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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충북, K-뷰티 클러스터로 거듭난다!

LG생활건강·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MOU맺고 공동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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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www1.chungbuk.go.kr )가 명실상부한 K-뷰티 클러스터로서의 도약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지난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개최를 신호탄으로 ‘충북 100년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화장품·뷰티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함으로써 K-뷰티 중심지로서의 면모를 굳히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충북은 어제(22일) ‘2020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KTX 오송역 홍보관에서 LG생활건강,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함께 ‘K-뷰티 클러스터’(2021년 보건복지부 지정)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일홍 충북 경제부지사, 조택래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 LG생활건강 박헌영 대외협력담당 전무가 참석했다.

 

성 부지사와 조 회장, 박 전무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육성의 중심지 충북에 K-뷰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동시에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화장품 엑스포로 정착, 발전토록 하고 산·학·연 정보공유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충북은 화장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미 지난 2013년 ‘충청북도 뷰티산업육성조례’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제정, 그 동안 다방면으로 육성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른 결과로 지난해 대한민국 화장품 생산량의 34.6%(전국 2위), 수출실적은 18억5천만 달러로 28.3%를 차지하는 등 지속 성장세를 통해 K-뷰티를 선도하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제 2차 충청북도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제정, 화장품·뷰티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글로벌 K-뷰티의 중심 충북 실현’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 화장품·뷰티산업 클러스터 구축 △ 화장품 소재 국산화와 기능성 천연원료산업 육성 △ K-뷰티서비스 지원과 글로벌 인재양성 △ 글로벌 마케팅 확대와 다변화라는 4대 핵심전략과 18항목에 이르는 실천과제를 수립, 현실성 있는 실행과정을 진행 중이다.

 

협약에 참가한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 후·오휘·숨37° 등을 운용하면서 지속 성장을 거듭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차별화를 완성한 고급화 전략을 전개, 지난 해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의 30.5%(4조9천600억 원)를 차지하는 등 화장품 산업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충북의 화장품 산업을 K-뷰티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에 도내 소재 기업을 중심으로 설립했다. 회원사는 물론 도내외의 각 대학·연구소·지원기관 등과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협회 산하에 화장품연구회를 만들어 다양한 기능성화장품 소재를 공동 발굴하고 제조기술 수준 향상 등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화장품단체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도내 화장품 기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한 LG생활건강과 충북화장품산업협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충북의 전략산업인 화장품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력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충북은 수출 다변화와 함께 다양한 중소 화장품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K-뷰티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조택래 회장과 박헌영 전무 역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충북의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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