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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리오프닝 기대감 ‘봄볕’ 드는 뷰티시장

디지털 전환‧소통형 콘텐츠로 승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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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장품시장에 봄볕이 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외부 활동이 증가하며 화장품 소비가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올해 화장품시장을 움직일 동력은 ‘고객 경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꼽혔다. 메저커머스가 발표한 ‘화장품업종 판매 가이드’ 보고서에서다.

 

보고서는 디지털 트랜드포메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비 활동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고객 경험을 디지털로 확장해야 한다는 말이다.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극복해려면 직‧간접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 채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 라이브 커머스 등 접근성 높은 플랫폼에서 실시간 소통하고 △ 메타버스 AR VR을 활용해 가상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 맞춤형 큐레이션으로 초개인화 고객 추천 정보를 제시하는 디지털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의 주요 마케팅 트렌드는 △ 이커머스 내 명품 브랜드 영입 △ 인디 브랜드 강세 △ 오프라인 체험공간 △ △ 브랜디드 콘텐츠 등이 꼽혔다.

 

고가 브랜드 MZ세대 접점 확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복소비와 과시형 소비가 늘었다. MZ세대의 명품 구매량이 증가했다.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은 2030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앱 ‘에스아이뷰티’를 선보이고 연작‧조말론‧바이레도 등을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 헤라는 올리브영 프리미엄관에 입점해 젊은 소비층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작아도 좋아” 인디 브랜드 강세

 

취향과 가치를 담은 인디 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진다.

 

비건‧크루얼티 프리 뷰티 등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인디 브랜드가 대세다. 거대 자본의 투자 없이 설립자의 신념과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가 개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디 브랜드는 MZ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개성 표현의 수단으로 인식된다.

 

제품이 아닌 체험을 선물하라

 

오프라인 매장은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판매의 목적을 넘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한옥 플래그십 매장 ‘설화수의 집’은 한국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오감으로 전달한다.

 

건강기능식품‧펫뷰티 진출

 

화장품기업이 사업을 다각화하는 현상도 증가했다.

 

화장품 브랜드가 주력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건강기능식품 펫뷰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화장품기업의 건강기능식품 진출이 두드러진다. △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큐브미 △ 클리오 트루라이프 △ 뉴스킨 파마넥스 등이 대표적이다.

 

반려동물용 펫뷰티 브랜드도 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라벨영‧코스맥스‧아로마티카 등이 펫뷰티 전용 상품을 판매한다.

 

보다가 사는 ‘브랜디드 콘텐츠’

 

발견형 소비를 공략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열기도 뜨겁다.

 

소비 목적 없이 콘텐츠를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발견형 소비가 증가하면서다.

 

웹드라마 웹예능 음원 등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기에 브랜드 메시지를 녹이는 사례가 두드러지고 있다.

 

화장품 방문 판매원 엄마와 뷰티 유튜버 딸의 영혼이 바뀌는 내용을 담은 웹드라마 인셀덤 ‘인생덤 그녀’는 누적 조회 240만회를 기록했다.

 

‘당당한 여성’ 걸크러쉬 모델 선호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독특하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주목받는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인지도 확보가 쉽고 브랜드에 감각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최근 뷰티 브랜드를 홍보하는 다양한 버추얼 휴먼이 등장하는 동시에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당당한 여성’ 이미지가 중시된다.

 

MZ세대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걸크러쉬 콘셉트의 마케팅이 활발해진다.

 

자신감 있고 프로페셔널한 여성 스타의 모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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