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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

“화장품 바르면 피부 온도가 올라간다?”

코스맥스, 바닐릴 부틸 에텔 적용 온열화장품 개발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만)가 피부 흡수력 개선에 효과를 발휘하는 일명 ‘온열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람의 피부는 평균 30~32℃ 사이에서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의 온도가 이보다 떨어지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종 트러블을 유발한다. 추운 겨울에 민감성 피부 질환이 잘 생기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더욱이 차가워진 피부는 화장품이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을 발생하는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있지만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거나 온열감이 충분하지 않은 한계가 있었다.

 

코스맥스 CB랩은 기존 온열화장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립 제품에 주로 활용되던 ‘바닐릴 부틸 에텔’(Vanillyl Butyl Ether)을 크림 제형에 적용했다.

 

바닐릴 부틸 에텔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무독성·저자극 원료로 즉효성있는 온열 효과와 우수한 온열감 지속력 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코스맥스가 새로 개발한 온열화장품은 바르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 △ 피부 흡수력 개선 △ 찜질 효과 △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온열감이 오래 지속되며 흡수 후에도 씻어낼 필요가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는 설명이다.

 

박명삼 R&I센터 원장은 “온열 화장품은 페이셜·보디·헤어 등 다양한 제품 군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코스맥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형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형 제품을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이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고객사를 통해 보디용 마사지 크림을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 기초화장품은 물론 색조화장품과 마스크 팩 등 다양한 제형과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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