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라피끄(대표 이범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 K-테크 인사이드 쇼’(이전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소부장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혁신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주)라피끄는 제주 자원의 지속가능한 산업화 모델을 실현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주)라피끄는 제주대학교 RISE사업 ‘넥스트젠 코스메틱스 사업단’ 참여기업이자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주대 화장품 Co-Lab’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정과제 △ 화장품산업 인프라 활용 인력양성과 기업 연계 기술개발·사업화 △ 백록담 미생물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바이오슈티컬 화장품 개발 등 다수의 제주 자원 기반 R&D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 중이다, 제주 자원 활용과 독자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지속가능 뷰티 플랫폼 (주)라피끄는 제주 자생식물·용암해수·해양자원 등 청정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뷰티소재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글로벌 규제 컨설팅 기업 리이치24시코리아(주)의 손성민 대표가 오는 11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 ‘2025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에 초청 연자로 주제 발표와 함께 패널 토론, 스폿라이트 온 어워드 심사위원 등으로 참석한다. 아시아 쇼에만 올해로 8번째 초청을 받은 손 대표는 부스(C99) 운영과 함께 △ 스포트라이트 온 어워드(Spotlight On Award) 심사위원 △ 나인 페이시스 오브 APAC 뷰티 인더스트리 워워드(9 Faces of APAC Beauty Industry Award) 심사위원 △ 미국 OTC 규제 대응 전략 주제 발표 △ 글로벌 지속가능성 규제 동향과 대응 패널 토론 △ ‘전문가에게 물어봐’(Ask the Expert) 코너 등을 맡는다. 전시회 첫 날(11월 4일) 오전에 현장에서 스포트라이트 온 어워드 원료 평가 후 당일 오후 5시 15분부터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수상작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최근 8개월 이내에 출시한 혁신 원료를 평가, 손성민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 패널의 현장 심사를 바탕으로 최종으로 선정
아모레퍼시픽이 영국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부츠(Boots)와 협업, 마몽드·프리메라·일리윤 등 3개 주요 브랜드를 현지에 공식 론칭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브랜드가 영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부츠가 직접 큐레이션한 K-뷰티의 핵심 브랜드로 입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부츠는 17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영국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 영국 전역에 약 1천800여 개의 헬스&뷰티 매장을 보유한 대표 리테일러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 에딧 바이 부츠’라는 주제 아래 이들 3개 브랜드로만 구성한 ‘K-뷰티 존’을 구성해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 마몽드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 △ 프리메라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 △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 등을 내세운다. 마몽드·프리메라·일리윤으로 구성한 K-뷰티 존은 런던 시내 주요 매장 6곳을 포함한 영국 전역 47개 매장에서 먼저 선보이며 향후 매장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부츠닷컴(Boots.com)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론칭을 통해 영국뿐 아니라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을 만나고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최근 화장품 시장 최고의 이슈 메이커 원료 PDRN의 합성 경로 다각화에 성공했다. 코스맥스는 “다양한 PDRN 원료를 활용해 고기능성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우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연구팀과 비건 PDRN 개발 성공 코스맥스는 서울시립대학교 최용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합성 플랫폼 CFSS(Cell Free Synthetic System)를 활용, 비건 PDRN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개발한 비건 PDRN은 연어 PDRN과 99.9% 이상 동일한 서열을 갖는다. 코스맥스는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ROUND LAB)을 전개하고 있는 서린컴퍼니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을 시작한다. 코스맥스는 원료의 생합성·응용 연구를, 서린컴퍼니는 비건 PDRN을 활용한 제품화·시장 확대 전략을 담당한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진정 효과 등으로 잘 알려진 특화 원료다. 그동안은 연어의 정소에서 주로 추출해 원료 수급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안정성 기반 PDRN 원료
화장품 생산공장 전문 시공기업 (주)현승종합건설(대표 이승규)이 최근 연이은 주요 화장품 기업의 수주를 이어가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주)피에프네이처(2023년 12월) △ 인터코스코리아 오산공장 증축(2024년 4월) 등 굵직굵직한 화장품 공장을 시공해 왔던 (주)현승종합건설은 지난 24일 (주)엘에스코스메틱 에코캠퍼스(인천 남동공단 소재) 준공까지 마무리함으로써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OEM·ODM 화장품 전문기업으로서 시장 영향력을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는 (주)엘에스코스메틱의 에코캠퍼스는 △ 대지 3,411㎡(2천 평) △ 연면적 10,710㎡(3천250평)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CGMP 시설 기준에 적합한 설비를 갖추고 연간 △ 마스크팩 3억1천만 장 △ 기초제품 4천200만 개 △ 튜브제품 2천400만 개 △ 최대 1만1천 톤에 이르는 내용물을 제조할 수 있는 에코캠퍼스 건축 과정에서 (주)현승종합건설은 TU 신공법을 적용, 일반 H빔 건물보다 진동과 지진에 강하게 설계했을 뿐만 아니라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기술을 구현했다. TU 신공법은 T자형과 U자형 철판을 결합한 강판 안에 콘크리트를 채워 넣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국내 화장품·뷰티 투 톱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LG생활건강)과 ‘혁신’을 주제로 삼은 ‘K-뷰티 파빌리온’(아모레퍼시픽)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들 두 회사의 라운지 프로그램과 파빌리온은 지난 28일(화) 시작해 오는 31일(금)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펼치고 있다. 이번 CEO 서밋에는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 등 세계 각국 CEO들과 임직원, 유명인 등 1천700여 명이 참석 중이다. ■ LG생활건강…‘동궁과 월지’ 모티브로 삼아 더후 헤리티지 체험 기회 제공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는 신라 시대 극진한 예우로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인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이번 행사를 치른다. 특히 더후 브랜드의 철학이라고 내세우는 한국 궁중 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아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과 더후의 헤리티지
콜마홀딩스 신규 이사 진입을 추진했던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측의 기대가 무산됐다. 콜마홀딩스는 오늘(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콜마홀딩스 최대주주(31.75%)인 윤상현 부회장은 이번 안건이 최근 자회사 경영권 이슈와 연관된 가족(윤동한 회장) 사안인 점을 고려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한 것으로 확인했다. 관련해 회사 측은 “가족 관련 사안에서 직접 판단을 내리기보다 시장과 주주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콜마홀딩스 임시 주총을 닷새 앞둔 시점(10월 24일)에서 윤동한 회장 측이 추천한 사내·외 이사 10명 가운데 7명(사내이사 5명·사외이사 2명)은 자진 사퇴를 하는 등 진행 과정 상의 여러 혼란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오늘 임시 주총과 관련, 콜마홀딩스 측은 “상법 상 주주총회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이번 안건의 찬성률은 약 17%로 법정 기준(25%)에 크게 미달했다. 표결에 참가한 전체 기관 투자자들도 신규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모두 23회 연재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부처협업형 사업으로 대한화장품협회와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지원사업 공동 수행기관으로 이를 진행했으며 2026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3’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지난 2014년 창립, ‘최상의 품질·최고의 효능·최적의 가격’을 비전으로 내걸고 OEM·ODM 사업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화장품전문지 공동취재단> 아랍에미리트(UAE)가 제 4의 K-뷰티 활성화의 무대이자 수출 호조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출 다변화 핵심 신흥시장으로 꼽히며 K-뷰티 기업들의 진출 노력도 치열하다. 우리나라의 대 UAE 화장품 수출은 1억9천75만 달러(2025년 3분기 누적·관세청 집계 기준)를 기록, 전년 대비 58.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억7천만 달러(수출 순위 9위)를 이미 돌파한 수치다. <코스모닝닷컴 10월 28일자 '對美 화장품 수출, 만리장성(中) 넘어섰다!'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51499 기사 참조> 이를 입증하듯 지난 27일 개막, 오는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DWTC(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뷰티월드 두바이 박람회 2025’(Beautyworld Middle East 2025) 코이코 주관 한국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6곳의 한국 기업이 참가 중이다. 카테고리별 주목 0순위는 역시K-뷰티 카테고리별로 살피면 △ 스킨케어 84곳(티르티르·라카코스메틱·메디쿼터스·기베스트·코스알엑스
두피·탈모 전문케어 브랜드 려(Ryo)가 배우 이민정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려는 이민정의 한결같은 동안의 비결로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헤어에 주목했다. 우아한 이미지와 함께 ‘탄탄한 두피에서 시작하는 진짜 뿌리볼륨’ 메시지를 전파한다. 이민정 씨는 평소 루트젠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를 소개해 이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기도 했다. 려는 지난 2023년 꺼지는 볼륨과 넓어지는 가르마, 올라가는 헤어라인으로 대표되는 여성 탈모 고민을 케어하는 ‘루트젠’(Root:Gen) 라인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매년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지난 8월에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여성 탈모 증상 케어의 대표 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려 루트젠은 대표 제품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에 이어 이달 민감하고 손상된 두피케어를 위한 ‘려 루트젠 트리플샷 리페어세럼’을 선보였다. 오는 12월에는 두피에 부담없는 뿌리볼륨 스타일링 제품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등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두피와 풍성하고 볼륨
대 미국 화장품 수출이 드디어 만리장성(중국)을 넘어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관세청 수출입실적을 기반으로 재가공한 2025년 3분기(1월~9월) 누적 국가별 수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이 기간동안 16억7천112만9천 달러·점유율 19.6%를 기록, 15억7천83만8천 달러·점유율 18.4%에 그친 중국을 제치고 K-뷰티 최대 수출 대상국에 올랐다. 올해 3분기 동안 대 미국 수출은 18.1% 증가했지만 대 중국 수출 실적은 반대로 11,2% 감소함으로써 두 국가의 순위가 뒤집히는 결과를 낳았다. 이와 함께 수출 대상 국가도 지난해 151국가에서 올해 176국가로 25국가가 늘어나면서 수출선 다변화도 이뤄졌다. 수출 상위 20국가의 실적은 전체 수출 실적 증가율(15.1%)에는 못미쳤지만 3분기 동안 71억7천364만4천 달러를 기록, 10.9%의 증가율과 함께 전체 수출의 84.0%를 차지했다. 그렇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점유율 87.6%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수출 다변화 성공에 따라 20위 이하의 국가(2024년 131국가 → 2025년 156국가·25국가 증가)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공급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는 전문기업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aT센터 제 2전시장(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2025 제조혁신코리아’(주최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에 부스를 열고 참가했다. 제조혁신코리아는 AI기반 첨단 제조 기술과 스마트 제조, 미래 인재 양성 등 스마트팩토리와 AI 기반의 제조업 혁신 전반을 발표하는 국내 대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 전문 기업 전시와 콘퍼런스 △ 비즈니스 상담&컨설팅 △ 스마트공장 구축 상담 △ 스마트제조 인재 채용 등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22일에 있었던 개막식에서 강철규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장은 “제조혁신코리아 박람회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AX(AI+DX)를 중심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신 제조 산업 트렌드 공유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기업 간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갖는다. (주)이젬코는 (사)스마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