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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토니모리 2분기 영업적자 30억 5800만원

매출 281억원…전년 대비 2.7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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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의 올 2분기 매출액은 28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2.72% 증가한 수치다. 올해 4월 자회사로 편입한 오션의 반려동물 관련 매출액이 반영되며 매출이 소폭 늘었다.

 

2분기 영업 적자는 30억 5천 8백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별도 기준의 매출 부문이 저조한 데다 비수기로 인해 자회사들의 매출이 감소한 결과라고 밝혔다.

 

 

토니모리 신채널 사업은 해외와 온라인 부문으로 나뉜다. 지난 해 2분기에는 세니타이저와 보건용 마스크 매출에 따른 기저 효과가 발생했다. 올해도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별도 기준 토니모리 매출의 50%가 온라인과 해외 부문에서 발생하면서 주 매출처로 부상했다.

 

토니모리는 국내 사업 부문에서 채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직영점 고정비를 줄이고 있으며, 가맹점 축소에 따른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신유통 진출을 확대하는 중이다. 롭스에 일부 제품을 롭스에 선보인 데 이어 하반기 H&B 스토어 입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4월 자회사로 편입한 반려동물 사료업체 오션은 2분기 매출 25억 4천만원, 영업적자 1억 원을 기록했다. 오션은 토니모리 30개점에 입점해 매출을 높이는 단계다.

 

OEM ODM 업체 메가코스는 2분기 비수기 진입에 따른 매출 감소 현상을 보였다.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기업인 자회사 에이투젠은 여성생식기 감염성 질환 치료제인 LABTHERA-001의 임상시험을 위한 CMO 선정을 마쳤다. 올 연말 IND 신청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2022년 상반기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200억 규모의 벤처 투자조합을 추가 결성했다. 현재 출자약정액 325억 원을 달성했다. 올 하반기 추가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2분기 사업 전략은 ‘리빌딩’으로 요약된다. 반려동물 사료 간식 회사인 오션을 인수했다. 토니인베스트먼트는 2호 벤처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에이투젠은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한 사업 다각화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니모리의 사업 구조를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과 해외로 재편해 하반기 실적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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