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뷰티 루즈 쉬르 메쥬르는 AI 기반 스마트 틴트 디바이스다.

개인 맞춤형 뷰티 시스템인 페르소(Perso)를 적용했다. 페르소는 로레알이 개발한 AI 개인 맞춤형 화장품 디바이스다. ‘CES 2020’에 출품해 초개인화 뷰티 테크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허 받은 인공지능 컬러 인식 기술과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입술 색을 제안한다. 한 번의 터치로 수천 개의 색상을 제조할 수 있다.

레드‧누드‧오렌지‧핑크 등 4가지 색 카트리지 세트로 구성됐다. 컬러 블렌딩을 통해 수천 가지의 색 조합을 만든다.

모바일 앱과 연동하면 즉석에서 원하는 컬러를 제조할 수 있다. 희망 컬러를 촬영해 입력하면 동일한 색을 만들어준다. 피부 색‧의상에 맞는 컬러도 추천한다. 색 추출 전 가상 화면을 통해 입술 발색 모습을 미리 확인 가능하다.

로레알코리아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대표는 “로레알은 초개인화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뷰티 테크 기술을 연구해왔다. 과학기술 역량을 집약해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