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이 모델 최소라와 중국 배우 문영산(文詠珊)을 브랜드 얼굴로 발탁했다.
이들 모델은 루이비통 디올 생로랑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이름을 알렸다. 스위스퍼펙션은 두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해 스위스퍼펙션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스위스퍼펙션은 1998년 탄생한 스위스 스킨케어 브랜드다. 세포학자들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스위스 전통 장인 정신과 첨단 기술력, 독자 성분을 결합했다.
식물성 세포 재생 복합체인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Cellular Active IRISA®)를 핵심 성분으로 삼았다. 모든 제품은 스위스에서 생산하며, 전세계 호텔 스파 클리닉 등에 유통된다. 올 7월 중국 5성급 호텔 스파와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퍼펙션의 국내외 유통망을 확장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글로벌 명품 스킨케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9월 말 문영산을 모델로 선정했다. 티몰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 방문자수가 한 주 전에 비해 37배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