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천연소재 개발기업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추아닝바이오텍(CHUANNING BIOTECH)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조윤기 엑티브온 대표와 추아닝바이오텍 지앙하이 부총경리가 화장품 기능성 원료의 한국 독점 공급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엑티브온은 추아닝바이오텍의 한국 독점 대리점 지위를 가지고 △ SynLevo®bisabolol △ SynRalane®Squalane △ Rejuveni®L-Ergothioneine 등의 제품을 공급한다.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참가를 기점으로 글로벌 무대 공략을 본격화한 추아닝바이오텍은 글로벌 뷰티 연구 개발 선도 국가로 평가받는 한국(엑티브온)을 거점으로 바이오 원료의 해외 판매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통 발효 & 바이오 제조’ 솔루션을 내세워 동아시아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번에 엑티브온과의 독점 계약을 추진한 것.
추아닝바이오텍은 14년 이상의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템 선정-연구 개발-산업화 양산’ 프로세스라는 생산 플랫폼을 구축했다. SynLevo®bisabolol 등의 주력 제품은 코스모스·리이치·할랄·코셔 등의 국제 인증을 획득, 한국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고순도·천연원료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는 평이다.
추아닝바이오텍 지앙하이 부총경리는 “이번 협력은 한국 유통채널 강점과 우리의 연구개발 역량을 융합해 클린뷰티 트렌드에 맞게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케이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관련해 조윤기 대표는 “추아닝바이오텍의 발효·균주개발 기술과 발효공장의 설비와 공정 시스템은 이미 글로벌 수준이며 지속가능한 원료에 대한 한국 시장의 요구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안티에이징·민감성 피부 케어 등 세부 분야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며 올해 4분기부터 고객사에 납품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