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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화장품 산업 청년층 종사자 증가율(6.2%) ‘최고’

1분기 고용 증가율 7.3%, 제약·의료기기 등 앞질러…신규 일자리 창출은 부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

 

지난 1분기 말 현재 화장품 산업을 포함해 제약·의료기기·의료서비스 등 바이오헬스 산업 종사자는 모두 110만1천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4만5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산업 종사자는 4만412명으로 전년도 1분기의 3만7천652명보다 2천760명이 늘어났다.

 

증가율 7.3%는 바이오헬스 산업 전체 증가율(4.3%)보다 3.0% 포인트 높았으며 △ 의료서비스(4.4%) △ 제약(3.7%) △ 의료기기(1.0%) 부문을 앞지르는 수치를 보였다. 이는 바이오헬스산업 부문에서 5분기 연속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을 통해 확인했다.

 

 

바이오헬스 산업 종사자는 여성의 비중(74.9%)이 남성(25.1%)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보건제조업(화장품·제약·의료기기)의 경우에는 남성의 비중(57.2%)이 여성(42.8%)보다 높게 나타났다.

 

화장품 산업은 의료서비스업(여성 81.5%)에 이어 여성 종사자 수가 57.8%를 차지해 두 번째로 높았다.

 

이와 함께 지난 1분기 화장품 산업의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 증가율은 6.2%를 기록, 이 역시 바이오헬스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일자리는 이 기간 동안 모두 1만4천566개(2.9%)가 창출됐지만 보건제조업의 경우 1천847개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 의료서비스업이 1만2천719개(87.3% 점유)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 제약 804개 △ 의료기기 665개 △ 화장품 378개였다.

 

화장품 산업은 산업 종사자 증가율과 청년층 종사자 수 증가율 부문에서는 바이오헬스 산업 중 가장 높았으나 신규 일자리 창출 부분에서는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관련해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 측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전 산업에 비해 견조한 고용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제약과 화장품 산업을 중심으로 전체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청년층 종사자 고용 감소폭이 점차 완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특히 화장품과 제약 산업은 30대 이하 종사자 비중이 높고 청년층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해당 산업의 수출 증가세와 맞물려 청년층 중심 고용 확대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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