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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2026 민텔 최고 혁신상’ 접수 시작

올해 말까지 지원서 접수…내년 2월 수상작 발표

민텔이 ‘2026 민텔 최고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2회를 맞은 ‘민텔 최고 혁신상’(Mintel Most Innovative)은 미래 지향적인 글로벌 소비재 브랜드에게 수여한다. 시상 분야는 △ 뷰티&퍼스널케어 △ 생활용품 △ 식음료 등이다.

 

민텔은 혁신상 홈페이지에서 참여 브랜드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출시한 제품이 있는 브랜드사에 한한다. 참가 신청서는 12월 31일까지 MMI@minte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민텔은 △ 소비자 관련성 △ 혁신 우위성 △ 시장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민텔의 혁신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역별로 10개씩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26년 2월 발표한다.

 

지난해 민텔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뷰티 제품은 이지(Izzy)의 ‘제로 웨이스트 듀-밤 글로이 하이드라 밀크’(Zero Waste Dew-Bomb Glowy Hydra Milk)다. 이 제품은 고성능 스킨케어 기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줄리 라이저(Julie Lizer) 민텔 글로벌 리서치 부문 대표는 “글로벌 소비재산업은 혁신을 거듭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는 새로운 제품을 빠르게 경험하기를 원한다. 브랜드가 트렌드를 좇기보다 한발 앞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출시된 소비재 가운데 진정 새로운 제품은 35%에 그쳤다. 2014년의 46%, 1996년의 75%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소비자는 안전하고 점진적인 제품 개선이 아닌,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인사이트와 창의성을 결합한 혁신 제품을 시상하며, 소비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텔은 과감한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제품을 집중 선발할 예정이다. 뷰티 분야에선 글로벌 트렌드 선도력과 선진 피부과학 기술력 등을 평가한다.

 

맷 넬슨(Matt Nelson) 민텔 글로벌 CEO는 “혁신은 단순히 새로운 것을 말하지 않는다.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비즈니스‧문화‧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있어야 한다.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명확한 비전을 갖춘 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민텔 최고 혁신상 심사위원단은 △ 피에르 샹동(Pierre Chandon) 로레알 석좌교수 겸 인시아드-소르본 대학 행동 연구소장 △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겸 푸드비즈니스랩 소장 △ 재키 파(Jacqui Parr) 더그로서(The Grocer) 편집장 △ 킴 베리(Kim Berry) 푸드&드링크 비즈니스 편집장 △ 커스티 돌란(Kirsty Dolan) 코스메틱 디자인 유럽 편집장 △ 안젤리아 테오(Angelia Teo) Future Semiotic System 창립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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