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블랙샴푸가 미국 크라우드 펀딩인 킥스타터 론칭 9일만에 목표 금액의 10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6월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출시했다. 이해신 KAIST 교수와 5년 공동 연구해 갈변 현상을 샴푸에 접목했다. 사과‧바나나 등 과일이 산소와 접촉해 까맣게 변하는 데서 착안했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흰머리나 새치모발을 서서히 흑갈색으로 만든다.
이 제품은 미국 블룸버그‧AP통신‧구글‧야후 등에 소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회사 측은 “미국 아마존‧쇼피파이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 모다모다 온라인몰을 열고 백화점‧마트‧H&B스토어 등에도 진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