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5월 2일(금)까지 ‘2025 뷰티트레이드쇼’ 참가기업 200개사를 모집한다. ‘2025 뷰티트레이드쇼’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 수출상담회 △ 라이브커머스 △ 제품 쇼케이스 △ 수출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내달 2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이다. 스킨케어‧메이크업‧보디케어‧네일아트‧이너뷰티‧향수‧미용기기 등 뷰티 전 분야에서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검증된 해외 바이어와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할 계획이다. 이들에게 경쟁력있는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며 수출길을 넓힌다는 목표다. 또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해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2022년부터 트레이드쇼를 열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서울의 유망 뷰티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비상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4 뷰티트레이드쇼’에는 39개국 200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바이어들은 뷰티기업 207곳과 수출상담 1,049건을 실시했다. 중국‧태국‧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들
구하다(대표 윤재섭)가 K-뷰티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케이글로잉’을 선보였다. 케이글로잉(Kglowing)은 화장품 인허가‧입점‧운영‧마케팅‧물류 등을 담당한다. 2개월 내 미국 FDA MoCRA 대응과 상표권 등록, 유통채널 입점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구하다는 역직구몰 운영 노하우와 아마존 전문가의 역량을 케이글로잉에 담았다. 아마존 출신 전문가가 현지 소비자들의 화장품 성분 검색어를 파악, 브랜드에 맞는 론칭 전략을 제안한다. 틱톡 콘텐츠를 분석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케이글로잉 AI 솔루션 오딧세이’를 통해 제품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연결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해시태그를 아마존 PPC(Pay Per Click·클릭당 지불 광고)와 연계, 매출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윤재섭 케이글로잉 대표는 “북미시장에 발을 내딛는 K-뷰티 브랜드가 급증했다. 케이글로잉은 제품 개발‧디자인‧마케팅‧인허가‧물류 전문가로 구성됐다. 빠르고 정확한 수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구하다는 2025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K-뷰티 브랜드는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케이글로잉을 이용할 수 있다.
스킨1004가 올해 1분기 남미시장에서 매출액 27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3월 매출액이 17억 원으로 역대 월 매출 가운데 최대다. 남미에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한 것이 매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1분기 멕시코 매출이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해 1분기보다 약 930% 증가한 10억원을 기록했다. 스킨1004는 지난 해 12월 멕시코 드럭스토어 ‘파르마시아스 델 아호로’(Farmacias del Ahorro) 400곳에 입점했다.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매장 300곳을 추가 확보한 상태다. 6월에는 멕시코 세포라 주요 매장에 진출한다. 칠레에선 대형 뷰티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0% 증가한 6억 원을 달성했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도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까다로운 통관 절차와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현지 유통망을 공략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남미에서도 K-뷰티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남미 소비자들의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하며 매출을 키우겠다”고 전했다.
헉슬리(Huxley)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스틱 두 가지를 내놨다. ‘선스틱 에어리 터치’는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했다. 피지를 흡착해 보송한 피부를 유지한다.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해 강력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한다. 아웃도어 스포츠나 야외 활동 시 사용하기 적합하다. ‘선스틱 워터리 터치’는 수분 에센스와 쿨링 성분이 들어있다. 열감을 낮추고 피부 톤을 정돈한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펴발려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쓸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피부 온도 저하‧진정 기능을 확인했다. 이들 제품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실시했다.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리프 프렌들리 처방을 적용했다.
토니모리가 ‘겟잇틴트 워터풀 시럽’ 10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촉촉하고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한다. 수분 오일이 입술을 감싸며 맑고 투명한 광택을 선사한다. 올리브‧아보카도‧호호바씨‧해바라기씨 오일이 입술에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덧바를수록 맑게 차오르는 광택과 선명하게 짙어지는 색감이 특징이다. 색상은 △ 01 밀크티 시럽 △ 02 살구 시럽 △ 03 피치 시럽 △ 04 무화과 시럽 △ 05 사과 시럽 △ 06 플럼 시럽 △ 07 쿨 로즈 시럽 △ 08 그레이프 시럽 △ 09 웜 로즈 시럽 △ 10 베리 시럽 등으로 구성됐다.
아누아가 영국 드럭스토어 부츠(Boots)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더파운더즈의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지난해 9월 부츠 온라인몰에 진출했다. 입점 2주 차 매출이 전주 대비 240% 증가하며 우수한 초기 성과를 기록했다. 같은 해 10월 영국‧아일랜드 부츠 매장 120곳에 발을 내딛었다. 매월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리며 5개월 만에 영국 부츠 470곳에 판로를 구축했다. 아누아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며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목표다. 이 브랜드는 영국에 베스트셀러를 선보이며 품질을 알리는 단계다.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아누아 ‘TXA 세럼’이다. 어성초‧복숭아‧쌀 함유 제품이 부츠 온라인몰에서 인기다. 아누아 관계자는 “영국 현지 마케팅과 소비자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아누아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도약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칸타가 K-뷰티에 대한 해외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는 솔루션 ‘아트AI’(ART.AI)를 출시했다. 아트AI는 세계 소비자들의 특징을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모바일로 소비자를 최대 300여 명 초대해 정성‧정량 조사를 실시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15개 이상의 언어를 실시간 번역한다. 이를 통해 뷰티기업은 해외 소비자의 피드백을 발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화장품기업은 여러 나라 소비자들의 특징을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접목 가능하다. 칸타코리아는 아트AI의 특징으로 △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 개발‧평가‧개선 △ 광고 콘셉트 테스트 △ 브랜드 퍼포먼스 진단 △ AI가 응답자 의견 요약‧분석 △ 대시보드 제공 등을 꼽았다. 특히 화장품기업은 △ 아이디어 발굴 △ 신제품 테스트 △ 독창성 평가 부문에서 활용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칸타코리아는 아트AI가 글로벌 소비자 인사이트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뷰티기업이 신속하고 정밀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는 의견이다. 홍진어 칸타코리아 수석은 “브랜드사가 특정 국가의 소비자 조사를 진행할 때 최소 3~4주가 소요됐다. ART.AI를 사용하면 하루 만에 끝난다. 정량
파뮤(FEMMUE)가 ‘듀이 립 플럼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입술을 도톰하고 반짝이게 한다. 플럼핑 효과가 우수해 입술에 입체감을 주고 맑은 유리알 광택을 제공한다. 색상은 스파클 피오니와 스파클 카멜리아 두 가지로 나왔다. 꽃에서 추출한 색에 사파이어 펄을 더했다. 스파클 피오니는 은은한 작약색이다. 연핑크 색이 입술에 스며들어 맑고 투명한 광택을 연출한다. 스파클 카멜리아는 붉은 동백색을 표현한다. 반짝이는 펄과 어우러져 생기 있는 입술을 완성한다. 이들 제품은 잇꽃씨‧해바라기씨 오일이 들어 있다. 입술에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시세이도 아넷사가 포켓몬과 손잡고 자외선차단제를 선보였다.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스킨케어 밀크 NA’는 피카츄‧팽도리‧나오하로 장식했다. 포켓몬 캐릭터가 서식하는 자연환경으로 제품을 디자인했다. 태양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To Your Next Adventure!’를 주제로 삼았다. 태양 아래에서 뛰노는 포켓몬처럼 자유롭게 빛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연의 풍요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더했다.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은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으로 이뤄졌다.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면서 얇게 밀착한다. 자외선차단막이 열‧땀‧물‧습기에 지워지지 않는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 8시간 보습 지속 △ 12시간 오일 컨트롤 효과 등을 확인했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1위 기사는 ‘K-뷰티의 시간’…코스모프로프 볼로냐 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가 차지했다.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행사를 다뤘다. IBITA 주관·코트라 지원 110곳 등 뷰티기업 230곳이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했다는 내용이다. 올해부터 각 국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국적 협력 시스템’을 가동했다. GCC(Global Cosmetics Cluster) 회원국 16국가가 특별 국제 공동관을 구성해 운영해 시선을 모았다. 2
‘100만 명’. ‘올리브영N 성수’를 방문한 사람 수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올리브영N 성수의 누적 방문객 수가 3월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쇼핑매장을 넘어 K-뷰티 트렌드 체험 공간으로 기획한 점이 집객효과로 이어졌다는 풀이다. 올리브영N 성수의 하루 평균 방문객은 약 8000명으로 명동타운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내국인 구매액은 전국 매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매출은 전체 비중의 70%로 전국 3위다. 올리브영N 성수는 인디 브랜드 인큐베이터 역할을 맡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에 입점한 신규 브랜드는 158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개 브랜드는 소비자 인기를 발판 삼아 올리브영 1,370곳에 진출했다. 제모 브랜드 ‘고릴라왁싱’과 건강관리 브랜드 ‘스위치온’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조사에 따르면 방문객은 올리브영N 성수의 혁신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감도 뷰티 콘텐츠와 몰입형 쇼핑환경에 눂은 점수를 줬다. 응답자의 80%가 매장방문 경험을 ‘혁신적’이라고 답했다. 연상 키워드는 ‘젊고’ ‘트렌디하고’ ‘새롭고’ ‘다채롭다’ 등이 나왔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에서 검증한 유통전략을 전국 매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 스킨스
GS25가 색조 화장품을 통해 영(Young) 뷰티족 잡기에 나선다. 가성비 기초‧색조 화장품을 내세워 편의점 뷰티 시장을 키운다는 목표다. GS25는 매장 20곳에서 무신사 메이크업 브랜드 ‘위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위찌(WHIZZY)는 2월 탄생했다. 자유로움과 새로움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맞는 색상을 제안한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즐기도록 돕는다. 투명한 피부에 연출하는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GS25에 입점한 위찌 제품은 △ 글로우 업 틴트 △ 슬릭 무브 립앤치크 등이다. 글로우 업 틴트는 매끈한 광택과 빛나는 컬러를 선사한다. 색상은 소프트스포큰‧피치킨‧벳‧클랩백‧루비크러시 등 다섯가지다. ‘슬릭 무브 립앤치크’는 프리티새비지‧피치코어‧베얼리블러시 등 세가지 색으로 이뤄졌다. 이들 제품은 GS25 DXLAB점‧뉴안녕인사동점‧지에스강남점 등의 뷰티 특화매대에 진열됐다. 3천 원 균일가 기초화장품도 함께 소개한다. GS25는 리얼베리어‧이즈앤트리‧더마비‧싸이닉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와 제휴해 뷰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민 GS25 뷰티MD는 “무신사와 손잡고 색조화장품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