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로(대표 김종호)가 10월 31일 서울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2025 뷰티콘’을 개최했다. 뷰티콘(BeautyCon)은 바로크의 더마뷰티 기술력을 소개하는 행사다. 2015년 첫 개최 후 올해 10회를 맞아 규모를 확대했다. 바크로는 뷰티업계 종사자와 소비자 등을 초청해 대표 브랜드를 알리고, 30년 축적해온 더마 코스메틱 기술력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장은 ‘Fly Higher’ 슬로건에 맞춰 공항 콘셉트로 꾸몄다. 탑승 수속을 연상하게 하는 리셉션 데스크, 여행가방을 형상화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에게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낮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행사장에서 글로벌 뷰티산업 정보와 트렌드를 교류했다. 또 바크로 대표 브랜드인 레노덤 프로페셔널(Renoderm Profesional)을 비롯해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는 ‘크리스티나(Christina)’, ‘네오스트라타(Neostrata)’ 제품을 체험했다. 아울러 바크로는 세미나를 열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미경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휴머니즘’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오건룡 피부과 전문의가 ‘뷰티 트렌드와 미래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6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화장품 중소기업 제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사업자정례협의체와 대한화장품협회와 공동 개최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안전관리 기준과 정책을 공유했다. ‘국내 화장품 시장’ 강의에서는 △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판매 전략 △ 유통 과정의 안전관리 방안 등을 소개했다.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독자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갖춰야할 실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해외 화장품 시장’ 강의에선 화장품 수출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제시했다. △ 글로벌 안전규제 동향 △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등도 설명했다. 이 강의는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정현희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 소장은 “최근 K-뷰티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해외 규제대응 역량이 필수도 요구된다. 중소 뷰티기업이 제품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화장품 사업자정례협의체는 한국소비자원과 화장품업계가 공동 발족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기업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참여기
무지개맨션이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행사를 열었다. 무지개맨션은 ‘K-뷰티 파빌리온’에 참여하여 국내외 정상들에게 K-뷰티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AI 퍼스널컬러 진단 플랫폼 잼페이스(ZamFace)를 통해 맞춤형 컬러분석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원앤온리 섀도우’와 ‘오브제 리퀴드’ 등 대표 제품을 전시했다. 잼페이스 체험부스에 오브제 리퀴드 테스트존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색상을 테스트하며 K-뷰티의 창의성을 오감으로 경험했다. 무지개맨션 관계자는 “K-뷰티는 세계인들에게 단순 제품을 넘어 감각과 기술로 다가서고 있다. 이번 APEC에서 K-뷰티의 독창성과 감각적 색 표현력을 공유했다.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롬랩스가 더보이즈 멤버 주연을 모델로 발탁해 화보와 영상을 촬영했다. 프롬랩스(FROM LABS)는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가 운영하는 헤어케어 브랜드다.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의 노하우를 접목해 기능성 헤어제품을 선보인다. 더보이즈 주연과 함께 모발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꾸는 전문 제품을 알릴 전략이다. 프롬랩스는 주연과 ‘단백질 흡착 트리트먼트’ 화보를 촬영했다. 이 제품은 모발 흡착 단백질 캡슐 기술을 적용했다. 모발 속 단백질 결합력이 322%, 모발 겉 단백질 결합력이 497% 개선된다. 올리브영 진출에 이어 9월 서울 청담동 미용실 살롱하츠(SALON HE:ARTS)에 입점했다. 프롬랩스는 “더보이즈 주연은 부드러운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주연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며 ‘진짜 부드러움’을 완성하는 기술력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레알프로페셔널이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세빛섬에서 헤어쇼 ‘엘리베이트 서울’을 열었다. ‘엘리베이트 서울’(Elevate Seoul)은 한국‧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의 헤어아티스트와 미용실 경영자 들이 참여한 행사다. 이들은 글로벌 헤어산업의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했다. 10월 29일에는 살롱 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했다. 강윤선 한국준오 대표, 백순식 순시키 대표, 원진영 어낵 대표, 아코 무라마츠 카키모토 암즈(Kakimoto Arms) 경영진 디렉터, 윤지영 비즈니스 트레이너 등이 강연했다. 이들은 미용실 경영에 필요한 △ 팀 운영법 △ 고객 유치 전략 △ 고객 경험 가치화 △ 서비스 기획 등을 제안했다. 이어 헤어디자이너 마스터 클래스가 열렸다. K-팝 스타를 담당하는 디자이너들이 스타일링 비법과 실전 팁을 전수했다. △ 꽃비 위위아뜰리에의 원장 △ 무진 커뮌 원장 △ 윤서하 키츠 원장 등이 무대에 올랐다. 아시아 대표 헤어아티스트들의 강연과 쇼도 펼쳐졌다. 박제희 꼼나나 대표는 K-트렌드 쇼를 총괄 지휘했다. 한국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헤어‧패션 토털 쇼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로레알프로페셔널의 헤어 경연대회인 ‘스타일 앤 컬러 트로피 노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가 인-코스메틱스 아시아가 주관하는 ‘2025 APAC 뷰티산업 9인’(9 Faces of the APAC Beauty Industry)에 선정돼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뷰티산업 9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뷰티 산업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리더를 조명하기 위해 제정,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 산업 성과 △ 기술 혁신 △ 교육·연구 기여 △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수상자 명단에는 △ 유니레버 글로벌 마케팅 부문 부사장 가우라브 다타(Gaurav Datta) △ 중국 3대 화장품 기업 프로야 창업자 후군정(Hou Juncheng) △ 시세이도 최고마케팅&혁신책임자 요시아키 오카베(Yoshiaki Okabe) 등 글로벌 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리더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박진오 대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3년 대봉엘에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박 대표는 “과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화장품·제약·식품 원료 분야의 연구개발을 선도해 왔다. 의학 부문의 전문성
로레알 스킨수티컬즈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열린 ‘컬리뷰티페스타 2025’에 참여했다. 스킨수티컬즈는 행사장에 부스를 열고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또 브랜드의 30년 항산화 연구 철학과 과학적 주름개선 솔루션을 알렸다. ‘브랜드 연혁 존’에선 쉘던 핀넬(Sheldon Pinnell) 박사의 항산화 연구를 제시했다. 그가 비타민C의 피부 흡수 원리를 규명해 ‘C E 페룰릭’을 개발한 과정을 연대기로 밝혔다. 국제학술논문 25건과 인체적용시험 40건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30년 피부과학 전문성을 공개했다. ‘항산화 실험 존’에선 노화개선 메커니즘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시선을 모았다. ‘주름 개선 솔루션 존‘은 ‘피-티옥스’(P-Tiox)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방문객은 눈가 잔주름, 팔자 주름 등 고민 부위에 제품을 테스트했다. 스킨수티컬즈에 따르면 팝업매장 방문객의 89%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20대(29%)와 30대(50%)가 주를 이뤘다. 방문객들의 피부고민 약 70%가 눈가와 팔자 주름에 집중됐다. 회사 측은 “스킨수티컬즈의 항산화 연구력과 브랜드 철학을 알렸다. 과학적 근거를 지닌 효능 중심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 ‘인-코스메틱 아시아 2025’(In-Cosmetics Asia 2025)는 ‘아름다움을 넘어-혁신의 내일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바스프는 △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보호제 △ 미니멀리즘 뷰티 루틴 △ 바이오 기술 기반 장수 솔루션 등을 제시했다. 바스프가 선보인 신원료 2종은 Aloversil™와 Mimiskin® Garde이다. Aloversil™은 식물성 펩타이드 기반 활성 성분이다. 두피의 미세혈관을 강화해 모발 건강을 개선한다. 두피를 보호하고 모발을 풍성하게 가꿔준다. Mimiskin® Garde는 차세대 피부 보호제다. 초미세 입자가 녹으면서 피부 위에 통기성 보호막을 형성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24시간 보습력을 유지하고, 환경적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이들 원료는 인-코스메틱 아시아의 ‘이노베이션 존 어워드’(Innovation Zone Award)’ 후보에 올랐다. 이외에도 바스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화장품 원료를 선보였다. 고온‧습도‧오염 등 외부 요인에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형을 개발했다.
3CE가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 동안 올리브영N 성수에서 ‘벨벳 케이크 샵’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벨벳 립 틴트’는 3CE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모든 색상을 기준으로 1분에 1개씩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벨벳 립 틴트 플러쉬’는 리뉴얼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발색력과 지속력이 강화했다. 부드러운 벨벳 제형과 선명한 컬러를 결합했다. 대표 색상은 △ 다포딜 △ 더스키 핑크 △ 사일런트 등이다. 팝업매장은 벨벳 케이크를 주제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베이커리매장을 본뜬 공간에서 신제품의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색상을 체험했다. 15가지 컬러를 자유롭게 발라보고 퍼스널 컬러에 맞는 제품을 선택했다. 3CE는 매장에 △ 벨벳 케이크 오븐 존 △ 벨벳 매치 게임 존 △ 포토부스 등을 마련했다. 3CE 관계자는 “벨벳 케이크 샵 팝업스토어를 열고 벨벳 립 틴트 플러쉬를 소개했다. 브랜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로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 프링커코리아와 공동개발한 맞춤형 팔레트 디바이스 ‘컬러잼’(Color Jam™)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코스맥스는 뷰티 산업을 넘어 글로벌 테크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작 ‘맥스페이스’(maXpace™)는 스킨케어 제품부터 파운데이션과 리퀴드 립까지 하나의 기기에서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 맞춤형 디바이스’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호영 교수와 협업해 개발했다. 맥스페이스는 단일 제형에 국한했던 기존 기기와 달리 다양한 물성과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자체 제품 개발과 처방 알고리즘을 결합, 피부와 선호도 진단부터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는 필요한 양 만큼만 즉시 제조할 수 있어 불필요한 생산과 재고를 줄이고 포장재와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 부하를 줄이는 동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59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2%, 영업이익 253%가 증가한 수치다. 3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발 관세 영향에도 24.9%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내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올해 3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352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2000억 원 고지를 돌파했다. 화장품‧뷰티 부문이 3분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뷰티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723억 원을 올렸다. 메디큐브는 베스트셀러인 ‘제로모공패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 메디큐브 PDRN 라인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넘어섰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031억 원
올리브영이 뷰티 예능 ‘퍼펙트 글로우’와 손잡고 미국에 K-뷰티를 알린다. 올리브영은 tv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의 대표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에선 미국 뉴욕에 한국식 뷰티매장을 열고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를 소개한다. 배우 라미란‧박민영‧주종혁과 뷰티 전문가 차홍‧레오제이‧포니가 출연한다. 뷰티매장에 마련한 올리브영존은 K-뷰티 제품과 트렌드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시간이 지나면 투명하게 굳어지는 ‘겔 마스크팩’이나 다기능 토너패드 등을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은 한국의 단계별 스킨케어나 피부관리‧메이크업 노하우도 안내한다. 올리브영이 선정한 K-뷰티 대표 제품은 프로그램 메인 코너인 ‘메이크오버’에서 활용된다. 올리브영의 체험형 서비스도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냈다. 올리브영존과 메이크오버 코너에서 스킨스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부 타입을 측정한 뒤 맞춤형 제품을 추천한다. 올리브영은 방문 고객에게 ‘K-뷰티 큐레이션 키트’를 증정한다. 키트에는 K-뷰티를 대표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담았다. 올리브영은 23일까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퍼펙트 글로우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뉴욕 스트릿숍처럼 꾸민 공간에서 프로그램에 나온 브랜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