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언서 ‘된다’의 미용만화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미용만화를 원작으로 한 ‘된다! 뭐든’(가제)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20 차세대 플랫폼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된다 소속 매니지먼트사인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8일 얼리버드픽쳐스와 ‘된다! 뭐든’ 제작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 작품은 캐릭터 된다를 새로운 세계관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시킨 코믹 청춘 시트콤이다. 4분 길이의 2D 애니메이션 25편으로 나온다. 내년 1월 유튜브 등을 포함한 소셜 미디어에 발표한다.
시나리오는 박지연 작가와 휴먼엔터테인먼트 작가팀(박지연, 이밝음, 곽희빈)이 맡는다. 박지연 작가는 △ 신비아파트 : 고스트볼의 비밀 △ 반지의 비밀일기 △ 세미와 매직큐브 등을 썼다.
얼리버드픽쳐스 측은 “원작의 장점을 살리면서 이모티콘 등 SNS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코믹하고 빠른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고 전했다.
된다는 미용만화 작가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다. 2019년 첫 번째 개인전 ‘Love Myself’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