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9위 규모 수준으로 성장한 멕시코 화장품 시장은 미국과 함께 북중미 최대의 전략 마켓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 정부(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과 맞물린 정치·경제의 불안정성과 (유통)채널의 변화 등으로 인해 진출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이러한 양상을 타파하고 시장 진출과 개척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멕시코시티 Centro Banamex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 EBS’에 특별 스폰서십으로 참여할 기업을 찾고 있다”고 밝히고 “멕시코 화장품·뷰티 시장은 미주 대륙 최고의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K-뷰티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기업들이 전략 거점 국가로서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특별 스폰서십으로 참가할 경우 그 홍보 효과는 최초 기대 효과 이상의 성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특별 스폰서십은 전시기간(11월 1일~3일) 동안 30,000㎡에 이르는 멕시코시티 Centro Banamex 전시장의 D홀 입구에 LED 영상을 재생, 전시회에 참가하는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K-뷰티&브랜드·기업 홍보를 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관련해 IBITA 측은 “특별 스폰서십으로 참여하는 기업·브랜드의 홍보 영상은 전시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재생할 수 있다는 조건과 함께 전세계 55국가의 550개 브랜드·제조기업이 참여하고 10만 여명에 이르는 참관객을 예상하고 있는 전시회라는 점에서 참여를 고려할 만한 가치는 충분할 것”이라고 거듭 전시회가 가지는 의미와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북중미와 중남미를 모두 아우르며 지리 특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멕시코 엑스포 뷰티쇼 EBS에는 기초·색조화장품을 위시해 헤어·에스테틱&스파살롱·뷰티 디바이스 등에 특화한 기업들이 참가, 화장품·뷰티 전문 B2B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