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이스탄불=화장품전문지 공동취재단> 2025 뷰티 이스탄불(BEAUTY ISTANBUL)은 글로벌 수준의 화장품·뷰티 전시회로 급성장, 뷰티 전시회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65국가·1250곳 업체 참가…역대 최대 규모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일 튀르키예 투얍국제전시센터에서 63국가·1천250곳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 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 국가 중 대한민국을 비롯한 프랑스·이탈리아·중국·스페인·인도·인도네시아·UAE·러시아 등 21국가는 국가관 구성을 통해 정부 차원에서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사상 첫 한국관 지원 특히 올해 전시회는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 정부지원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한국관 주관사 한국뷰티산업무역회회(KOBITA·회장 김성수)가 중소기업중앙회 유망수출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이 전시회 사상 처음으로 정부지원 한국관을 운영하게 된 것. 한국관 주요 참가업체는 △ 해피엘앤비 △ 미네랄바이오 △ 메조팜 △ 편강율 △ 클래 △ 케이제이 에이치앤비 △ 우신라보타치 △ 미진화장품 △ 나예코스메틱 △ 바움코스 △ 웨이웰 △ 수호글로벌 △ AMI I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히스토리오브후’(이하 더후)가 브랜드 출시 22년 만에 순매출 20조원을 돌파했다. 궁중 비방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효능 개발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으면서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 측은 “궁중 럭셔리 브랜드 더후는 지난 2003년 2월 출시 이후 22년 2개월 만인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순매출 20조1천억 원을 넘었다. 순매출은 할인·반품·수당 등을 공제한 후 실제로 기업이 창출한 수익을 뜻한다”고 밝히고 “국내 화장품 가운데 단일 브랜드로 순매출 20조 원을 돌파한 사례는 이례적”이라고 덧붙였다. 더후는 2003년 왕후들의 아름다움을 유지했던 궁중 비방을 토대로 격조 높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최고급 궁중 화장품으로 탄생했다. 특히 화장하지 않아도 천리 밖에서 빛이 날 정도로 품격 있는 왕후의 얼굴을 만들었던 궁중 비방이 현대 기술을 만나 ‘왕후의 화장품’으로 인기가도에 접어든다. 더후는 중국 등 아시아에 불었던 한류 바람을 타고 지난 2014년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연간 순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2017년 중국의 한한령을 뚫고 성장세를
K-뷰티 수출 전선의 기상도가 ‘쾌청’하다. 사상 두 번째로 월별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월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춤했던 수출이 2월부터 반전에 성공하면서 3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4월 화장품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은 10억3천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5천300만 달러보다 20.8%가 늘어났다. 4월의 수출 실적 10억3천100만 달러는 지난해 10월에 기록한 우리나라 화장품 월간 사상 최대 수출 실적 10억3천300만 달러보다 불과 200만 달러가 모자란 금액이다. 특히 올해 1월, 전년 동기 대비 5.8%가 줄어든 7억4천6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2월부터 급반등을 시작해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와 직전 월 대비 증가도 이어갔다. 4월 수출 실적 10억3천100만 달러는 3월의 9억6천600만 달러보다 6천500만 달러·6.7%가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4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누적 수출 실적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미국·브라질’ 세계 화장품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그리고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라있는 브라질은 오는 2030년 각각 1천353억 달러, 484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는 거대 시장으로 꼽힌다. 미국의 경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간 연평균 3.7%, 브라질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8.5%의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유로모니터의 예측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이 미주대륙 화장품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이들 두 국가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제 2호)를 통해 리포트했다. 미국-관세정책·환경 규제 대응·카테고리 융합 지난해 한국은 미국 내 최대 화장품(기초화장품류)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그렇지만 최근 미국 정부가 전개하는 관세정책 변화로 인해 시장은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의 대미 수출과 관련한 사안들도 다양한 시각에 기반한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리포트에 의하면 관세율 인상(90일 유예 발표 이전 상황) 발표와 동시에 K-뷰티 제품의 가격 인상이 우려되자 미국 소
<도쿄 빅 사이트=화장품 전문지 공동 취재단> “뷰티의 정수가 베일을 벗다!”(Unveil the essence of beauty!). 상반기 일본 최대의 황금연휴(4월 29일~5월 6일·골든 위크)를 앞두고 개막한 ‘도쿄 뷰티 월드 2025’가 야심차게 내 건 올해의 슬로건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진다. 도쿄 빅 사이트 동관 홀1~홀8에 이르는 8개 전시관에 950여 곳의 △ 화장품 △ 에스테틱 △ 네일 △ 헤어케어(프로페셔널) △ OEM·ODM △ 패키지 △ 뷰티 살롱 설비(이큅먼트)·전문기기 기업들이 최신 뷰티 트렌드와 유행기법, 그리고 실연과 체험 중심의 홍보활동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메쎄 프랑크푸르트 측은 “연인원 7만7천 여명이 방문했던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해는 최소 8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고 “8개 전시관을 특성 별로 구분, 모두 14개에 이르는 존으로 설계했으며 각 전시관과 존의 특징과 바이어·참관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는 동시에 참관 과정에서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을 만들어냄으로써 참가기업-바이어-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모를 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시장규모(2019~2030) 리포트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규모는 2023년 기준 122억 달러로 세계 10위에 랭크돼 있으나 오는 2027년 경에는 144억 달러 규모를 보이며 161억 달러까지 성장할 이란에 추월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에는 160억 달러까지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 간 연평균 성장률은 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연평균 성장률과 동일한 수치이자 △ 이탈리아(1.6%) △ 캐나다(3.0%) △ 일본(3.2%) △ 러시아(3.3%) △ 독일(3.5%) 보다는 높은 연평균 성장률이다. 다만 2023년 기준 상위 10국가 중 △ 멕시코(10.3%) △ 브라질(8.5%) △ 인도(7.6%) △ 영국(5.4%) △ 중국(5.0%) △ 프랑스(4.2%)에는 미치지 못했다. 상위 20국가로 대상을 확대하면 이란이 2027년 161억 달러로 대한민국을 앞서기 시작, 2030년까지 326억 달러까지 규모가 커져 2024년부터 2030년까지 7년 간 연평균 성장률은 26.1%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란, 2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류문화축제의 화장품·뷰티 부문 마케팅을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화산연) 주관·(주)코이코(대표 조완수) 수행으로 진행한다. 해외 35국가을 대상으로 연간 50여 차례 이상의 한국 공동관을 진행, K-뷰티 수출을 지원해온 (주)코이코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서울 송파구 소재)열리는 ‘한류문화축제-2025 마이케이페스타’(My K-FESTA)의 화장품·뷰티 부문 국내 인-바운드 마케팅 사업을 맡는다”고 밝혔다. (주)코이코는 2025 마이케이페스타 화장품·뷰티 부문의 전체 기획을 포함해 △ 기업 초청 △ 한국 방문 바이어 매칭 △ 현장 체험을 통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K-뷰티 이미지 제고 활동을 펼친다. 2025 마이케이페스타는 한류를 통한 글로벌 문화 교류 확대와 APEC 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한류문화축제.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소비자)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 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 △ 브랜드·제품 전시 △ 체험 △ 수출 상담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장에 ‘K-뷰티
지난 1987년 국내 최초 국제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를 표방하며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서른아홉 번째를 맞는 ‘2025 코스모뷰티 서울’이 오는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위용을 갖추고 글로벌 바이어와 참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장악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가운데 막을 올리는 국내 최장수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 코스모뷰티 서울은 올해 전시장을 코엑스 1층 A홀·동문 로비·E홀에 마련하는 등 위상에 걸맞는 대형 화장품·뷰티 전문 이벤트로서의 기대감을 낳기에 충분하다. 식약처 원아시아 화장품 포럼도 동시 개최 올해 전시회는 ‘코스모뷰티 서울 X K-뷰티페스타’라는 별도의 명칭을 부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글로벌 빅바이어를 포함한 160여 곳에 이르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 바이어 사전 매칭과 B2B 상담 지원 전개 △ K-뷰티 중소·인디 브랜드사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여기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올해 관계부처 합동 해외 홍보관(이하 KOREA 360) 운영 사업과 연계, 해외 K-뷰티 홍보·마케팅 지원 강도를 한 차원 더 높이 끌어올린다. 문체부 주관…복지부·해수부 참여 공동 운영 관계부처 합동 해외 홍보관 ‘KOREA 36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화장품·뷰티)·해양수산부(수산식품)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해 공동 운영하는 한류 제품 상설 홍보관이다.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UAE에도 설치,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 4년 차에 접어든 인도네시아 홍보관에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인원 190만 명 이상이 다녀갔을 정도로 현지 한류 팬들에게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연구원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KOREA 360 내 K-뷰티 존에 제품 전시를 포함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KOREA 360 연계 K-뷰티 홍보·마케팅 사업은 인도네시아와 UAE, 그리고 인근 국가(지역)로의 시장·영업망 확대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인디 유망 화장품 기업들의 △ 제품 상설 전시와 체
식약처, 한국무역통계진흥원·한국무역협회 자료 기반 수출 실적 분석 산업통상자원부의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 발표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의 자료를 기반으로 한 세부 내용을 추가로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2025년 1분기 수출 규모 26억 달러(잠정집계·산업통상자원부 집계 25억9천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2위 기록인 지난 2021년 1분기 수출액 22억 달러보다 18.2% 늘어난 것으로 1분기 수출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라고 전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한국무역협회 자료를 기반으로 최근 5년간 연도별 1분기 수출액(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 2021년 22억 달러 △ 2022년 18억 달러(-22.2%) △ 2023년 19억 달러(5.6%) △ 2024년 23억 달러(21.0%) △ 2025년 26억 달러(13.0%)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실적 자료의 단위는 백만 달러, 한국무역통계진흥원·한국무역협회 자료의 단위는 억 달러로 이에 따른 증감률 차이는 고려해야 함.) 국가별 수출, 아직은 中이 1위지만 美 맹추격 지난 1분기 동안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
우리나라 3월 화장품 수출이 해당 월(3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시에 올해 1분기 수출 실적도 지난해 1분기 실적보다 13.6%가 늘어나며 올 한해 화장품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5년 3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화장품 수출 실적은 9억6천6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7억7천700만 달러보다 1억8천900만 달러가 늘어나 24.4%의 성장률을 보였다. 동시에 2월 실적 보다는 7천900만 달러·8.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9억6천600만 달러는 역대 3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실적 중 최고치에 해당한다. 월간 화장품 수출 최고 실적은 지난해 10월에 기록한 10억3천300만 달러. 또한 3월에 기록한 24.4%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직전 달(2월) 기록한 23.7%보다 0.7% 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올해 들어 1월을 제외하고 2개월 연속 20% 이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연간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던 지난해에도 2개월 연속 20% 이상의 전년 동기 대비
전 세계 화장품 시장의 최신 정보와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 공략 대상 국가의 시기별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의 올해 첫 리포트가 나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이달부터 매월 제공할 2025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의 첫 번째 판으로 중국과 일본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를 모두 10회에 걸쳐 14국가를 대상으로 발간한다”며 “우리나라 화장품의 주요 수출 대상국가 14국가의 △ 화장품 시장 이슈·트렌드를 중심으로 △ 전문가 칼럼 △ 시즌별 인기 제품·요인 분석 등을 중점 콘텐츠로 다룬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간의 뷰티 키워드를 분석, 국가별로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배경은 무엇인지를 파악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국가별 화장품 산업을 심층 분석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의 효과 높은 대응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中, C-뷰티 성장 괄목…소셜 미디어 통한 확장 전략 구사 20%대 까지 떨어진 수출 점유율로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의 관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