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스킨팜(대표이사 안지훈)이 지난해 12월 8일에 있었던 ‘제 57회 무역의 날 기념식‘(한국무역협회 주최) 에서 1백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의탑 선정 기준이 이전 해 7월부터 해당 해 6월까지의 실적으로 이루어진다는 특성으로 인해 1백만불 수출이었지만 실제로 스킨팜이 2020년에 거둔 실적은 350만 달러에 이른다. 지난 2004년에 설립한 주식회사 스킨팜은 화장품과 의약외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으로서 OEM·ODM·OBM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활발하고 창의력 넘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로 확산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패닉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의약외품 제조허가 보유를 최대한 활용, 발빠르게 손 소독제 생산을 시작했다. 동시에 초기 폭발하는 수요에 대처하고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생산시설 가동을 극대화했다. 5톤 규모의 제조 가마를 새로 설치하는 동시에 10여종의 충진시설을 보강했으며 원활한 생산과 공급, 보관을 위해 공장을 3층으로 증축해 수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주식회사 스킨팜의 이러한 신속 대처와 함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모두 33명에 이르는 대규모다. 이경수 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와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두 사람 모두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경영 전면에 모습을 드러낸 지 1년 만에 사장으로 취임한다. 코스맥스그룹의 승계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 윤원일 코스맥스엔비티 대표이사 △ 전현수 코스맥스바이오 상하이 법인장 △ 김정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이사도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 양치연(코스맥스차이나 영업본부) 전무는 부사장 △ 이진우(코스맥스엔비티 마케팅본부)·김남중(코스맥스 생산본부)·김철희(코스맥스 마케팅본부)·최정호(코스맥스 디자인R&I)·고병수(코스맥스차이나 전략마케팅) 상무는 전무에 올랐다. 신규 선임한 임원은 △ 윤상윤(코스맥스비티아이 인사기획) △ 신병모(코스맥스 마케팅본부) △ 남상범(코스맥스인도네시아 품질본부) 이사 등이다. 코스맥스그룹은 R&I센터의 임원 직급을 펠로우(Fellow) F1·F2 직급으로 세분화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R&a
이관경 씨(인코코스메틱 대표이사) 최근 우수 원부자재 수입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중국 NMPA)은 지난 28일자로 ‘에칠라우로일 알지네이트 하이드로클로라이드’를 방부제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 다른 3가지 원료를 보습·습윤제와 보습제, 그리고 유화제·용해보조제 등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공고를 했다. 중국 NMPA는 화장품위생감독조례 등을 포함한 관련 규정에 근거해 NMPA 화장품기술심사전문가위원회·화장품표준전문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들 4가지 원료를 화장품 원료로 허가하는 것에 관한 공고(2020년 제 141호)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칠라우로일 알지네이트 하이드로클로라이드를 화장품 방부제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고 ‘화장품안전기술규범’(2015년판) 제 3장의 화장품 준용 방부제 리스트(표4)에 수록한다. 또 △ 메톡시피이지-23메타크릴레이트/글리세릴 다이아이소스테아레이트 메타크릴레이트 코폴리머(보습제·습윤제) △ 칼슘포스포릴올리고사카라이드(보습제) △ 스테아레스-200(유화제, 용해보조제)등 3개 원료 역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다. 중국 NMPA는 이번 공고와 함께 “이들 원료를 사용해 화장품을 생산할 경우 유관 법률·법규와 표준규정에 부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찬바람에 노출된 피부는 메마르고 푸석해진다. 극심한 실내외 온도차와 마스크 착용은 피부 자극을 유발한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를 부른다. 겨울철 세심한 피부 탄력 보습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화장품업계는 슈퍼푸드나 식물 방어 물질 추출물 등 차별화된 원료를 활용한 탄력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슈퍼푸드로 피부 탱탱지수 UP 동국제약의 기능성 더마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는 퀴노아씨 추출물을 함유한 링클셀 3종을 출시했다. 링클셀은 초기 노화가 시작되는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리는 퀴노아씨 성분이 처지고 늘어진 피부를 촘촘하고 탄탄하게 관리한다. 베타글루칸과 귀리 커넬‧마카뿌리‧참마 추출물이 영양을 공급해 피부를 매끄럽게 한다. △ 링클셀 코어 세럼 △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 링클셀 코어 리프팅 마스크 등으로 구성했다. 바오밥 생명력을 전하다 메디힐 바오밥 스킨케어는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한다. 바오밥의 강인한 생명력과 수분 유지력을 담은 토너‧세럼‧크림‧클렌저 4종으로 나왔다. 5중 세라마이드 성분이 수분 장벽을
에이블씨엔씨가 21일 아름다운가게에 6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미샤‧어퓨 등 기부한 화장품은 아름다운가게 110곳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에이블씨엔씨는 5월과 11월 아름다운가게와 굿윌스토어 등에 화장품을 전달한 바 있다. 조정열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늘었다. 이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건냈다.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3천만불 수출의탑 주인공 에이피알(APR·대표 김병훈)은 지난 2014년 ‘에이프릴스킨’을 시작으로 △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큐브’ △ 남성 ‘포맨트’ △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뷰티생활문화 기업. ‘Advanced People’s Real life’의 약자로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회사’를 추구하는 에이피알은 창업 초기부터 직접 운영하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직접 판매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펼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자사몰에 누적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브랜드 개발을 전개,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브랜드마다 스테디셀러를 보유하며 매년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에이피알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주력 수출 브랜드·제품·진출 국가 에이피알은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프릴스킨과 메디큐브, 건강기능 식품브랜드 글램디 등을 앞세워 미국·일본·중국·대만 등 6국가에 진출해 있다. 해외 매출액은 2018년 134억 원에서 2019년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스킨알엑스랩 마데세라 크림’으로 인지도를 높인 베이식스(대표 김 버나드 리)가 5백만 불 수출의 탑 주인공이 됐다. 스킨알엑스랩을 시작으로 스킨그래머‧지아나앤오드리 등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K-뷰티의 영역을 넓혔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과 북미권까지 수출 길을 튼 베이식스는 무역의 날 수상을 기점으로 글로벌 뷰티&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뉴미디어 소비자 타깃, 솔루션 제시 베이식스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인터넷과 모바일 등 뉴미디어 소비자에게 맞는 판매 전략을 펼쳤다. 스마트 기획‧제조‧유통 시스템을 통해 젊은 층에게 맞는 원스텝 뷰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는 △ 더마코스메틱 ‘스킨알엑스랩’ △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스킨그래머’ △ 키즈 라이프스타일 ‘지아나앤오드리’ △ 안티에이징을 돕는 ‘스트라이벡틴’ 등이다. 스킨알엑스랩은 피부에 주는 효과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고객의 피부 고민을 분석해 최적화된 제품을 제안한다. 대표 제품 마데세라 크림은 태국서 K-뷰티 붐을 일으키며 스테디셀러로 떠올랐다. 보습크림이지만 빠르게 스며들고 번들거리지 않는 것이 특징. 덥고 습한 동남아 지역의 기후에 잘 맞
SK-II가 새해를 맞아 피테라 에센스 뉴이어 한정판을 내놨다. 사랑‧키스‧포옹과 오래 기다려온 행복한 만남을 현대 시점에 맞게 재해석했다. 친구와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해를 만나는 기쁨을 용기에 표현했다. 신축년 소의 해를 기념해 소(OX)의 알파벳 순서를 뒤집어 재치있게 나타냈다. 붉은 색 용기에 사랑스러운 포옹과 키스를 상징하는 XOXO를 금빛으로 디자인했다. SK-II 피테라 에센스는 맑고 투명한 피부를 선사한다. 고유 성분인 피테라™를 90% 이상 함유했다. 물 제형이 피부에 순하게 스미며 피부 균형을 되찾아준다.
스웨거가 헤어 디펜더 탈모샴푸의 임상시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 헤어 디펜더 샴푸는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와 두피 피지 개선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 피지량이 91% 감소했고 두피 피지 개선율은 86% 증가했다. 피부 자극 시험에서는 저자극 판정을 받았다. 스웨거 헤어 디펜더 탈모샴푸는 두피와 머릿결을 자극없이 보호하는 스케일링 비즈를 함유했다. 특허 성분인 HP-DCC 복합체와 안티 세범 P 2종은 △ 모발 인장강도 개선 △ 두피 진정 △ 유수분 균형에 도움을 준다. 추혜인 스웨거 대표는 “2년 동안 연구 개발 끝에 헤어 디펜더 탈모샴푸를 출시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렸다”고 했다. 이어 “실사용자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했다. 최근 자사몰 1위, 11번가 헤어 케어 베스트 1위에 올랐다. 국내 대표 기능성 샴푸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화장품 수출의 역사를 새로 썼다. 화장품 업계 사상 최초로 10억불 수출의탑을 거머쥔 것. 이와 함께 이형석 부사장은 2020년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화장품 업계 인사로는 최고위에 해당하는 동탑산업훈장까지 수상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럭셔리뷰티(화장품)의 지칠 줄 모르는 고성장과 홈케어&데일리뷰티(HDB), 그리고 음료사업 부문의 안정성있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조7천501억 원(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누적 영업이익 9천646억 원(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을 기록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누계 실적을 갱신한다. 코로나19도 극복한 럭셔리&중국 비즈니스 지난 2019년의 매출액(연결기준) 7조6천억 원 돌파와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부문까지 모두 사상 최고 성과를 일궈낸 데는 △ 차별화한 럭셔리 화장품 사업의 성공 △ 사드·코로나19까지 극복한 중국 사업 호조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경우에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단일 브랜드 매출 2조원을 달성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입지와 명성이 더욱 공고해 지고 있는
K-뷰티의 저력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욱 빛을 발휘한 2020년이었다. 2020년 11월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누적 수출실적은 총 68억9천100만 달러를 기록,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5.7%가 성장했으며 2019년의 전체 실적 65억4천200만 달러보다 이미 5.3%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 자료 기준> 1월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와 이어진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의 경제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음에도 K-뷰티의 수출은 멈출 줄을 모르고 고공성장 행진을 지속했다. 11월 누적 실적, 2019년 전체 실적 넘어서 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11월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 달러보다 무려 25.4%가 증가한 7억5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9월의 8억3천400만 달러, 3월의 7억6천200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금액이었으며 증가율 역시 9월의 47.3%, 3월의 28.7%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 10월의 7억2천100만 달러보다 4.3%가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