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오늘(29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부회장 승진과 신규 임원을 포함해 모두 31명이다. 2026년 1월 1일자. 코스맥스그룹은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 재편에 나섰다. 이번 인사의 중심 축은 허민호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의 수석 부회장 선임이다. 허 수석 부회장은 CJ올리브영·CJ ENM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유통 전문가로 올 초 코스맥스그룹 부회장에 선임, 지주사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경영 인프라를 설계해 온 전략가로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형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와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 미래 성장 로드맵을 명확히 했다. 이는 ‘글로벌 화장품 ODM 사업의 본업 강화’와 ‘미래 사업 확장’의 전략적 재편이라는 점 의미를 둔다. 이를 통해 글로벌 뷰티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 가능하다. 이병만 부회장은 기존 화장품 사업을 전담하며 연구개발(R&D)·생산·품질·글
올리브영 스킨스캔 이용 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 스킨스캔(Skin Scan)은 AI 기기로 피부를 분석하는 서비스다. 올리브영은 스킨스캔 진단 결과를 온라인몰과 연동해 고객 체험을 확장했다. 피부 타입, 색소 침착, 피지, 모공, 주름 등 6가지 분석 결과를 올리브영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킨스캔 서비스는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춘 루틴과 추천 상품, 성분을 안내한다. 피부 상태그래프를 통해 비슷한 연령대의 평균값과 비교, 체계적인 관리 목표를 설정 가능하다. 올리브영 매장에서 스킨스캔 기기로 회원 바코드를 입력하면 온라인몰로 연결된다. 앱 하단 ‘올영매장’ 탭에서 스킨스캔 서비스 매장을 안내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올리브영 서울 강남‧성수‧홍대를 포함한 전국 매장 60곳에서 운영한다. 내년까지 운영 매장을 총 100개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전략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스킨스캔 서비스는 피부 변화를 추적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두피 진단 ‘스킨스캔 스칼프’와 와 퍼스널컬러 측정 서비스까지 연동해 입체적인 뷰티케어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티르티르(대표 안병준)가 24일 한국여성재단에 1억 1천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티르티르 기초‧색조 화장품 3,300개는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이주여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제품을 매개로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부도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했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신뢰와 관심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환원했다. 2026년에도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대표 손지훈)가 글로벌 ESG 공시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 회사는 △ 인권선언문 제정 △ 인권정책 개정 △ 생물다양성 정책 도입 △ 동물실험(동물복지) 정책 수립을 실시했다. 사회 영역에서는 UN 세계인권선언 기준을 반영한 인권선언문을 마련하고, 인권정책을 정비했다. 환경 영역에선 생물다양성 보호 기준과 동물복지 원칙을 명문화했다. 책임 있는 원재료 조달과 연구·사업 활동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세계 ESG 기준에 맞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세웠다. 투명한 ESG 공시와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재생의학을 바탕으로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운영한다. DOT®PDRN과 DOT®PN 물질을 활용해 품질을 차별화했다. 대표 제품은 리쥬란코스메틱을 비롯해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다.
글로벌 화장품·뷰티 산업은 2026년을 기점으로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선택’의 국면으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완화와 소비 심리 회복이라는 긍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더 이상 모든 제품에 지갑을 열지 않는다. 대신 각 시장별로 ‘구매를 정당화할 명확한 이유’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국가·지역별 소비 키워드를 뚜렷하게 분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즉 미국은 ‘효능’(Efficacy), 중동은 ‘럭셔리’(Luxury), 동남아는 ‘K-컬처’(K-Culture)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미국: 과학과 데이터로 증명하는 ‘효능 소비’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느낌’이 아닌 ‘증거’ 중심 소비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전반에서 임상 데이터·성분 효능·피부과 전문의 테스트 여부가 구매 결정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와 유로모니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과반수 이상이 화장품 구매 시 ‘과학성 근거와 임상 결과’를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꼽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특히 스킨케어 시장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안티에이징·여드름 개선·색소 침착 완화 등 ‘문제 해결형’ 제품군의 성장률은
프리미엄의 기준의 변화 전 세계 화장품·뷰티 시장에서 ‘프리미엄’의 의미가 새롭게 재정립되고 있다. 기존에는 △ 하이엔드 브랜드의 헤리티지 △ 고가 원료 △ 럭셔리 패키징이 프리미엄의 기준이었다면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소비자 인식이 변화했고 과학적 효능·안전성·피부 생태 기반 접근·테크놀로지 융합이 ‘새로운 프리미엄 어젠다’로 등장했다. 이러한 흐름에서 한국형 프리미엄은 독자 진화 경로를 구축,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형 프리미엄은 △ 더마 기반 제품의 과학 차원 신뢰성 △ 뷰티 디바이스의 기술력·접근성·일상성 △ 안티에이징의 조기화와 맞춤화 전략으로 명확히 정의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축은 2026년 이후 글로벌 K-화장품·뷰티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출 150억 달러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 달성에 있어 프리미엄 부문의 고부가가치 전략은 필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더마 코스메틱의 글로벌 확장-과학 기반 신뢰성의 시대 전 세계 스킨케어 시장은 ‘과학적 근거’와 ‘피부 생태 중심 관리’를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한국 브랜드는 이미 CICA·마데카소사이드·프로바이오틱스 성분 등 기능성·저자극 원
수출 150억 달러 시대를 향한 분기점 2025년 한국 화장품 수출은 사상 최대 실적에 근접한 110억~120억 달러 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정부와 업계가 전망하는 2026년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수출 150억 달러 돌파를 위한 추격과 재편의 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 글로벌 소비 트렌드의 양극화 △ 국가별 규제 환경 변화 △ 미·중 경쟁 장기화 △ 물류비 변동 등이 복합 작용하면서 K-화장품의 수출 지형 역시 빠르게 세분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배경 아래 2026년 시장을 요약하는 표현은 △ 미국·동남아 수요 급증-프리미엄 스킨케어·더마 브랜드 중심의 성장 지속 △ 중국 시장 불확실성 확대-규제·물류·재고 리스크 동시에 증가라고 할 것이다. 2026년 K-뷰티가 얼마나 체질 개선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2030년 글로벌 톱3, 나아가 톱2 브랜드 국가로의 도약 가능성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올해의 시장 전망은 단순 예측을 넘어 전략적 로드맵으로 기능할 수도 있다. 2026년 수출 전망: 시장별 기회 요인 우선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떠오른 미국은 고성장 기조가 ‘뉴 노멀’로 전환되리라는 전망이다. 지난 2024년과 2025년, 두
파마리서치(대표 손지훈)가 23일 강원 강릉 주문진해변에서 연탄봉사와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바자회에는 파마리서치 임직원이 참여해 소장물품과 리쥬란코스메틱 제품을 판매했다.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한 국동완‧홍순명 작가의 작품 세 점을 경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파마리서치는 바자회 수익금과 기부금 1천926만원을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저소득층 가정에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재능 있는 아동을 키우는 아이리더 장학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문화재단 임직원 100여 명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강릉 취약계층에 연탄을 200장씩 총 1만 장 공급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에 저소득층 난방 지원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파마리서치는 2015년부터 사랑의 연탄 기부를 진행했다. 2023년부터 자선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사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과 따뜻한 봉사활동을 열었다.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밝힌 화장품 분야의 개선 방향에 따라 고형제로 개발한 미백·주름개선 목적 기능성화장품이 자료제출 면제·보고 대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화장품법 제 4조, 같은 법 시행규칙 제 9조에 따른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 2025-510호·2025년 12월 16일)과 ‘기능성화장품 기준·시험방법’(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5-511호·2025년 12월 16일)을 동시에 개정 고시했다. 식약처는 관련해 “기능성화장품의 심사 또는 변경심사에 사용할 목적으로 제조한 화장품이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심사 또는 변경심사를 받은 것으로 보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제출자료 중 ‘안전성, 유효성 또는 기능을 입증하는 자료’ 제출이 생략되는 기능성화장품의 종류에 ‘고형제’를 추가‧확대해 기능성화장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지원하고 해당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우선 기능성화장품 심사 전 제조 제품 판매에 대한 조건부 허용(제 8조의2 신설)이 가능
최근 스킨케어 시장에서 ‘뮤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뮤신(Mucin)은 달팽이 등의 점막에서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 물질을 말한다. 화장품에서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을 돕는 원료로 사용된다. 블랙스네일 뮤신은 일반 달팽이 점액보다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히알루론산‧알란토인 등 다양한 생체 유효물질을 함유해 피부 재생‧보습‧항염 기능을 담당한다. 또 콜라겐‧엘라스틴 등이 피부 밀도를 높이고 탄력을 강화한다. ‘오띠 블랙 시그니처’ 라인은 뮤신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제품이다. 오띠인터내셔널의 뷰티 브랜드 오띠(Ottie)는 다양한 피부 타입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스킨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블랙 시그니처는 흑달팽이‧흑진주‧홍차로 구성한 블랙 콤플렉스를 주요 성분으로 만들었다. 피부를 젊고 부드럽게 가꾸고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특히 블랙 시그니처는 속당김과 주름 관리에 관심 많은 2030층에게 인기다. 건강한 성분으로 만든 고효능 슬로우에이징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폼클렌징‧토너‧앰플‧크림까지 스킨케어 전 단계를 아우르는 품목으로 구성했다. 앰플과 크림에는 고농도 흑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들어있다. SRT-기술로 쫀쫀하고 점도 높은 제형
토리든이 20일부터 21일까지 커넥트 성수에서 연말 행사를 열었다. ‘커넥티브 플리마켓’(Connective Market)은 크리에이터‧작가‧소비자가 참여했다. ‘다시, 또는 새로 쓰임으로 연결되는 플리마켓’을 주제로 물품을 거래했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고, 브랜드의 진정성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뷰티 크리에이터 에바(EVA)는 20일 애장품을 판매했다. 그는 사전 모집한 팬들과 소통하며 물건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공유했다. 아울러 토리든은 커넥트 성수 단독 굿즈도 선보였다. 굿즈는 이어 희히스튜디오‧사계꽃방‧이낭룽비즈발 작가가 만들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열렀다. 토리든은 방문객에게 솔리드인 립 에센스와 생리대 ‘순수한면 실키 소프트’ 등을 제공했다. 또 토리든 공병 반납 시 밸런스풀 세럼 본품을 증정했다. 장바구니를 지참한 고객에게 토리든 마스크팩을 선물했다. 토리든은 커넥티브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수익금은 여성 취약계층의 생리대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에바와 깨끗한나라도 생리대 기부에 동참했다. 토리든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연결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 에스까다코스메틱(대표이사 김학면)이 가수 박규리와 배우 이종혁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에스까다코스메틱은 새 모델 발탁과 함께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을 담은 ‘에스까다 PDRN 인텐시브 크림’과 ‘에스까다 PDRN 인텐시브 마스크’를 선보이며 이를 기념한 공식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박규리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존재감과 우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가수로 절제된 아름다움과 깊이 있는 분위기를 지닌 엔터테이너로 평가받는다. 맑고 균일한 피부 톤과 정돈된 피부 결은 에스까다코스메틱의 럭셔리 스킨케어 철학을 상징성있게 담아낼 것이라는 기대다. 이종혁은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신뢰감과 품격 있는 이미지를 구축해온 배우.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에너지는 에스까다코스메틱이 추구하는 정제된 명품 화장품 감성을 안정감 있게 표현할 것이라는 평가다. 에스까다 PDRN 라인은 피부 컨디션 케어와 탄력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구성, 본연의 건강한 피부 균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두 모델은 각자의 결이 다른 매력으로 에스까다코스메틱 특유의 고급스럽고 절제된 무드를 완성하면서 제품의 콘셉트를 섬세하게 담아내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