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우데이즈가 ‘2025 글로우픽 어워드 & 앳코스메 코리아 어워드’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지난 1년 동안 글로우픽에 등록된 사용자 리뷰 45만건을 분석했다. 대표 수상 제품은 △ 투슬래시포 ‘올 오버 페이스 블러쉬’(카테고리 부문) △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크림’(클린뷰티 부문) △ 이니스프리 ‘그린티 밀크 보습 에센스’(루키 부문) △ 빌리프 ‘아쿠아 밤 프로즌 크림’(트렌드 부문) 등이다.
앳코스메는 일본 20~30대 여성의 절반 이상이 이용하는 뷰티 플랫폼이다. 월간 사용자 2000만명을 기록하며 아시아 대표 뷰티정보 공간으로 성장했다.
‘앳코스메 코리아 어워드’는 매년 열리는 앳코스메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의 한국 버전이다. 앳코스메는 사용자 리뷰·평점으로 수상작을 뽑는다. 상을 받은 제품은 일본서 베스트셀러로 오르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글로우데이즈는 2014년부터 어워드를 열었다. 소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뷰티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글로우픽 어워드 수상 제품에게 앳코스메 코리아 어워드 자격도 수여한다. 수상작은 앳코스메 어워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
앳코스메는 일본서 매장 35곳과 온라인몰을 운영한다. 도쿄 하라주쿠와 오사카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월 50만 명 이상 방문하는 J뷰티의 메카다. 일본은 온라인 리뷰와 순위가 오프라인 매장 판매로 직결된다.
앳코스메 운영사 아이스타일은 2023년 글로우데이즈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최근 앳코스메는 ‘K뷰티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일본시장 인큐베이팅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에게 일본 현지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사업 운영 컨설팅을 제공했다.
공준식 글로우데이즈 대표는 “K뷰티 브랜드가 일본시장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매출을 높여가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우픽은 2025년 시장을 관통한 뷰티 키워드 10개를 발표했다. △ 고능소비 △ 감각케어 △ PDRN부스터 △ 속광 메이크업 △ 필터 파우더 △ 컬러 하이라이터 △ 글레이즈 립 △ 헤어퍼퓸 △ 뷰티 액세서리 △ 쿨링케어 등이다. 오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제품력 이상의 즐거움, 급격한 기후 변화 등이 반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