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이 화장품 컨설팅·기획·제조·생산·품질관리 등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화장품 OEM 플랫폼 ‘뷰티콥’( https://beautycop.kr )을 론칭, 7월부터 서비스 제공에 돌입한다.

뷰티콥은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과 국제표준화기구의 ISO22716 인증을 바탕으로 러시아·미국·유럽·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가·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뷰티시장을 겨냥, K-뷰티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한 몫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타 기업의 OEM 프로세스보다 접근성과 편리함에 중점을 뒀으며 화장품 개발과 제조(생산)에 필요한 원료·포뮬러·패키지 정보를 포함, 개발 의뢰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예를 들면 ‘리퀘스트’(개발의뢰 서비스)의 경우 고객의 기획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 상세 개발요청과 간편 개발요청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에 등록한 원료·포뮬러·패키지를 위시리스트에 담은 후 이를 토대로 리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주)뷰티화장품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반화하고 있는 글로벌 비대면 국면에서 뷰티콥이 제공할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 수주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개발한 이 플랫폼의 리퀘스트 서비스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GMP와 ISO22716 인증을 완료한 생산시설을 기반해 전 세계 35국가를 대상으로 쌓아온 해외수출 역량은 각 기업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능력과 안정성을 확보한 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뷰티콥을 통해 파트너십을 체결하면 기업부설연구소·마케팅팀·플랫폼 전담팀·영업팀 등 연관 부서·팀은 체계화한 협업 시스템에 의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주)뷰티화장품 측은 “뷰티콥 론칭을 통해 화장품 개발과 수출 문턱을 낮추고 K-뷰티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특히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게 빠르고 정확한 콘텐츠를 지속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화장품 산업의 회복이 본 궤도 진입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뷰티콥과 같은 플랫폼은 신규 해외 바이어 창출과 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혁신형 대응 체계 마련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화장품 개발 경험이 없는 기업부터 대면 영업이 어려운 원거리 바이어까지 뷰티콥을 통해 편리하고 빠르게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은 ‘언택트 시대’ 최적의 화장품OEM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