬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뷰티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바닐라코가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이 매장은 바닐라코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공간이다.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분위기 속에서 바닐라코 대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케이스 10종도 선보인다. 기존 오리지널 케이스와 데님 케이스에 특별 케이스 8종을 더했다. 젤리·패션·메탈릭 소재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젤리 케이스는 △ 베이비 핑크 △ 허니 마카롱 △ 소프트 민트 △ 스카이 블루 등 부드럽고 화사한 색감이 특징이다. 패션 케이스는 △ 데님 셋업 △ 레드 스틸레토 △ 실버 코어 등으로 나왔다. 독창적인 색감과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메탈릭 케이스는 △ 미러링 △ 글리터 △ 오리지널 세 가지로 이뤄졌다. 은은한 광택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은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했다. 흰송로버섯 에센스와 꽃 추출물이 들어 있어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한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브랜드 감성과 뷰티 철학을 소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엑소좀 논문이 가장 많이 본 논문으로 뽑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기술혁신센터는 2023년 논문을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Advanced Materials Interfaces)’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생효능’이다. 이 논문이 ‘가장 많이 본 논문’(Top Viewed Article)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본 논문’은 2023년 한해 조회수‧다운로드 수 상위 10%에 오른 논문에게 주어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는 성균관대가 함께 미세조류에서 엑소좀 모사체를 개발했다. 이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이 2023년 2월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 표지에 실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인체 유래 엑소좀을 대신할 친환경 원료를 개발해 이목을 끌었다. 엑소좀의 영역을 미세조류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미세조류 유래 엑소좀은 천연소재로서 비건‧클린뷰티업계에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콜라겐 생성율을 강화해 피부 노화개선 화장품 원료로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세조류 유래 엑소좀을 국제화장품성분사전에 등재했다. 후속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나아
토니모리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58.5% 증가한 수치다. 토니모리는 1분기에 신유통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다이소를 비롯해 올리브영‧군PX에서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다. 특히 다이소에 출시한 본셉이 매출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본셉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가 입소문 나며 품절대란을 나타냈다. 본셉 브랜드 인지도가 확대되며 전 품목 판매량이 늘었다. 토니모리는 다이소 브랜드 본셉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추가 제품을 론칭했다. 2월 선보인 본셉 비타씨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4월까지 본셉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 봄철을 맞아 미백‧탄력‧슬로우에이징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능성 제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는 분석이다. 해외 매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인도·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했다. 북미권에선 캐릭터 협업 제품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캐릭터 브랜드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와 만든 제품이 울타뷰티(ULTA Beauty)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토니모리 자회사 메가코스도 1분
바이오힐보가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열흘 동안 올리브영N 성수에서 ‘바이오스킨랩’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바이오스킨랩은 바이오힐보의 슬로우에이징 노하우를 알리는 공간이다. △ 에이징 시그널존 △ 피부 진단 존 △ 이벤트존 △ 테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저속노화 솔루션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에이징 시그널 존에선 노화관리 필요성을 알린다. 피부에 나타나는 노화징후를 설명한다. 피부 진단 존에서는 방문객들의 피부 탄력도를 진단한다. 단계별 노화 진행도를 측정해 알려준다. 이벤트존은 노화를 예측‧경험하는 장소다. 백투마이스킨 게임에 참여하면 ‘3D 리프팅 크림 마스크’를 증정한다. 테스트 존은 피부노화 단계에 맞는 바이오힐보 제품을 경험하도록 꾸몄다. 전문가가 개인별 제품을 추천한다. 바이오힐보는 제품 구매 고객에게 세럼‧마스크‧크림 견본품을 선물한다. 할인 쿠폰과 타월‧헤어밴드‧슬리퍼 등도 준다. 바이오힐보는 14일 팝업매장에 브랜드 모델인 배우 임지연을 초청했다. 임지연은 슬로우에이징 대표주자답게 탄력 있는 피부를 뽐냈다. 그는 바이오스킨랩 체험존에서 제품을 살펴봤다. 피부 진단에서 본래 나이보다 어리게 나오자 웃음을 지었다. 바이오힐보 관계자는
(주)해피엘앤비(대표이사 김두상)가 ‘뷰티 이스탄불 2025’(5월 8일~10일) 전시회 부스 참가를 통해 K-뷰티 브랜드로서의 경쟁력과 제품 혁신성,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뷰티 이스탄불은 주최국 튀르키예를 비롯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바이어와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의 장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 (주)해피엘앤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창성을 강조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현지와 인근 국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Made in Korea’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갖출 수 있었다는 점도 성과 중 하나다. 튀르키예 로컬 브랜드사의 경우 자사 브랜드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제조 기반 제품 개발을 희망하면서 (주)해피엘앤비와의 협업 논의를 구체화했다. 스틱형 파우치 제품은 독창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포맷으로 주목받았다.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이 제품군은 바이어들로부터 차별화 제형과 패키징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다수의 샘플 요청과 후속 미팅으로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