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토이스토리와 만든 화장품을 일본 매장 1200곳에 선보인다. 클리오×토이스토리 제품은 △ 에센셜 립치크 탭 블러 △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 △ 프로아이팔레트 에어 등 세가지다. 킬커버 파운웨어는 일본 한정 파우치를 적용했다. 이들 제품은 일본 로프트‧프라자‧숍인‧아인즈앤토르페‧핸즈 등에 순차적으로 입점하고 있다. 쿠션과 립치크 제품은 차별화한 패키지와 기획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클리오는 일본법인을 통해 현지 유통망을 재정비하는 단계다. 신제품과 새 마케팅 전략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5월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모리 카스미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SNS 마케팅에 나섰다. 클리오 측은 “일본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현지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일본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브랜드 모델 노윤서와 뷰티화보를 촬영했다. 노윤서는 ‘노 프렙, 노 퍼펙트’(No prep, No perfect)란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프렙 없이는 완벽한 피부 표현도 없다’, ‘준비 과정 없이는 완벽함도 없다’는 두가지 뜻을 담았다. 노윤서의 피부를 완성한 제품은 연작 ‘스킨 퍼펙팅 베이스 프렙’이다. 이 제품은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파운데이션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인다. 또 화장이 들뜨는 것을 막고 하루종일 깔끔한 피부 표현을 유지한다. 베이스 프렙은 청담동 메이크업숍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소문 났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연작 ‘프렙 워터’는 메이크업 위에 가볍게 분사하는 속광 미스트다. 공들여 스킨케어 한 듯 은은한 빛을 연출한다. 다크닝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 톤을 나타낸다. 연작은 27일까지 신세계V(SHINSEGAE V),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프렙 워터을 10% 할인한다. 휴대가 간편한 20ml 견본품도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엔비티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부터 호흡기 건강 소재에 대한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했다. 코스맥스엔비티의 소재 개발 전문 자회사 코스맥스엔에스가 개발한 ‘브론치’(Bronch)는 호흡기 질환억제 효과가 뛰어난 국산 전통 생약 재료 배초향과 감초를 혼합한 소재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권에서 널리 사용해 온 배초향은 항염항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감염 예방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 예방 효능이 있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 널리 사용하는 감초는 기침·가래 완화에 도움을 주고 폐의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연구진은 배초향과 감초를 복합 사용, 직접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를 내는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최적화된 배합 비율을 통해 각각 단독 추출물로 사용할 때 대비 2배 수준의 효능을 발휘하는 단계까지 끌어올린 것.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위약군 대비 폐기능 146.6% 개선을 확인했다. 감기 증상 평가 도구 ‘위스콘신 상기도 감염 설문’(WURSS-21)에서 총점은 164% 이상, 기침은 300% 이상의 개선도 있었다. 회사 측은 “이
‘공병 312kg 수거, 이산화탄소 730kg 감축’. 닥터지가 2년 반 동안 테라사이클과 펼친 공병 수거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줄인 이산화탄소 양은 730kg. 이는 30년생 소나무 110그루가 1년 간 흡수한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닥터지는 재활용기업 테라사이클과 플라스틱 공병을 모아 새 자원으로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했다. 캠페인 참여 고객도 꾸준히 늘었다. 상반기 기준 공병 수거 건수는 △ 2023년 44건 △ 2024년 74건 △ 2025년 88건이다. 올 상반기 거둬들인 공병은 2023년에 비해 2개 늘었다. 아울러 닥터지는 공병을 기부와 연계하는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해한다. 수거한 공병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11월 4일 시각 장애인에게 기부한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고객경험팀 매니저는 “환경 보호를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에이피알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매출 300억원을 올렸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 메디큐브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행사에서 아마존 전체 매출 9위를 기록했다. 프라임 데이(Prime Day)는 아마존을 대표하는 할인 행사다. 프라임 멤버에게 연중 최대 규모의 딜과 세일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행사 기간을 두 배로 늘려 매출 33조원을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프라임 데이에서 ‘제로모공패드’를 내세워 매출을 높였다. 제로모공패드는 4월부터 토너 & 화장수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프라임 데이에선 뷰티 부문 1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메디큐브 콜라겐 젤리 크림과 딥 비타 씨 패드도 부문별 1위를 거머쥐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인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는 주름&항노화 디바이스(Wrinkle&Anti-Aging Devices)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독식했다. 에이피알의 프라임 데이 성과는 전년 행사 대비 6배 상승했다. 3월 열린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Big Spring Sale)에 비해 136% 높은 매출을 올렸다. 프라임 데이 시작 전부터 ‘메디큐브’(medicube)는 아마존
올리브영이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5’에 참가했다.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 박람회다. 세계 1145개 기업과 2만 6천 명의 참관객이 모여 뷰티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 행사에 올리브영은 부스를 열고 자체 브랜드 바이오힐보‧브링그린‧컬러그램 등을 소개했다. 미국 아마존과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입점한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올리브영 측은 부스에는 4000명 이상이 몰렸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부스에서 피부 진단기 스킨스캔(Skin Scan)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열었다. 방문객이 직접 측정한 피부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제품을 추천했다. 북미 바이어들은 스킨스캔의 피부진단 알고리즘과 인터페이스에 관심을 보였다. 스킨스캔같은 첨단기술을 통해 젊은층을 파고드는 올리브영의 전략에 높은 점수를 줬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법인 설립 후 처음 국제 박람회에 참가했다. 미국 매장 개점을 기대하는 소비자 목소리도 확인했다.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큐레이션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더마비(Derma:B)가 강원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 워터피아에서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18일부터 20일, 25일부터 28일까지다. 더마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방문객에게 보디 워시‧로션 2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설악 워터피아 현장 매표소에서 발권하는 팀장 샘플팩 1개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캡이 달린 30ml 파우치 형태로 제작했다. 휴대성과 편의성이 우수해 야외 활동 중 활용도가 높다.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워시 프레쉬 피치’는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한다. 건강한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 제품이다. 샤워 시 피부 장벽은 지키고 촉촉함을 유지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은 물놀이로 생긴 건조함을 잡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생크림 제형이 끈적임 없이 피부에 흡수된다. 수분을 100시간 동안 유지해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더마비는 행사 기간 설악 워터피아 남녀 파우더룸에 보디로션 대용량(880ml)을 비치한다. 방문객들이 의 적극적인 보습 체험을 유도할 예정이다. 더마비 마케팅 담당자는 "여름철 야외에서 오랜 시간 물놀이를 하면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지기 쉽다. 더마비
센녹이 오늘(17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올리브영 N성수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팝업매장은 ‘AFTER BATH HOUSE’를 주제로 꾸몄다. 목욕 후 느끼는 포근한 감성을 담았다. 센녹은 신제품 △ 퍼퓸 린넨 시트러스 △ 퍼퓸 슬리핑 로즈 △ 샤이니 에브리데이 헤어 에센스 애프터 배스 △ 헤어 퍼퓸 미스트 슬리핑 로즈 등을 선보인다. 센녹 퍼퓸 린넨 시트러스는 깨끗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이다. 장마와 무더위에 기분좋은 잔향을 선사한다. 센녹 헤어 에센스 애프터 배스는 빛나는 머릿결을 연출한다. 센녹 대표 향기를 담아 싱그러움을 전한다. 센녹 헤어 퍼퓸 미스트 슬리핑 로즈는 오일과 수분 2층으로 구성됐다. 깊은 보습감과 은은한 장미향을 느낄 수 있다. 센녹은 방문객에게 스티커 키트와 미니 드링크를 제공한다. 퍼퓸 키링 만들기와 가챠 이벤트도 진행한다.
“쓸모를 잃은 것들에 다시 이유를 줍니다.” 리본코리아(대표 윤종원)가 업사이클링 브랜드 ‘기분좋음’을 출시하고 유통망을 넓히고 나섰다. ‘기분좋음’은 6월 5일 환경의 날 탄생했다. 뷰티업계에서 버려지는 원료‧부자재를 새활용하는 브랜드다. 불용재고가 폐기되는 것을 막아, 소비자와 지구를 모두 기분좋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사라질 것을 살리고, 모두가 좋을 수 있는 방향을 만드는 것’이 기분좋음의 지향점이다. 리본코리아는 화장품 원료‧용기‧펌프 등 제조회사의 불용재고 데이터를 취합한다. 자료를 분석해 상품을 기획하고, 업사이클 화장품‧생활용품을 생산한다. 기분좋음이 출시한 첫 번째 제품은 핸드워시다. 펌프‧용기‧향료를 새활용해 ESG의 가치를 높였다. 핸드워시 리필용 파우치는 다양한 색상의 잉크를 혼합해 사용했다. 기분좋음 핸드워시는 환경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클린뷰티기업 슬록의 특허받은 탄소발자국 계산 기술을 활용해서다. 슬록은 기분좋음 핸드워시를 대상으로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했다. 핸드워시 1개 당 탄소 454g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연간 잣나무 1.7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리본코리아는 기분좋음 제품의 유통을 확대하고 있
로레알코리아가 16일 서울 신천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제24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학술진흥상은 임미희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가 차지했다. 임 교수(금속신경단백질화학 연구단장)는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과 유발인자를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수여하는 펠로십 부문에는 △ 강미경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 △ 전지혜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조교수 △ 조유나 부산대 의과대학 연구교수 △ 이정현 국립공주대 환경교육과 조교수 등을 선정했다. 로레알코리아는 학술진흥상‧펠로십 수상자에게 연구지원비를 각각 3천만원, 7백만원 제공한다. 시상식에 이어 패널토크가 열렸다. ‘글로벌 무대를 향한 한국의 여성과학자들의 여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참석자는 1998년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국내 최초 수상한 유명희 박사, 2019년 한국여성과학자상 펠로십을 받은 김필남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임미희 교수, 강미경 교수 등이다. 이들은 글로벌 연구활동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눴다. 후배 여성과학자를 위한 조언도 전달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올해 수상자들은 끊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가 CB 인증을 획득했다. CB(Comunaute Europeenne) 인증은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보증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유럽을 비롯한 50여개의 국가에서 통용된다.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는 ‘가정용 전자기기에 대한 안전성’(Household and similar electrical appliances–safety)에 대한 CB인증을 완료했다. 특히 부스터 프로는 총 네차례 CB인증을 받았다. CB인증은 제품 부품이 바뀌거나, 한정판 출시 등 파생 모델 발생 시 변경 사안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에이피알은 지난해 2월 첫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4회의 인증을 진행했다. 현재 유통 중인 부스터 프로 전 제품이 CB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에이피알은 CB 인증 외 △ 유럽 CE EMC △ 미국 FCC △ 국내 KC 인증 등을 보유했다. 전자파 관련 안전성을 확보하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단계다. 전자파 인증은 제품이 전자파를 과도하게 방출하지 않아, 인체나 기자재 등에 해가 없음을 검증하는 절차다. 이 인증을 받은 제품은 전자파에 대한 안정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홈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지난 15일(현지 시각) 막을 올린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이하 CPNA 2025)에 K-뷰티 기업 80여 곳을 이끌고 IBITA 통합 한국관을 구성, 참가 중이다. 미주 최고·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2B 화장품·뷰티 이벤트 CPNA 2025는 올해 22회 째를 맞이했다. IBITA 측은 “미·중 간 무역 긴장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미국 시장은 더욱 매력 넘치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 거는 참가사들의 기대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관련해 IBITA 관계자는 “미국 시장이 한국 시장과는 다르다는 인식을 분명히 가져야 하며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내걸고 있는 25% 관세정책에 대한 준비 미흡은 여전히 남아 있는 과제”라고 지적하고 “IBITA는 이러한 문제 해결과 함께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에 대한 지원 방안을 미국 GCC IBA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유망 브랜드 대거 참가 IB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