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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화장품 친환경 리필숍 이용하세요”

환경부‧산자부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 발표
화장품 소분매장 이용 시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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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화장품 리필매장 활성화에 나선다.

 

화장품 리필매장을 확대하고, 중·소 규모 매장에 소분용 표준용기를 시범 보급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화장품 소분(리필)매장을 확대한다.

 

환경부‧산자부는 샴푸‧린스 등 4종 다회용기에 원하는 만큼 구매하는 맞춤형화장품 매장 확산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화장품 리필매장은 지난 해 기준 10곳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세척과 재활용이 용이한 ‘표준용기 제작 지침서’를 마련한다. 중·소 규모 소분 매장을 중심으로 표준용기를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소분매장에 납품하는 표준용기에 대해 생산자책임재활용 분담금을 감면한다. 소분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지급한다.

 

저탄소 자원순환제품 소비도 장려한다.

 

녹색소비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제품 구매 기반을 확충한다.

 

환경부‧산자부는 無포장·친환경포장 중심 녹색특화매장을 2025년까지 20곳으로 늘린다. 온라인 녹색매장도 도입한다.

 

친환경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별 녹색구매 지원센터도 2025년 17개까지 확대한다. 개인 용기로 제품 내용물만 구매하는 포장재 없는 점포도 전국에 도입한다.

 

녹색매장과 無포장 가게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또 친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 해 4월 국내 유통 중인 화장품 포장재를 조사했다. 총 7천983건 가운데 64%가 재활용 용이성 평가에서 ‘재활용 어려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장품 리필매장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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