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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도·정책

'타일랜드 4.0'과 결합하면 신남방정책 시너지 얻는다!

태국진출 세미나…화장품 등 한류 콘텐츠로 새 성장동력 찾을 뉴 마켓으로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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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중 무역전쟁에 이어 한일 경제전쟁까지 벌어지면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新) 남방정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 남방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1월 9일(현지시간)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공식 천명한 정책으로 아세안(ASEAN) 국가들과 상품 교역 중심에서 기술, 문화예술, 인적 교류협력 등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베트남에 이어 태국이 주요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태국은 ‘타일랜드(Thailand) 4.0 정책’을 펼치고 있어 우리의 신 남방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KOTRA(사장 권평오)에서는 아세안 경제규모 2위이자 최대 제조업 국가인 태국의 경제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에 개최된 태국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태국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세미나는 개최선언을 시작으로 ▲신남방정책 추진방향(김정희 신 남방정책특별위원회 산업기술협력 팀장) ▲태국의 경제현황과 전망(이재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 ▲태국시장 유망업종 및 진출전략, 유의사항(전춘우 KOTRA 前 방콕무역관장)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태국의 화장품 산업에 대해서 엿볼 수 있었다. 태국은 아세안 2위의 경제대국으로 밧(Baht)화의 통화를 중심으로 경제권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4년 쿠데타, 2016년 라마 9세의 서거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태국은 한류의 인기와 성장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2001년 가을동화 방영을 시작으로 케이드라마(K-DRAMA)가 방송 붐을 이루었으며 현재 케이팝(K-POP)의 인기와 함께 한국 웹툰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이런 한류(韓流)의 수혜 상품으로 화장품·메이크업·콘텐츠·게임 등 뷰티·문화 콘텐츠의 태국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 태국에는 설화수·라네즈·더페이스샵·스킨푸드·참존 등 화장품 업체와 CJO쇼핑·GS홈쇼핑·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업체를 포함해 87개의 도소매 업체가 진출해 있다. 이미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중국·미국·일본·홍콩과 함께 태국이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더불어 태국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2022년까지 평균 5~7%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춘우 KOTRA 前 방콕무역관장은 “태국은 최근 국내의 불확실성이 많이 사라지고 있으며 FTA(자유무역협정)를 통해 대외 교역도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태국은 무역의존도가 101.5%를 나타내고 있고 수출입이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향후 바이오·교육·방산 등 10+2대 미래산업 육성이라는 타일랜드(Thailand) 4.0 정책이 진행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진출이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태국의 전체적인 경제 규모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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