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회사가 손을 맞잡았다. 2020년 화장품업계의 화두인 수출이라는 기차에 함께 올라타기 위해서다. 화장품 제조업체의 탄탄한 기술력을 연료 삼아 세계 화장품시장을 향한 수출 열차에 가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한 데 모아졌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와 대한화장품OEM협의회((회장 노향선)가 오늘(16일) 서울 역삼동 코스메랩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와 대한화장품OEM협의회((회장 노향선)가 오늘(16일) 서울 역삼동 코스메랩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협회는 국내 뷰티산업 고도화를 위해 브랜드사와 제조사 간 공동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박진영 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회장은 “올해부터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사 간 비즈니스 장을 확대하기 위해 신제형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열겠다. 제조사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브랜드사에 발빠르게 접목해 K뷰티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노향선 대한화장품OEM협의회 회장은 “K뷰티의 R&D력과 품질‧마케팅을 결합해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화장품시장을 선점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