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쌓듯 쉽게, 국가·지역별 자신이 원하는 바이어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K-뷰티의 해외 수출이 급증하면서 해외 진성 바이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지만 자신의 기업이 원하는 바이어와 매칭할 수 있는 방법은 쉽지 않다. 이러한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에 주목, 클릭 한 번으로 국가·지역별 최적의 바이어를 찾을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이 선을 보였다. 지난 2005년 화장품 수출 전문회사 설립 이후 200여 한국 브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K-뷰티 해외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해 온 김상명 블루밍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가 전 세계 수출입 통관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 바이어 매칭이 가능한 서비스를 국내에 론칭한 것. 김상명 대표는 최근 중국에 본사를 둔 블루밍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의 한국지사 블루밍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코리아(이하 블루밍코리아)를 설립하고,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의 화장품 수출입 통관 데이터를 통해 바이어 실질 매칭을 진행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를 한국에 소개했다. 지난달 30일 코스모뷰티서울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바이어 매칭 노하우를 공유하는 ‘화장품 수출입
고운세상코스메틱이 5월 29일 경기 서현동 본사에서 한림화상재단에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포와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화상 환자들의 의료비와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된다.
LG생활건강 다이소 전용 브랜드 ‘CNP 바이 오디-티디’(CNP Bye od-td)가 출시 9개월 만인 5월 말 기준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LG생활건강은 CNP 더마 화장품 연구소의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바이 오디-티디(6종)를 다이소에 론칭했다. 바이 오디-티디 전 제품은 피부 진정을 돕는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의 효능을 공들여 추출해낸 ‘허브-비니거 팅처™’ 성분을 함유하고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트러블 부위 케어는 물론이고 남겨진 잡티·색소침착 케어를 돕는 제품까지 갖춘 구성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해 집중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을 셀링포인트로 내세웠다. 특히 각질·피지·건조함 등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진정시켜주는 ‘스팟 카밍 젤’은 한때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품절 대란을 빚는 등 바이 오디-티디의 100만개 판매 돌파를 견인한 간판 품목.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가 피부 관리에 애용하는 제품으로 언급, 입소문을 본격 타기 시작한 스팟 카밍 젤은 출시 한 달 만에 다이소몰 SNS 핫템에 선정된 후 현재까지 이를 유지할 정도로 뜨거운
러쉬가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를 열고 올해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러쉬는 19개 단체에게 상과 기금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4천만 원)를 전달했다. 강원도 영월군의 청년마을 ‘밭멍’(Battmung)이 퍼머컬처 매거진 어워드(Permaculture Magazine Award)을 수상했다. 한국형 지역재생의 가능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밭멍’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되살리는 재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퍼머컬처 디자인 교육(PDC)을 운영하며 생태 회복과 지역 공동체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는 밭멍 프렌즈(Battmung Friends)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 생태계 순환을 만든다. 김지현 밭멍 대표는 “한국 최초로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세대를 연결하는 데 힘 쏟겠다”고 전했다. 올해 시상식에선 토양과 지구를 살리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과학과 원주민의 지혜를 융합하는 노력, 자연의 법적 권리 인정, 전쟁과 재난 지역에서 재생 실례 등을 제시했다. 러쉬코리아 측은 “밭멍은 지역 소멸위기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재생에 주목해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을 만
올리브영이 지난달 30일 제주대에서 열린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상을 받았다. 대기업 부문 대상과 우수물류사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이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1998년부터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했다.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전문가를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해 ‘우수물류사례’ 부문을 신설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올리브영은 물류 인프라에 투자하고, 운영체계를 고도화했다. 올초 경북 경산에 1만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경산 물류센터를 통해 물동량을 늘리고, 물류 효율을 강화했다. 도심형 물류거점(MFC, Micro Fulfillment Center)도 확대했다. 지난해 부산‧광주‧경주‧전주 등 비수도권에 물류거점 6곳을 열었다. 전국에 도심형 물류거점 17곳을 운영하며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2018년 ‘오늘드림’ 배송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하는 단계다. ‘안성 글로벌 물류센터’는 역직구 전용 시설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8월 안성 물류센터를 세웠다. 급증하는 K-뷰티 해외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경산 물류센터의 공정을 90% 이상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1등급
한국무역협회가 6월 11일까지 '중동 지역 자문단 멘토링 프로그램' 1차 참가사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에선 중동 진출 희망 기업에게 뷰티·IT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컨설팅을 제공한다. https://innobranch.com/front/challenge/detail/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