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퍼스널케어 브랜드 ‘쿤달’(KUNDAL)이 다이소 채널 전용으로 론칭한 ‘리치 퍼퓸 드라이 샴푸’가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쾌속 항진에 들어갔다. 쿤달 측은 “이번 신제품은 론칭 2주 만에 품절이 예상될 정도로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긴급히 2차 재발주를 확정해 납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이 샴푸는 당초 시즌 한정 라인업으로 기획했지만 출시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소비자의 높은 재구매 의사를 확인한 다이소 측 요청에 따라 정규 제품으로 전환하기에 이르렀다. 쿤달 리치 퍼퓸 드라이 샴푸는 백탁 현상과 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던 기존 파우더형 드라이 샴푸와 달리 워터 제형에 파우더 성분을 담아낸 에센스 포뮬러를 적용, 도포 후 간단히 말리기만 하면 되는 기능을 셀링 포인트로 잡았다. 모발 겉면 만을 드라이시키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실제 머리를 감은 것과 같은 상쾌함과 동시에 빠른 건조로 보송한 두피와 모발 컨디션을 만들어 주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 △ 두피 유분 71.9% 즉각 감소 △ 모발 뿌리 볼륨 46.9%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3천 원이라는 합리성을 갖춘 가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
A씨는 2024년 11월 온라인 쇼핑몰에서 콤팩트를 4만원에 구입했다. 가품으로 의심해 제품을 반송했으나 판매자와 연락이 끊겼다. 온라인몰은 가품 판별이 어렵고, 판매자와 연락 두절됐다는 이유로 환급을 거부했다. B씨는 지난 해 4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향수를 16만원에 샀다. 향수를 정품과 비교하니 뚜껑의 각인, 하단 라벨링, 향 등이 달랐다. 가품으로 추정하고 판매자와 플랫폼에 문의하니 “가품 감정서를 제출해야 환급 가능하다”고 말했다. C씨는 올해 5월 온라인 플랫폼에서 클렌징폼 12개를 5만9천원에 구매했다. 정품에 비해 그림‧글자 프린팅, 제품 LOT 번호 형태, 질감이 달랐다. 또 유통기한이 없고 판매페이지의 사진과 실제 제품의 사진이 상이했다.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구하자 “브랜드 본사에 정품여부를 확인하고, 반품 시 배송비를 부담하라”고 했다. 가품 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품질과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가품 화장품 유통이 확산되며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가품 화장품 상담 실태를 발표했다.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3년 간 가품화장품 상담 수는 447건으로 집계됐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돌파가 기정사실화하면서 정부와 산업계 전반에 걸친 K-화장품·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 역시 한층 고조되고 있다. 동시에 연관 산업과의 컬래버레이션과 네트워킹 역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수준의 활발한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모양새다.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가 오는 22일(수) aT센터 창조룸I에서 진행하는 ‘K-뷰티, 함께 하는 글로벌 도약’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와 네트워킹 행사 역시 이같은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다. 화장품 제조(산업)는 2025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이하 부처협업형 사업)의 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서 ‘K-뷰티 얼라이언스’(전문가 그룹)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 화장품 수출 세계 3위의 명성을 보다 확고하게 구축 중이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 K-뷰티 수출역량 강화 △ 초격차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우수사례 연구 △ 관련기관의 수출지원정책 △ 부처협업형 사업개선 논의 등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 인도네시아할랄청 지정 할랄인증기관 비아이씨할랄코리아 김채리 총괄이사-‘글로벌 할랄 산업 잠재력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지난 1일자로 6명의 신규 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 이번 신규 직원 임명은 지난 6월 실시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통합공채에 따른 것이다. 제주TP는 통합공채를 통해 △ 기업육성을 위한 사업기획 △ 용암해수 활용과 생산장비 운영 △ 빅데이터센터와 관련한 미래신산업 △ 경영지원 분야에 6명을 채용했다.
2026년 10월 17일부터 할랄 표시 의무화 제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규제에 따른 난관에 부딪칠 수 있는 분기점에 직면한 시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양면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K-뷰티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확보하기 위한 대한민국 화장품·뷰티 기업의 활동이 국내의 추석 연휴와 관계없이 이어졌다. 해외전시 전문 주관사 (주)코이코(대표 조완수)는 ‘2025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미용 박람회’(Cosmobeauté Indonesia 2025·10월 9일~11일·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는 동남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주최국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의 대형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450곳의 기업에 1천300여 브랜드가 참가했다.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화장품(완제품)을 포함해 △ 뷰티 디바이스 △ 헤어·네일 제품 △ 스파
조윤기 (주)엑티브온 대표의 아들 승현 씨가 오는 11월 8일(토) 오후 2시 기흥 ICT밸리 컨벤션 A동 로비 지하 1층 그랑데 홀(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로 58-1)에서 손석구·김부선 씨의 딸 손영은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연락처 031-630-3600.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모두 23회 연재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부처협업형 사업으로 대한화장품협회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사업 공동 수행기관으로 이를 진행했으며 2026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3’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주)사임당화장품(대표이사 이형규)은 ‘한방화장품’을 콘셉트로 고객에게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마몽드가 지난달 27일 북유럽 최대 뷰티 유통사 ‘리코’(Lyko)와 손잡고 유럽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이번 파트너십은 K-뷰티 대표 브랜드 마몽드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리코는 스웨덴을 거점으로 한 북유럽 대표 뷰티 리테일러.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옴니 채널 전략을 통해 스칸디나비아 Z세대(Gen Z) 고객들의 대표 뷰티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진출을 통해 마몽드는 △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의 오프라인 매장 33곳 △ 덴마크·독일·네덜란드·폴란드·오스트리아의 5국가 온라인 채널에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와 ‘어메이징 딥 민트 클렌징밤’ 등 주요 제품 11종을 선보인다. 이는 특히 리코 채널 역사상 처음으로 8국가에 동시 론칭하는 사례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 중에서는 단연 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러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가 주목 1순위다. 꽃의 효능을 담은 ‘하이퍼 플로라™’ 기술을 기반으로 Z세대 피부 고민에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이 제품은 유럽 고객에게 K-뷰티 만의 매력을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새치커버 스틱‧쿠션 10종의 품질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제품의 발림성과 색상 유지력, 옷에 묻는 정도는 제품‧유형별로 차이가 발생했다. 전 제품이 유해물질 기준에 적합했다. 내용량이 부족하거나 표시항목을 누락한 제품의 경우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원/g)은 최저 644원부터 최고 6,720원으로 최대 10.4배 차이 났다. 소비자원 평가 대상 제품은 △ 아띠코스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 △ 두리화장품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 △ 세화피앤씨 ‘라헨느 더블 업 볼륨 커버 스틱’ △ 씨앤오코스메틱 ‘모에타 흰머리닷컴 새치 커버 스틱’ △ 대한미인 ‘유니드칼라 1분 헤어커버 스틱’ △ 삼성화장품 ‘카라 헤어 커버 스틱’ △ 파마누코 ‘로브로제 카페인 헤어 라인 쿠션 스틱’ △ 웃는생각컴퍼니 ‘맥퀸뉴욕 페이크 업 헤어 커버 스틱’ △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 △ 루카코퍼레이션 ‘563랩 매직착 커버 스틱’ 10종이다. 스틱이 색상 유지력 우수…쿠션은 묻어남 적어 소비자원은 머리카락에 새치커버를 바른 뒤 빗물에 접촉했다. 이어 색상을 유지력을 시험한 결과 스틱형 제품이 우수했다. △ 모에타 흰머리
K-뷰티가 해외에서 성공하려면 △ 규제 준수 △ 리스크 관리 △ 비용 절감 세 가지 요소가 필수다. 미국 인허가·관세 정보와 해외 전시회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알려주는 행사가 개최됐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9월 30일(화)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5 해외 전시 성공전략과 미국 인허가‧관세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해외 전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전략(김성수 코이코 대표) △ 미국 MoCRA‧OTC 인허가(이윤호 글로벌표준인증원 책임연구원) △ 반드시 알아야 할 관세 절감 전략(John Leonard 김앤장법률사무소) 등을 발표했다. 미국 진출을 위한 MoCRA‧OTC 인허가 이윤호 글로벌표준인증원 책임연구원은 ‘FDA 인허가의 모든 것-미국진출, 규제의 덫에 걸릴 것인가? 기회를 선점할 것인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선 미국 화장품 관련 정부기관과 제도를 △ FDA △ MoCRA △ OTC 등으로 나눠 설명했다. FDA는 미국의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다. 미국 보건복지부(HHS‧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산하
리쥬란코스메틱이 ‘리쥬란 힐러 트리플 래디언스 크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부 결을 부드럽게 가꾸고 광채를 선사한다. 리쥬란 특허 기술을 적용한 독자 성분 DOTTM c-PDRN이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트리플 비타민 복합체와 항산화 성분, 효모 추출물이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생기있게 유지한다. 촉촉한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각질을 정돈한다. 13% 멜라닌 케어 성분이 들어 있어 색소 노화를 예방한다. 멜라닌 생성 단계부터 이미 형성된 멜라닌까지 집중 관리해 하얗고 깨끗한 피부로 되돌린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다.
에스티로더코리아가 10월 한달 동안 ‘2025 유방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핑크리본 성수 팝업’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유방암은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지만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다. 한국에선 한 해 약 3만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있다. 에스티로더코리아는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조기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회사는 10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연무장길98)에서 핑크리본 팝업스토어를 연다. △ 유방암 캠페인 정보존 △ 자가검진 체험 △ 핑크 퀴즈 △ 핑크 한정판 제품 체험 △ 핑크리본 카페 △ 핑크리본 드로잉 등을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초청장 소지 시 입장할 수 있다. 초청장은 유방암 앱 ‘핑크터치’를 다운로드하거나, 에스티로더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스티로더코리아는 10월 한달 간 핑크리본 한정판 화장품을 선보인다. 전세계 랜드마크를 핑크빛으로 밝히는 일루미네이션도 진행한다.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월드타워, 세빛섬 등을 핑크빛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에스티로더는 전세계에서 30년 이상 유방암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