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11월 독자의 관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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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연말을 앞둔 11월은 화장품업계에서 각종 시상식이 몰리는 시기다. 코스모닝닷컴에서는 △ 세계 일류 상품 △ 올리브영 어워즈 △ CES 수상 소식이 주목 받았다. 한해를 빛낸 제품과 혁신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 업계 종사자들의 눈을 붙들었다.

1위 기사는 ‘미용산업 지원예산 18억 국회 보건복지예결소위 통과’로 조회수 3천751을 기록했다. 미용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 18억 원이 11월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소위를 통과했다는 내용이다. 예산은 △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매년 개최하는 ‘IKBF 대회’와 미용교육 사업 15억 원 △ OMC 국가대표 세계대회 출전 지원 3억원으로 편성됐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올해 1월부터 미용산업 지원 예산을 위해 국회와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을 촉구했다.

엔데믹으로 봉쇄됐던 국경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축소된 화장품‧뷰티 박람회 가 일제히 재개될 움직임이다. ‘2023년 국내외 주요 화장품‧뷰티 박람회 일정’ 기사가 2위를 차지했다.

‘22년 3분기 화장품·뷰티기업 85사 경영실적 분석’ 기사는 3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와 1-3분기 누적 매출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21곳으로 씨앤씨인터내셔널‧애경산업‧신세계인터내셔날‧한국콜마‧에이치케이이노엔 등이다.

5위 기사 “탈모 예방·치료 샴푸는 없어요!”는 식약처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적발·행정처분 내용이다. 탈모 예방과 치료 효과를 내세운 샴푸 172건이 도마에 올랐다. 이 기사에서는 샴푸(화장품)는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수 있는 △ 탈모 치료 △ 탈모 방지 △ 발모·육모·양모 △ 모발 성장 △ 모발 두께 증가 등의 표현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6위 기사는 ‘콜마·코스맥스·스몰랩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 선정‘ 소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 애터미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한국콜마) △ 양이온 리포좀 피부전달체(코스맥스) △ 히알루론산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등이 뽑혔다.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작을 다룬 기사는 10위에 올랐다. △ 아누아 어성초 77 수딩 토너 △ 아이소이 잡티세럼 △ 가히 멀티밤 △ 메디힐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 △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 등이 올해 올리브영을 빛낸 제품으로 나타났다. 꼽혔다.

'K-뷰티 6곳, CES 혁신상 수상' 기사 사진. 아모레퍼시픽‧코스맥스‧링커버스‧아람휴비스‧에프앤디파트너스‧최위스컴퍼니 등이 ‘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

이어 ‘K-뷰티 6곳, CES 혁신상 수상’ 기사는 11위에 들었다. 아모레퍼시픽‧코스맥스‧링커버스‧아람휴비스‧에프앤디파트너스‧최위스컴퍼니 등이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4년 연속 7건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원한 뷰티테크 기업 4곳은 새롭게 혁신상 수상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