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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

물리학‧수학‧컴퓨터과학 분야 5명 선정

 

로레알이 12일 ‘제27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여성 과학자 5명을 선정하는 제도다. 27주년을 맞은 올해는 물리학‧수학‧컴퓨터 과학 분야 과학자들이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 프리실라 베이커(PRISCILLA BAKER)([아프리카‧아랍/화학) △ 마리아 테레사 도바(Maria Teresa Dova)(남미‧카리브해/입자‧장(場) 물리학) △ 바버라 핀레이슨-피츠(Barbara Finlayson-Pitts)(북미/환경과학) △ 샤오윈 왕(Xiaoyun Wang)(아시아‧태평양/응용수학) △ 클라우디아 펠저(Claudia Felser)(유럽‧응집물질물리학) 등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10만 유로가 제공됐다.

 

 

세계여성과학자상은 로레알과 유네스코가 주관한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 과학자 중 여성비율은 31.1%다. 노벨상 수상자 가운데 여성은 1901년 이후 25명에 불과하다.

 

폴린 아베넬-람(Pauline Avenel-Lam) 로레알재단 최고책임자는 ”인로는 기후 변화와 디지털 보완 등 다양한 위기에 직면했다. 여성 과학자의 역할이 커져야 한다. 올해 수상자들이 과학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디아 브리토(Lidia BRITO) 유네스코 자연과학부문 사무총장보는 ”유리천장에 직면한 여성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세상은 과학을 필요로 하고 과학은 여성을 필요로 한다’는 믿음 아래서다. 과학계에서 여성 권위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계여성과학자상은 1998년 제정됐다. 현재까지 여성과학자 약 4,700명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7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선 로레알코리아가 2002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함께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을 발족했다.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은 7월 16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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