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클릭 한 번이면 원하는 최적 바이어 내 손에”

블루밍인터내셔널테크놀로지코리아, 한국 영업 개시…200여 전 세계 국가·지역 바이어 매칭

 

“블록 쌓듯 쉽게, 국가·지역별 자신이 원하는 바이어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K-뷰티의 해외 수출이 급증하면서 해외 진성 바이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지만 자신의 기업이 원하는 바이어와 매칭할 수 있는 방법은 쉽지 않다.

 

이러한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에 주목, 클릭 한 번으로 국가·지역별 최적의 바이어를 찾을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이 선을 보였다.

 

지난 2005년 화장품 수출 전문회사 설립 이후 200여 한국 브랜드와의 협약을 통해 K-뷰티 해외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해 온 김상명 블루밍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가 전 세계 수출입 통관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 바이어 매칭이 가능한 서비스를 국내에 론칭한 것.

 

김상명 대표는 최근 중국에 본사를 둔 블루밍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의 한국지사 블루밍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코리아(이하 블루밍코리아)를 설립하고,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의 화장품 수출입 통관 데이터를 통해 바이어 실질 매칭을 진행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를 한국에 소개했다.

 

 

지난달 30일 코스모뷰티서울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바이어 매칭 노하우를 공유하는 ‘화장품 수출입 시장 동향과 통관데이터 활용 바이어 찾기’ 세미나가 그 모습을 공개한 첫 자리다.

 

△ 헬렌 장 중국 블루밍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CEO의 ‘글로벌 화장품 유통 트렌드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전략’ △ 블루밍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글로벌 이커머스·무역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에디슨 얀 씨의 ‘전 세계 화장품 바이어 데이터 분석 웹서비스 소개·활용 방안’이 이어졌다.

 

특히 에디슨 얀 씨와 김상명 대표는 실제로 플랫폼을 구동, 화장품을 비롯해 다양한 소비재를 직접 검색, 원하는 바이어를 찾는 방법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 주제 발표에 따르면 블루밍코리아가 서비스하는 플랫폼은 전 세계 수출입 200여 국가·지역의 △ 통관 정보 △ 거래 데이터 △ 선박 운송 정보 △ 선하증권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는 각 국가와 기관의 공개 방식과 주기에 따라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정기 업데이트를 거친다.

 

블루밍코리아의 회원사로 가입하면 글로벌 실제 거래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국가의 특정 제품에 대한 수출입에 대한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제품명은 최대 10개까지 동시에 검색할 수 있으며 기본 설정은 지난 2019년부터 최근 6개월까지 원하는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4~12자리 HS코드를 사용해 검색할 수도 있으며 수출·수입 업체명도 최대 10개까지 입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검색을 통해 △ 수입 물량 △ 거래 빈도 △ 거래금액 정보는 물론 수출 업체는 잠재 바이어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맺을 수 있는 주소·홈페이지·이메일 주소·SNS 정보까지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최근 화장품을 비롯해 한국의 다양한 소비재들이 해외에 수출되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고 싶어 하는 기업 또한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블루밍코리아가 서비스하는 플랫폼은 클릭 한 번으로 최근 틱톡 등 각종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의 수출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국가의 진성 바이어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블루밍코리아는 이번 세미나 개최와 함께 이달(6월)부터 국내 영업 조직을 본격 가동, 플랫폼 회원사 모집에 들어갔다.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플랫폼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알려간다는 구상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