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헬로셀(hellocell)을 운용하는 (주)이너큐어(대표 이봉근)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이 지정한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장 유망성과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과 재무현황 등을 종합평가하고 수출지원지역협의회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년간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수출금융‧보증지원과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등 20여곳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헬로셀은 지난해 출시한 일명 ‘멍크림’(비타민K 닥터 쁘띠 크림)이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으며 아마존 초이스 획득, 쿠팡 1위 등을 기록해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봉근 대표는 “지난해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비타민K 닥터 쁘띠 크림을 가지고 아마존을 통해 캐나다·호주·영국 등으로 순차 확대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아마존과 직수출 이외에도 쇼피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여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