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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수현 대한미용사회서울시협의회장 “K-헤어가 신한류 주역”

‘제6회 서울특별시 미용예술경연대회’ 개최

 

재앙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오는 해치. 서울을 유유히 잇는 한강.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남산. 해치와 한강, 그리고 남산이 만났다. ‘제6회 서울특별시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대한미용사회서울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후원했다. 김수현 대한미용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이 대회장을 맡았다.

 

“미용한류의 중심 서울에서 3년만에 대회를 열었습니다. 선수 706명이 참여했죠. 대회 상징이 해치에요. 서울시 상징물이기도 하죠. 해치가 코로나19를 물리치기 바라는 간절함을 담았어요.”

 

김수현 대회장은 이 대회를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서로 격려하고 어깨를 다독이는 자리가 되길 바랐다.

 

대회 메인 컬러를 핑크로 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 대회 현수막과 선수복 등을 핑크색으로 통일해 밝고 생동하는 기운을 불어 넣었다.

 

“경쟁보다는 기술을 나누는 대회에요. 미용 국가대표급 선수를 투입해서 이번 대회 출전자들을 교육했어요. 선수 전체의 기량이 높아지도록요.”

 

김수현 대회장은 날선 경쟁이나 상 편중 논란이 없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실력을 발휘한 선수 모두에게 골고루 상이 돌아가도록 배정했다.

 

숨어있는 미용인을 무대로 끌어내는 데도 성공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로 기를 북돋아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여겨서다.

 

“코로나19로 3년 동안 대회가 못열렸잖아요. 거리두기를 하면서 서로에게 많은 벽이 생겼어요. 축제는 벽을 허무는 힘이 있어요. 평등하게, 열린 마음으로 행사를 즐겼으면 해요.”

 

헤어쇼는 즐길거리 종합세트다. 해치‧남산‧한강‧경복궁과 청와대를 주제로 독창적인 무대를 마련했다. 헤어아트로 한강의 비상을, 20만개의 머리카락으로 남산의 힘찬 푸르름을 표현했다.

 

미용 꿈나무와 출전 선수, 선배 미용인들이 헤어쇼를 보며 한 마음으로 어우러졌다.

 

축제는 즐기는 자의 몫. 축제 안에서 좁아졌던 마음이 넓어진다. 그 마음이 모여 큰 물줄기가 된다. 물줄기가 한강에서 만나 서울을 부드럽게 휘감는다. ‘서울특별시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오늘 이룬 작지만 큰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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