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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전시회(CBE), 연기…개최 일정은 미정

코로나19 사태에 당초 방침 변경…주요 전시회 일정 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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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대 국제 규모의 화장품·미용전시회로 손꼽히는 ‘중국상하이미용전시회’(이하 CBE)가 결국 코로나19의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한 채 연기 개최가 결정됐다.

 

CBE 공동 주최사 상하이바이원전시유한회사와 인포마마켓은 오늘(26일) 전시회 참가를 신청한 각 기업을 대상으로 ‘CBE 연기 개최 결정통지문’을 발송했다. 주최 측은 이 통지문에서 CBE의 연기 개최 결정사항 만을 명시했고 연기 개최 일정을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당초 CBE 주최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이 본격화되고 국제 규모의 주요 전시회·행사 등의 개최가 연기 또는 취소 결정이 이뤄지기 시작했던 지난 2월 20일 경, ‘CBE는 예정대로 개최한다’는 요지의 통지문을 참가신청 기업에게 발송한 바 있다.

<코스모닝닷컴 2020년 2월 20일자 기사-‘코로나19’ 뚫고 5월 상하이전시회(CBE) “예정대로 개최”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5970 참조>

 

주최 측은 통지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전염병)으로 인해 CBE 참관객과 기업, 그리고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시회 연기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히고 “코로나19에 대한 중국과 이외 국가의 상황을 파악, 검토한 이후 개최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지나가면 전 세계 화장품 업계는 CBE에 대한 수요와 참가의지가 오히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하고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전시회의 일정도 재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하반기에 예정한 항저우·광저우·선전·청두·태국·서북오성·중원오성·서남오성 등의 관련 주요 전시회 리스트도 첨부했다.

 

한편 CBE의 연기 개최 결정에 따라 앞으로 예정돼 있는 국내 기업의 국내외 전시회 참가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게 됐다.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을 얻고 있는 한국과 중국 이외에 이미 유럽과 미주지역의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이 같은 국제 규모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도 참관객과 참가사의 관계자 등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에도 오는 4월 23일 개최 예정이었던 ‘코스모뷰티서울 2020’을 전격 취소(2021년 5월 5일 개최)했고 4월 14일부터 열릴 계획이던 CI코리아는 7월 27일로 연기 개최를 결정했다.

 

CBE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연기 개최 통지문을 발송한 오늘(26일) 오후 5시 5분 현재, CBE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와 관련한 공식 안내문은 게재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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