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이 13일 화장품 원료 디펜사마이드를 중국에 등록했다.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는 피부보호 기능을 가진 기능성 원료다. 중국 화장품 저위험군 ‘경외 신원료’로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선 화장품 신원료를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등록해야 한다. 해외 생산 원료의 경우 △ 물리·화학적 특성 △ 제조 공정 △ 독성학적 안전성 평가 △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 반응 시험 등을 검증해 신원료로 승인한다. 네오팜은 디펜사마이드의 효과와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중국 현지 지정기관을 통해 디펜사마이드의 유효성‧안전성 시험을 실시했다. 디펜사마이드는 피부 본연의 항균력과 면역력을 강화한다.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재건해 외부환경으로부터 방어력을 높인다. 네오팜 측은 “장벽이 손상된 피부는 건조하고 가려워지기 쉽다. 천연 항균 물질인 항균펩타이드(AMPs)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디펜사마이드는 항균 펩타이드 생성을 촉진해 피부 방어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 성분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2012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혁신원료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팜의 성과는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오팜 연구는 보건복지부
백양희 라엘 대표가 미국 EY의 ‘2025 올해의 기업가상’ LA 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8명 가운데 한국인은 백양희 대표가 유일하다. ‘EY 올해의 기업가상’은 1986년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EY(Ernst & Young)가 제정했다. 기업의 △ 경영 철학 △ 혁신성 △ 재무 성과 △ 사회적 영향력 등을 평가해 각국의 우수한 기업가를 발굴한다. 미국은 17개 지역별로 수상자를 선발한다. LA 지역의 경우 테크‧헬스케어‧콘텐츠 분야의 혁신 기업이 밀집해 경쟁이 치열하다. 백양희 대표는 라엘의 브랜드 철학과 해외 성과, 경영 리더십을 두루 인정 받았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에서 MBA과정을 밟았다. 월트디즈니스튜디오 본사에서 영화 배급 담당 디렉터로 일했다. 2017년 미국에서 한인 여성 2명과 라엘을 설립했다. 라엘 생리대가 아마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라엘은 스킨케어‧건강기능식품‧여성용품 등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 여성 호르몬 주기와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360도 토탈 웰니스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미국 월마트‧월그린스‧타깃‧울타뷰티 매장 2만곳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7월부터 울타뷰티에서전 품목을
* 키워드 : AI, 트렌디어, 트렌디어AI부트캠프, 트렌디어AI, AI팩토리, 트렌디어AI교육 KEY : 뷰티기업 생산성 100배 높이는 AI 활용법 AI 팩토리, 고품질 데이터 & 실행속도가 좌우 ‘AI 기반 업무 자동화’ 구축 Tip ‘트렌디어 AI 데이터’로 글로벌 전략 수립하기 ‘AI 거짓말’ 막는 정제된 데이터 찾기 “트렌드를 읽는다고 해서 100%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하지만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100% 실패는 보장할 수 있다.” 경영의 대가 피터 드리커의 말이다. ‘트렌드’를 ‘AI’로 바꿔보면 어떨까. AI라는 파도는 우리의 턱밑까지 밀려들어왔다. 파도는 매번 다른 모양과 강도로 다가올 것이다. ‘대 AI 시대’, AI라는 파도 위에 올라타야 한다. 급변하는 뷰티시장을 초 단위로 분석하고, 수치 기반 데이터로 예측하고, 글로벌 전략을 제시하는 힘. AI에 달려있다. 우리가 AI를 ‘나의 완벽한 비서’처럼 가까이 둬야 하는 이유다. AI 팩토리 개념 제시한 ‘트렌디어 AI 부트캠프’ 메저커머스가 뷰티시장에 특화된 ‘트렌디어 AI’ 프로그램을
루나가 오늘(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일본 도쿄 로프트 긴자점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루나 팝업매장은 ‘레이의 방’(Welcome to REI’s room)을 주제로 꾸몄다. 브랜드 모델 레이의 상큼한 이미지를 담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 롱래스팅 팁 컨실러 △ 컨실 블렌더 팔레트 △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 등을 소개한다. 루나는 방문객에게 레이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폴라로이드를 증정한다. 가챠(뽑기)에 참여하면 키링과 미니 제품 등을 제공한다. SNS 팔로우 신청 시 추첨을 통해 항공권을 선물한다. 루나는 일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18일 일본 뷰티아티스트 ‘오다기리 히로’(HIRO ODAGIRI)가 여는 ‘에너제틱 몬스터 히로 오다기리 뷰티 셀렉티드 팝업’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선 루나를 비롯해 오다기리 히로가 고른 브랜드 40개가 전시됐다. 22일까지 도쿄 시부야 크레인즈 6142에서 열린다. 루나는 2021년 일본 진출 후 도쿄‧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2024년 일본 매출은 전년 대비 169% 상승했다. 일본 매장 입점 수는 5월 기준 약 7,300개다. 지난해 5월에 비해 약 70% 확대됐다.
아이레시피가 오늘(2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뷰티 스페이스1에 팝업매장을 열었다. 매장은 산리오 캐릭터 리틀트윈스타로 꾸몄다. ‘별빛 스튜디오’를 주제로 판타지 감성을 담았다. 종이 가구와 소품을 활용해 폐기물을 줄였다. 이곳에선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제품을 소개한다. 비건 PDRN과 바이오 오일 EZLite™가 민감 피부를 진정시키고 흔적을 관리한다. 토너패드‧세럼‧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레시피는 매장 방문객에게 리틀트윈스타 핸드타월‧장바구니‧스티커 등을 증정한다. 100% 당첨되는 럭키드로우‧SNS 이벤트도 운영한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별빛 스튜디오 매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콘셉트로 구성했다. 아이레시피와 리틀트윈스타의 감성을 MZ세대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희녹(hinok)이 제주 편백을 담은 헤어‧보디 제품 4종을 선보인다. 희녹 △ 더 바디워시 △ 더 핸드&바디 로션 △ 더 샴푸 △ 더 컨디셔너 등이다. 희녹은 이들 제품을 활용해 하루의 긴장을 부드럽게 씻어내는 시간을 제안한다. 하루의 시작과 끝에 몸과 마음을 이완하도록 돕는다. 제주 편백숲 향기를 담은 제품이 편안한 마음을 선사한다. ‘더 바디워시’는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부드러운 거품이 일어난다. 편백나무 원물이 들어 있어 피부에 쌓인 각질과 유분을 제거한다. ‘더 핸드 & 바디 로션’은 건조한 피부에 산뜻한 수분 보호막을 만든다. 샤워 후 가벼워진 몸을 감싸고 피부장벽 기능을 개선한다. ‘더 샴푸’는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편백숲의 청량함을 선사한다. 두피 온도를 낮추고 노폐물을 없애준다. ‘더 컨디셔너’는 손상된 모발을 탄력있게 유지한다. 모발 본연의 건강한 윤기와 결을 되찾아준다. 이들 제품은 제주 편백숲에서 가지치기한 줄기와 잎으로 만들었다. 안자극‧피부저자극‧민감성 피부 시험을 통과했다.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와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메탈프리 펌프를 적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직접구매 해외화장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화장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직접구매 해외화장품의 검사‧실태조사 등 세부기준 마련을 위해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직접구매 해외화장품의 △ 위해정보에 대한 공표 방법 및 내용(안 제28조제4항 및 제5항 신설) △ 검사 방법(안 제30조의2 신설) △ 실태조사 내용(안 제30조의3 신설) 등이다. 식약처는 4월 1일 화장품법을 개정하고 해외직구 화장품의 사용실태‧피해사례 등의 조사 근거를 세웠다. 이어 식약처는 직접구매 해외화장품 조사에 대한 운영 절차와 세부기준을 규정하는 화장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직접구매 해외화장품이란 개인이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해외의 사이버몰(컴퓨터 등과 정보통신설비를 이용하여 재화 등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설정된 가상의 영업장을 말한다)에서 직접 구매하는 화장품을 말한다. 이는 화장품법 제2조(정의) 제13호에 신설됐다. 식약처가 예고한 화장품법 시행령은 직접구매 해외화장품 실태조사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요청 가능한 자료의 범위를 규정했다. 자료 범위는 △ 관세법
에이피알의 모바일 앱 ‘에이지알’이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5월 말 기준 에이지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5% 증가한 수치다.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결과다. 에이지알 앱은 2022년 3월 탄생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에게 맞춤형 뷰티정보를 전달하며 혁신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 앱은 블루투스를 통해 메디큐브 에이지알 2세대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된다. △ 부스터 프로 △ 울트라 튠 40.68 △ 하이 포커스 샷 등의 사용이력을 관리하고, 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 LED 색을 바꾸는 기능도 갖췄다. 에이피알은 2023년 4분기 앱을 개편해 에이지알 2.0 버전을 선보였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결과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7배 증가했다. 2024년 6월부터 8월까지 한국‧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를 도입했다. 앱의 사용자 커뮤니티 기능도 확대했다. 뷰티 디바이스 활용 팁과 루틴을 공유하는 ‘메디큐브톡’, 다양한 뷰티 정보를
글로벌표준인증원이 화장품 브랜드사를 위한 ‘맞춤형 협력업체 평가 시스템’을 운영한다. ‘맞춤형 협력업체 평가 시스템’은 화장품 제조사 평가를 대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브랜드사와 연계된 제조사를 체계적으로 평가‧관리하도록 돕는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K-뷰티의 특징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결합해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순 공장 실사를 넘어 △ 품질(Q) △ 환경(E) △ 안전보건(HS) △ 윤리(Ethical) △ 데이터 완전성(Data Integrity) 등 전사적 품질경영시스템(QMS)을 정밀 평가하는 통합 진단 모델이다. 협력업체 평가 시스템을 활용하면 화장품 품질 이슈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클레임‧불량‧사고 등 다양한 문제를 사전 예측‧예방‧제어‧개선하는 모듈을 통해서다. 글로벌표준인증원은 국제 표준에 기반해 브랜드사별 체크리스트를 구조화한다. 브랜드사의 제품 특성과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해 적합성을 높였다. ISO‧CGMP와 글로벌 뷰티기업의 내부 평가체계를 결합해 신뢰성을 강화했다. 제조사 역량 강화 전략 제시 최근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와 품질보증(Quality Assu
로레알 스킨수티컬즈가 14일 조선펠리스 서울에서 ‘스킨수티컬즈 마스터 피지션 엘리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닥터스네트워크 전문가 30명을 대상을 진행했다. 닥터스네트워크는 스킨수티컬즈 화장품을 공식 판매하는 병원이다. 스킨수티컬즈는 이날 최신 스킨케어 트렌드와 안티에이징 동향을 소개했다. 병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전략도 제시했다. 피부 전문가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스킨수티컬즈 ‘C E 페룰릭’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비타민C의 피부 흡수율을 높여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전달한다.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유해 환경에 대한 피부 방어력을 8배 높인다. 이수지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제너럴매니저는 “로레알의 피부과학을 바탕으로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전략을 국내 병의원에 도입해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을 찾은 외국인들이 건강식품을 사들이고 있다. K-뷰티에 대한 신뢰도가 K-브랜드 전반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올리브영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외국인 구매 자료를 분석했다. 외국인의 웰니스(Wellness) 제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주요 품목은 건강기능식품‧이너뷰티‧W케어‧덴탈케어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특히 이너뷰티 매출은 55% 늘었다. 매출이 200% 급증한 제품은 △ 푸드올로지 컷팅젤리 △ 비비랩 석류콜라겐 △ 락토핏 유산균 등이다. ‘바르는 화장품’이 아닌 ‘먹는 화장품’(이너뷰티)도 인기를 끌었다. △ 슬리밍(다이어트) △ 콜라겐(탄력 개선) △ 글루타치온(미백) △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 등이 방한객의 지갑을 열었다. 1월부터 5월까지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외국인 매출도 전년 대비 29% 뛰었다. 신제형 비타민, 소용량 제품, 캐릭터 기획세트 등이 강세를 보였다. 오쏘몰 멀티 비타민과 고려은단 비타민C도 잘 팔렸다. 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을 다각화하고 나섰다.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배‧한라봉‧베리 등 과일맛으로 출시했다. 마그랩과 천하장사 캐릭터가 결합한 이색제품도 내놨다. 에스더포뮬러 국민영양제 라인
본셉이 다이소 누적 판매량 3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본셉은 입술 메이크업 제품 10종과 눈화장용 제품 9종을 출시했다. 모든 제품의 가격을 3천원으로 구성했다. 입술 제품은 △ 립 타투 스티커 △ 모이스트 립 글로스 △ 글레이즈 딥핑 틴트 △ 쉬폰 본딩 틴트 등이다. 눈 제품은 △ 젤 아이라이너 △ 젤 아이라이너 브러쉬 △ 슬림 픽싱 브로우 카라 △ 잉크 리퀴드 아이라이너 등으로 이뤄졌다. ‘립 타투 스티커’는 입술을 선명한 색으로 물들이는 신개념 틴트다. 입술에 바른 뒤 스티커처럼 떼어내면 입술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쫀쫀한 고점도 글루 제형이 입술에 밀착해 색상을 24시간 유지한다. ‘모이스트 립 글로스’는 촉촉하고 탱글한 입술로 꾸며준다. 히알루론산‧펩타이드가 수분 광택을 선사한다. ‘글레이즈 딥핑 틴트’는 물 제형과 맑은 컬러를 결합했다. 귀엽고 앙증맞은 ‘토끼혀 립’을 연출한다. ‘쉬폰 본딩 틴트’는 가볍고 촉촉하게 입술에 스며든다. 번지거나 묻어나지 않고 보송한 마무리감을 준다. ‘젤 아이라이너’는 눈가에 부드럽게 펴발린다. 홑꺼풀‧쌍꺼풀 아이라인과 스머징 메이크업을 표현한다. ‘잉크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또렷하고 강렬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