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9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스킨푸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 162억 9천 5백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3.5% 성장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재도약을 위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판매·마케팅 역량을 키워 소비자 요구에 대응했다.
올리브영에 입점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을 늘리며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매출을 이끈 제품은 △ 당근 패드 △ 미나리 패드 △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인리치 칠링 에센스 등이다. 신제품이 국내외 뷰티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매출이 상승했다. 기획상품인 땡큐푸드박스가 인기를 끌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매출을 높이는 데 힘 썼다. 핵심 제품을 개발‧육성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늘려 나갔다”고 전했다.
이어 “캐롯 카로틴과 판토테닉 워터 파슬리 라인이 소비자 인기를 얻으며 매출에 청신호를 켰다. 올 하반기에도 소비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