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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아름다움의 합, 첨단의 응집 ‘2025 뷰티썸 수원’

뷰티&헬스 기업 참여 제품‧기술 전시

 

아름다움이 모이면? 큰 아름다움이 탄생한다. 각각의 아름다움을 결합하면 큰 가능성, 넓은 기회, 깊은 영향력이 만들어진다. 미(美)의 정점인 뷰티는 아름다움의 합, 첨단의 응집이다. 첨단도시 수원에서 미를 발견하고 체험하는 축제가 펼쳐졌다.

 

‘2025 뷰티썸 수원’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했다.

 

뷰티썸 수원(BEAUTYSUM SUWON)은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Beauty)을 더하다(Sum)’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뷰티&헬스 기업 67곳이 참가해 화장품‧헤어·네일아트‧에스테틱·향수‧이너뷰티 등을 선보였다.

 

인공지능+화장품 ‘AI‧뷰티테크관’

 

 

AI‧뷰티테크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뷰티 플랫폼기업인 △ 바섭(BASUP) △ 레몬뷰 △ 아몬드앤코 △ 스킨핏프로그램 △ 무단자 뷰티 AI 미러 등이 부스를 열었다.

 

이들 기업은 AI 피부진단 서비스부터 맞춤형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AI 스마트 거울 등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인공지능과 화장품을 융합한 AI 뷰티테크로 K-뷰티의 발전상을 제시하며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바섭은 피부 MBTI 분석 서비스로 호응을 얻었다. LED‧UV 기반 광학 디바이스를 사용해 개인의 피부를 288가지 유형으로 정밀 분석했다. 이어 1:1 맞춤형 처방에 기반한 홈케어 솔루션을 제안했다. 초개인화 매커니즘에 기반한 화장품 브랜드 ‘BASUP'의 세럼‧에센스‧앰플 등을 체험하는 공간도 운영했다.

 

뷰티 교육기관‧단체 참여

 

 

뷰티썸 수원에서는 뷰티 교육기관 참여율도 두드러졌다. △ 수원여자대학교 △ 동남보건대학교 △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 △ 한봄고등학교 등이 부스를 열고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단체관에는 △ 센티스토리 △ 서연피앤씨 △ 마레이스튜디오 △ 나인비크 △ 제로공감동동 △ 바이탈루트 △ 와이생활랩 등이 부스를 열었다.

 

뷰티 유관단체인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수원특례시협의회 △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수원지부 △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수원특례시지회 등도 참여해 주요 활동사항과 지원 제도 등을 알렸다.

 

화장품 신소재‧R&D‧트렌드 세미나

 

 

뷰티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열렸다.

 

10월 31일 화장품 소재연구 세미나에선 △ 마케터가 알아야할 최신 화장품 R&D와 소재 혁신(노호식 수원대 화학공학과 교수) △ 화장품 신소재 이야기(김민경 J.O.D Lab 대표) △ 화장품 항노화 연구의 최신 흐름(홍인기 한국콜마 연구소장) △ AI가 바꾸는 마케팅과 화장품의 미래(신주혜 셀피쉬클럽 AI마케팅 디렉터) △ 글로벌 미디어가 주목하는 R&D 소재 트렌드(유세진 STEP.V 대표) △ 글로벌 스킨케어 소재 트렌드(이화준 민텔코리아 애널리스트) 등을 발표했다.

 

이어 11월 1일과 2일에는 △ 플랫폼으로 만드는 K-뷰티 실전 수출 성공방정식(최윤정 알리바바닷컴 AM) △ 글로벌 바이어를 사로잡는 K-뷰티 트렌드(정수연 알리바바닷컴 AM)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바버쇼와 헤어아트전,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마사지, 피부미용, 업사이클링 뷰티아트 행사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K-뷰티 거점도시로 도약”

 

10월 31일 열린 ‘2025 뷰티썸 수원’ 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조신행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기근서 경기도화장품협의회 명예회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글로벌 K-컬처 열풍에 힘입어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55억 달러를 넘어섰다. 수원을 K-뷰티 성장을 위한 거점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내년 백만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첨단 뷰티기업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쎄이상은 전시회명 ‘뷰티썸’을 내세워 화장품 전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8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2025 뷰티썸 인디아’을 연 데 이어 뷰티썸 수원을 개최했다. 또 10월 열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주관하며 국내외 뷰티 전시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나섰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K-뷰티는 첨단기술과 한국적 감성이 융합된 수출 산업으로 부상했다. 18년 축적한 전시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B2B와 B2C를 아우르는 K-뷰티 전문 박람회를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체험 기반의 K-뷰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뷰티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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