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USA가 티르티르‧퓌‧VT코스메틱을 미국 얼타뷰티에 선보였다. 한성USA(대표 최재호)는 세계 시장에 K-뷰티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얼타뷰티(Ulta Beauty)는 미국 전역에 매장 약 1400곳을 운영한다. 기초‧색조‧보디‧헤어 제품을 아우르는 뷰티 편집매장이다. 얼타뷰티는 브랜드의 제품력‧신뢰도‧시장성‧성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입점을 결정한다. 얼타뷰티 진출은 브랜드사에게 상징성과 글로벌 확장성이 큰 유통 진입점으로 꼽힌다. 티르티르는 3일 미국과 멕시코에 있는 얼타뷰티에 들어섰다.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섹션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비롯해 140개 색상의 색조 제품을 소개한다. 소비자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시험해보는 ‘쉐이드 매칭’(shade match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인종과 피부 톤에 맞는 색상을 바탕으로 차별성을 강화했다. 임라희 티르티르 글로벌 영업·마케팅 총괄은 “미국과 멕시코 소비자들은 얼타뷰티에서 제품을 테스트한 뒤 자신에게 꼭 맞는 컬러를 찾을 수 있다. 북미지역에서 K-메이크업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퓌는 한성USA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마녀공장이 ‘퓨어 소이빈 클렌징 밀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야생 돌콩의 영양을 담은 두유 클렌저다. 지난주 ‘요즘 올영 리턴즈’에서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지리산 돌콩을 파인 그라인딩(Fine Grinding) 공법으로 분쇄했다. 이를 120시간 숙성·발효해 퓨어 소이 밀크™를 만들었다. 두유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감을 전달한다. 세안 후 스킨케어한 듯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메이크업과 자외선차단제를 깨끗하게 제거한다. 모공 속 노폐물까지 관리해 맑고 윤기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판정을 받았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실시햇다.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어뮤즈(AMUSE)가 2분기 매출 19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수치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 322억원(+26.8%), 영업이익 30억원(+57.9%)을 달성하며 브랜드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어뮤즈는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분 100%를 인수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 올해 2분기 국내외 실적이 두루 호조세를 나타냈다. 국내에선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매출이 두배 상승했다. 일본과 신규 진출 국가에서 판매량이 늘며 해외 매출은 전년비 56.4% 뛰었다. 특히 일본 매출이 54.8% 신장했다. 현지 특화 제품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한 결과다. 어뮤즈는 올해 초부터 드럭스토어인 마츠모토키요시에 진출했다. 현재 일본 드럭스토어와 버라이어티숍 약 3천곳에 입점했다. 6월에는 일본 시부야에 앳코스메(@COSME)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매장에선 태닝 헬로키티와 협업한 제품을 소개했다. 올 초부터 유럽‧동남아도 두드리고 있다. K-뷰티 바람이 거센 만큼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어뮤즈는 올 하반기 중동‧호주‧동남아‧러시아‧몽골 시장을 개척한다. 신흥 시장을 공
네오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오늘(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5 드럭스토어 쇼’에 참가한다. 일본 드럭스토어 쇼는 뷰티‧헬스‧의약품‧생활용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일본 주요 유통사와 바이어들이 참가해 새로운 뷰티&헬스 품목 발굴에 나선다. 리얼베리어는 오오야마 부스에 익스트림 크림 두가지를 선보인다. 오오야마는 K-뷰티를 일본에 유통하는 벤더사다. ‘익스트림 크림’은 네오팜이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를 적용했다. 특허 성분 오메가 세라마이드가 들어있어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보습감을 제공한다. 리얼베리어는 2022년 큐텐재팬에 입점했다. 피부장벽 개선 제품을 중점 판매한다. 네오팜이 큐텐재팬에서 올리는 매출의 95%가 리얼베리어에서 나온다. 이에 힘입어 리얼베리어는 일본 오프라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3월 일본 핸즈(Hands)를 시작으로 마츠모토기요시‧프라자‧로프트‧돈키호테 매장 500곳에 입점했다. 리얼베리어 해외 사업 담당자는 “올해 25회를 맞은 드럭스토어 쇼에는 일본 주요 유통사 MD들이 방문한다. 이 행사에서 브랜드 특징을 알리며 올해 안에 일본 내 매장 총 1000곳에 진출할 전략이다”고
색채화가 김민경이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HOT 6’展을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8일(금) 오후 4시에 연다. ‘HOT 6’은 일본 순회 전시회를 앞두고 마련한 행사다. 김민경 작가를 포함한 6인이 ‘천상의 빛으로의 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김민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 신작 두 점과 천상의 시리즈·행복 등 총 6점을 공개한다. 원색의 깊이와 강도를 조율해 우주‧행복‧희망을 표현했다. 첫 번째 작품 ‘우주’에는 도형‧시계‧보석‧꽃과 한글‧영문 타이포그래피가 어우러졌다. 이들 요소는 각기 다른 차원의 리듬과 의미를 구성하며, 감정의 궤도 안에서 공명한다. 기하학적 도형은 우주의 구조적 단위처럼 기능한다. 시계 장치는 시간의 기계적 질서와 반복성을 나타낸다. 두 번째 작품 ‘행복’은 새로운 형식의 시각적 서사다. 하늘‧바다‧땅‧우주를 아우르는 자연의 원소를 바탕으로 설계했다. 그 위에 존재하는 궁극의 에너지인 희망과 행복을 형상화했다. 작품 중심에 놓인 푸른 말은 생명‧자유‧치유의 여정을 상징하는 ‘빛의 존재’다. 푸른 말이 달리는 길은 은빛의 구조물, 천사의 형상, 붉은 빛의 울림, 보석 같은 빛으로 구성된 ‘천
티르티르(TIRTIR)가 미국 얼타뷰티 400곳에 입점했다. 티르티르는 얼타뷰티 매장 내 프레스티지존에 자리잡았다. 단독 4단 브랜드 매대를 배정받으며 K-뷰티의 위상을 입증했다. 티르티르 매대는 매장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다.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 자연스럽게 매출이 늘 것이라는 기대다. 입점 제품은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중심으로 컨실러·틴트 등으로 구성했다. 미국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톤을 고려해 40가지 컬러를 선보인다. 얼타뷰티 온라인몰에도 순차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멕시코 얼타뷰티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21일 멕시코시티 안타라패션홀(Antara Fashion Hall) 얼타뷰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0곳에 진출한다. 임라희 티르티르 글로벌 부문장은 “전문 메이크업 제품의 우수성을 미국 소비자에게 알려 나갈 계획이다. 아마존 등 온라인에서 키워온 브랜드 인지도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성장을 꾀하겠다”고 전했다.
창간 9주년 특집을 기획하며 K-코스메틱·뷰티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전문 언론으로 위상을 정립한 코스모닝이 창간 9주년을 맞이했다. 코스모닝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디어와 함께 ‘글로벌 화장품 시장 Review&Preview’ 기획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전체를 조망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이번 특집 기획은 글로벌 시장은 물론 최근 들어 K-뷰티의 위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특정 국가(미국·일본)의 특정 카테고리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편집자 주> 美 페이셜 클렌저 시장-젠더 뉴트럴 브랜드 강세 미국 클렌저 시장은 2024년 약 33억 달러로 2033년에는 약 153억 달러를 형성할 전망이다. 미국 소비자들의 피부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민감성 피부가 늘면서 클렌징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소비자는 피부 상태에 맞는 세분화된 클렌저를 찾으며, 젊은 층은 여드름에 대처하는 제품을 선호한다. 남성 클렌징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MZ세대는 SNS에서 입소문 난 클린뷰티·다기능 제품을 선호한다. 중장년층의 경우 항노화·보습·주름 개선 기능이 있는 클렌저를 구매한다. 중성적 디자인과 향으로
에이피알이 2분기 매출 3277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202% 증가한 수치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자,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25.8%)까지 포함해 전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실현했다. 이 회사는 통상 뷰티업계의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실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올렸다.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5938억원, 영업이익 139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149%가 성장한 수치다. 반년 만에 매출이 6000억원에 육박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총 영업이익인 1227억원을 초과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뷰티 부문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K-뷰티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2분기 화장품‧뷰티 매출은 2270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세 배가 오른 수치다. 매출 주역은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다. 메디큐브는 미국 LA와 홍콩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에이블씨엔씨 미샤(MISSHA)가 비비크림 2종을 올리브영에 단독 출시한다.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인기를 끄는 △ M 퍼펙트 커버 BB크림 △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두 가지다.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해온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50ml와 20ml 두가지 용량으로 나왔다. 안티에이징 성분 익스트림바이옴(Extreme Biome™)을 62% 함유했다. 피부에 탄력‧보습‧광채 효과를 제공한다. 색상은 21호와 22호 두가지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래퍼 카디비(Cardi B)가 개인 틱톡 계정에 소개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영상 공개 직후 틱톡샵의 일 평균 매출이 1,225% 급등했다. 이어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미샤 비비크림 하루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484% 늘었다. ‘카디비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로 꼽힌다.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한국인의 피부 톤에 맞게 다섯가지 색으로 이뤄졌다. 웜톤·쿨톤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컬러가 어우러지도록 개발했다. 피부 본연의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에 은은한 광을 선사한다.
토코보(TOCOBO)가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 바이오 워터리 선크림 △ 코튼 소프트 선스틱 △ 시카 카밍 선세럼 △ 시카 쿨링 선스틱 △ 시카 카밍 토너 △ 시카 파우더 워시 등이다. 기초화장품부터 자외선차단제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토코보는 국내외 소비자에게 두루 인기를 끄는 시카 제품을 중점 판매한다. 여름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 중심으로 선별했다. 토코보는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온라인몰 진출을 기념해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시카 카밍 젤 크림’ 샤쉐 샘플을 증정한다. 선케어 구매 시 ‘비타 톤업 선크림’ 본품을 선물한다. 롯데면세점에선 시카 패드 사쉐와 선크림 등을 제공한다. 토코보 관계자는 “지난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면세점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내 신세계면세점 매장에서도 제품을 선보인다. 감각적이고 차별화한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간 9주년 특집을 기획하며 K-코스메틱·뷰티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전문 언론으로 위상을 정립한 코스모닝이 창간 9주년을 맞이했다. 코스모닝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디어와 함께 ‘글로벌 화장품 시장 Review&Preview’ 기획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전체를 조망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이번 특집 기획은 글로벌 시장은 물론 최근 들어 K-뷰티의 위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특정 국가(미국·일본)의 특정 카테고리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편집자 주> 클린뷰티 & 내추럴 포뮬러의 부상 글로벌 클렌징 부문에서는 클린뷰티와 내추럴 포뮬러가 부상했다. 소비자는 성분의 투명성은 제조부터 폐기 과정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중시한다. 클렌징밤·클렌징오일의 강세 속에 팩클렌저와 클렌징젤이 새로운 품목군으로 떠올랐다. 클렌징에서도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약산성 제품이 강세다. ‘오일 클렌저→워터 베이스 클렌저’ 루틴은 한국식 클렌징법으로 인기다. 클렌저와 AI 뷰티기기를 결합한 초개인화 맞춤형 클렌징 시장도 커지고 있다. 올리브영 : 바이오던스·맥스클리닉·땡큐파머 강세 올 상반기 올리브영에서 클렌징 제품
기록적인 폭염과 자율 복장제가 만나면? 위생과 피부관리가 중시된다. 남성 소비자 사이에서 제모와 피부미용 제품 수요가 급증한 모습이다. SSG닷컴이 7월 한 달 남성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제모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제모·왁싱 용품 매출은 159% 늘었다. W컨셉에선 7월 남성 고객의 제모·면도기 매출이 143% 많아졌다. 피부관리 제품 매출도 오름세를 보였다. SSG닷컴에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선스틱·밤·스프레이 매출이 48% 신장했다. W컨셉에선 풋케어용품 매출이 400% 늘었다. 데오드란트와 바디미스트 매출도 306% 증가했다. 이는 반바지와 샌들 등 가벼운 옷차림을 권장하는 '쿨비즈' 문화가 확산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 기간 쓱닷컴 반바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샌들 ·슬리퍼 매출은 17% 뛰었다. SSG닷컴은 10일까지 라피타‧이오시카‧유라이크 등 인기 제모기기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센텔리안24‧AHC‧아떼‧선몬랩 등 선케어 제품도 최대 65% 세일한다. W컨셉은 14일까지 ‘8월 월간뷰티’ 프로모션을 열고, 최대 18%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듀얼소닉‧셀올로지 등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