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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사/기업정책

K-뷰티커넥트(코이코), 남미 개척 물꼬 텄다!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과 MOU 체결…새 시장 진출위한 ‘첨병’ 역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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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매칭 플랫폼 ‘K-뷰티커넥트’(코이코)가 파라과이 정부와 K-뷰티 상품 공급을 위한 ‘K-뷰티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을 맺고 코로나19 여파로 확산하고 있는 온택트 상황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

 

K-뷰티커넥트를 개발, 운용하고 있는 (주)코이코(대표 김성수)와 주한 파라과이대사관(대사 라울 실베로)은 오늘(2일) 파라과이대사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양 측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두 나라 뷰티 산업의 성장을 포함, 여러 사안에 걸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특히 한국 뷰티 기업과 파라과이 뷰티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시해 수출입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나아가 양 국 간 경제관계와 무역 증진을 위한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각 기업 간 업무협약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은 통상례로 여겨질 수 있으나 이번 K-뷰티커넥트(코이코)와 파라과이 대사관 간의 체결 형태는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든 경우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라울 실베로 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과 파라과이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대사관 역시 한국 기업의 파라과이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특히 파라과이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동시에 K-뷰티에 대한 인식 역시 높아지고 있다. 현재 파라과이에 화장품 시장의 주된 수입국은 프랑스와 브라질, 미국 등으로 꼽히고 있지만 한국 화장품은 파라과이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의 국가로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김성수 대표는 “그 동안 코이코가 전개해 온 K-뷰티의 글로벌화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한 플랫폼 K-뷰티커넥트를 적극 활용, 파라과이 소비자에게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K-뷰티 제품을 합리성 높은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고 “이는 코이코와 K-뷰티커넥트가 지금까지 축적한 노-하우를 유효적절하게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측의 세부 협약 내용을 보면 파라과이 대사관 측은 △ 상호발전을 위해 양 국의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성실하게 협조함을 바탕으로 △ K-뷰티 기업의 상품을 수입코자 하는 파라과이 기업·유통업체의 정보를 코이코에 제공하며 △ 파라과이 내 K-뷰티 제품 공급권 역시 코이코에 제공한다.

 

이에 대해 코이코 측은 △ K-뷰티 제품을 수입코자 하는 파라과이 기업 마케팅에 적극 협조하고 △ 대사관 측에서 요청하는 K-뷰티 상품·관련 기술 동향·트렌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수 대표는 협약식 후 기자들과 가진 대화를 통해 “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현재 다른 지역에 비해 여러 요인으로 인해 수출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남미 시장에 우수한 K-뷰티 상품을 수출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다 K-뷰티커넥트의 모델까지 더해짐으로써 보다 효율성 높고 현실성을 담보한 시장 진출에 의미있는 역할을 하게 되리라고 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수 대표를 포함해 (주)코이코 정승국 글로벌 부문 고문·이해리 YPUPPY 대표·K-뷰티커넥트 김연희 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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